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초에 입사한 톨이고 지금 10개월 정도 일했어.
회사 안에서 계약직으로 통번역맡은 톨이고
처음에 면접 볼 때만 해도 여기 일 진짜 많다, 출장도 많아서 워라밸 보장 못한다면서
겁 주길래 일 진짜 많을 줄 알았거든?
근데 실제로 입사해보니까 일이 없어..
첨 3개월-6개월까지만 해도 나는 첫 회사 입사한 거라 여러가지 배우고
적응하는데 다 써서 일없는게 좋았는데
6개월 이후로도 일이 없어서...너무 이상해
내가 정사원으로 입사를 한거면 1년차까지 일 없어도 이해하겠는데
나는 계약직으로 2년 계약하고 2년 한번 더 재계약 가능한걸로 들어온거라
왜 나를 안 써먹는지 모르겠어..ㅋㅋㅋ
그동안 큰 일? 그나마 일 다운 일 같은 프로젝트에 투입돼서 통번역했던게 한번이고
그 일이 10월 말에 끝난 후에는 한 달이 넘게 아무~~~일도 안 했음
오죽하면 너무 짜증 나서 자리에서 공부하고 책 읽고 이직 준비하면서 자소서 쓰고
프리랜서로 다른 일 외주 맡아서 번역하고 이러는데도 아무 지장없이
칼퇴근 할 정도야...
지금도 아무일 없어서 딤토하고..
그동안 야근 한 번 했나? 그것도 한 두시간..ㅋㅋㅋㅋ 그 외에 다 정시퇴근임
좋긴한데..
면담을 해봐야할까? 일을 더 달라고?....
아님 이직이 맞는걸까 ㅋㅋㅋㅋ
일 절대 많이하는거 좋아하는 워커홀릭 타입 아닌데도 진짜 괴로워
하루종일 아무일없이 책상앞에 앉아있기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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