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좀 조용한 쌈닭이라서.......... 아닌거 같다 싶으면 바로 반박하는 스타일이거든.
오늘 나름 이름있는 기업 최종 면접 보러 갔는데 압박면접 스타일이더라.
이직 준비 중이고 내 직무가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아직은 적은편이라서 면접가면 되게 분위기 유들유들한 편이야.
신입 때 제외하고 경력직 면접에서 압박면접이 거의 처음이다 보니 면접관 말 다 반박하면서 말했는데ㅋㅋㅋㅋㅋ
표정보니까 되게 안좋아보였음.....
나보고 MBTI 뭐냐고 물어봐서 대답해줬거든 근데 나보고 그거 맞는거 같냐고 해서
내가 전 MBTI 잘 안믿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며 사람의 유형은 16가지로 나눌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정확한 검사를 통해 내 MBTI를 알아본게 아니라서 해당 MBTI가 내가 맞는지 안맞는지 판단하기 힘들것 같다고 말했는데
뭣하러 그렇게 말했나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성격이 누가 강으로 나오면 내가 강으로 받아치는 성격이라서 압박면접만 가면 거의 싸움.....ㅠㅠㅠ
압박면접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아니면 어차피 나랑 안맞으니 압박면접인 회사는 그냥 가지 말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티타임 식의 면접을 주로 봐왔어서 압박면접을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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