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 일만 오래 하다가
주말에 못쉬는거 너무 스트레스라
이런저런 일로 그만 두고
사무직 하고 싶어서 컴퓨터 학원 다니다가
원체 컴맹이라 컴퓨터도 내 길 아니다 싶어서
어쩌다보니 콜센터에 오게 됐어.....
사실 콜센터만큼은 정말 다니고 싶지 않았는데
내가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고
진짜 일하면서 현타 오진다ㅠㅠ
아웃바운드라 똑같은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사기꾼 취급 당하고 보이스피싱 취급 당하고
실적 압박 슬슬 오지고 목도 아프고
전화기 붙들고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는데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건지 막 현타가 와....ㅋㅋㅋ
근데 나 진짜 컴맹이라 사무직도 무리일거 같고
그렇다고 또 서비스직 계열은 가기 싫고
백수 생활 6개월 하다가 급하게 여기라도 온 건데
때려치고 싶어서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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