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는 보통 치떨면서 나가거나 정 탈탈털려서 웃으며 나가던데...아쉽긴해도 좋다!!!!하던데
나는 어제 퇴사했는데 너무...끝까지 상냥하셔서 너무...슬퍼ㅠㅜㅜㅠㅠㅠ
나는 7년간 첫회사 다니고, 함께한 사람들이 넘좋았구 그 사람들 다 그대로 함께라 거의 한몸이었어 ㅋㅋ
그런와중에 나만 그만두어서 그런가....후련하거나 좋지않고 생이별한기분이야...너무슬프고 자꾸울어ㅠㅠㅠㅠ
여초직장이라 다들 엄청 끈끈하고 친하고
빌런 하나없는 팀이었어...
프로젝트도 잘되고, 솔직히 문제 하나도없었는데
여러 프로젝트경험이 중요한 업계에서
나는 첫회사에 너무너무 오래다니고있는 상황이었어서
커리어 높히려고 이직한거거든.
축하받는 좋은 회사로 가긴하는데......
마지막까지 다들 너무 따뜻하니까 기쁨보다는, 슬퍼....
팀장님도 출근전까지 좀이라도 더 쉬라고 퇴사일 내 요청보다 더 당겨주시고
어제 마지막 출근일이라
동료들하고 송별회 하는데 다들 넘 따듯하고 좋은말 해주니까 발걸음이 안떨어지더라...... 다같이 울음바다였네....
사실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ㅂㅅ같은 팀원이나 상사, 아무튼 참고참다 결국 뛰쳐나간 경우들이라
퇴사과정도 엄청 귀찮게군다거나, 퇴사 반려하거나;; 어케든 일정 미룰려고 한다던지 그런 이야기들만 쭉 듣다가
너무 이것저것 편의봐주고 배려받으며 퇴사하니까 참 감사하면서도 더 무서워 ㅋㅋㅋㅋ큐ㅠㅠㅜ
다른덴 어떤걸까 싶은 공포...??ㅠㅠㅠㅋㅋㅋㅋ
하지만...
분명 이렇게 훈훈하게 퇴사하는 토리들도 있었을거라 생각해서 글써봐!
지금 내 아쉬움과 그리움이 넘 커서 슬픔이 큰데
어딘가 털어놓고싶기도 했어ㅠㅜ
동료들이 어제 준 편지들 읽으며 철철 울다가 글써봐...
글 읽어줘서 고마워!
토리들 이야기 들려주라!!!
나는 어제 퇴사했는데 너무...끝까지 상냥하셔서 너무...슬퍼ㅠㅜㅜㅠㅠㅠ
나는 7년간 첫회사 다니고, 함께한 사람들이 넘좋았구 그 사람들 다 그대로 함께라 거의 한몸이었어 ㅋㅋ
그런와중에 나만 그만두어서 그런가....후련하거나 좋지않고 생이별한기분이야...너무슬프고 자꾸울어ㅠㅠㅠㅠ
여초직장이라 다들 엄청 끈끈하고 친하고
빌런 하나없는 팀이었어...
프로젝트도 잘되고, 솔직히 문제 하나도없었는데
여러 프로젝트경험이 중요한 업계에서
나는 첫회사에 너무너무 오래다니고있는 상황이었어서
커리어 높히려고 이직한거거든.
축하받는 좋은 회사로 가긴하는데......
마지막까지 다들 너무 따뜻하니까 기쁨보다는, 슬퍼....
팀장님도 출근전까지 좀이라도 더 쉬라고 퇴사일 내 요청보다 더 당겨주시고
어제 마지막 출근일이라
동료들하고 송별회 하는데 다들 넘 따듯하고 좋은말 해주니까 발걸음이 안떨어지더라...... 다같이 울음바다였네....
사실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ㅂㅅ같은 팀원이나 상사, 아무튼 참고참다 결국 뛰쳐나간 경우들이라
퇴사과정도 엄청 귀찮게군다거나, 퇴사 반려하거나;; 어케든 일정 미룰려고 한다던지 그런 이야기들만 쭉 듣다가
너무 이것저것 편의봐주고 배려받으며 퇴사하니까 참 감사하면서도 더 무서워 ㅋㅋㅋㅋ큐ㅠㅠㅜ
다른덴 어떤걸까 싶은 공포...??ㅠㅠㅠㅋㅋㅋㅋ
하지만...
분명 이렇게 훈훈하게 퇴사하는 토리들도 있었을거라 생각해서 글써봐!
지금 내 아쉬움과 그리움이 넘 커서 슬픔이 큰데
어딘가 털어놓고싶기도 했어ㅠㅜ
동료들이 어제 준 편지들 읽으며 철철 울다가 글써봐...
글 읽어줘서 고마워!
토리들 이야기 들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