안녕 지금나는 비전공 30대 퇴사위기의 신입톨이야..
ㅠㅠㅠㅠㅠㅠ
31살에 개발시작해서 3개월 SI거치고 워라밸 괜찮은 중견에 취뽀에 성공했어.
사수도 있고 팀 사람들하고 성향도 맞아서 1년은 갈수있겠다 생각했는데 지금 5개월차인데 너무 힘들다
내가 들어오고 부터 팀이 바빠지기 시작하더니... (오류도 그동안 종종 있었지만 사수가 어려운 부분은 처리해서 나는 무난하게 업무 배우고있었음 )
지금 이 회사에서 5개월 째인데 사수가 이주전에 퇴사했어. 내파트가 좀 어려운부분인데 오류도 많아.
우리팀은 파트가 딱딱 나눠져 있어서 오류터지면 백업할사람 팀장뿐인데 이팀장도 엄청바쁨....
팀장이 다른팀원한테 나 도와서 처리하라 했는데 다른팀원이 팀장이 계속 커버쳐줄수없다고 너가알아서 잘해라란말도 들어서 많이 위축되어있고.
맞말이긴한데 신입이 이런 오류도 다 해결하는거라고?? 너무한거 아니야 이런생각도 들었음..
오류발생하면 내가 처리해야하는데 다 프로시저 까봐야하고 로직확인해야하는부분...
근데나는 이게 엄청부담되고 너무 어려워서 진짜 계속 자신이 없어진다 이게 내길이 아닌것같고
백엔드인데 - 운영이 대부분인걸 알고왔지만 이런운영일거라고 생각 못했거든 . 운영반 개발반 이렇게 생각했는데 운영이 대부분이고
쉬운건 그냥 데이터추출-있는 쿼리돌려서 주는 것 뿐이라 보람도없고 귀찮다는 생각뿐이야.
차라리 프론트엔드를 했으면 나았을까..........
오류나서 다른부서에서 연락오고 응대해야하는부분이 있고 ... 보통 메신저로 오면 바로처리해야되니까 압박감도 말못함.........대부분 나 혼자서는 감당 불가더라고
다른 경력자가 2-3주면 올것도 같은데 그분도 새로오시면 아무것도 모르니까 초반에는 내가 그동안 일처리 알려주면서 3개월정도는 또 같이 고생하겠지...ㅠㅠ?
지금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이미 마음은 퇴사로 기울었는데 ......ㅎ ㅏ 밖은 너무 춥고 이 경력가지고 날 어따쓰겠어.... 가끔 그냥 개발건오면 재밌긴한데...
재능이 없는건가 싶기도하고
조언좀 해줄래.......... 신입 5-6개월차에 다들 뭐했니? 이렇게 깨지면서 성장하는건가 싶기도한데 점점 자신이 없어져 매일매일 퇴사생각해.
일들어오면 짜증부터남 휴 ㅠㅠㅠㅠㅠ 나도 이런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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