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하면 현장 쪽은 내 업무가 아닌데
지방에서 진행하는 현장에 내려왔다가 이슈가 생겨서 당분간 현장에서 머무르면서
메이킹 촬영 및 편집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지시가 내려왔어 (촬영이나 편집 업무지시를 가끔 받긴 했지만 본격적인건 아니었음)
최근에 사무 쪽 업무량이 많이 적은 건 사실인데
지방에 계속 머물러야 해서, 서울에서 개인일정이 그런거 다 포기해야하고,
최근에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해져서 컴퓨터를 오래봐야하는 작업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가장 큰 건
출장수당도 없고, 초과근무 엄청날거 예상이 가서 (거의 주 6일 8~12시간 인데 이것도 수당없음)
업계 특성 상 최저임금 받는데 이런 것까지 하기는 좀... 이라는 생각이 제일 큼.
음... 어떤 식으로 업무를 빠져나가야 하나 고민돼
++내가 책임감이 없는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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