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성희롱, 성추행 등을 자행하는 재활용도 안 되는 슈레기들이

현 대한민국 직장에 너무나 많기에

옛날 생각에(뭐.. 지금도 없진 않지만) 아침부터 빡쳐서 쓰는 글이야


물론,

성희롱 방지 방법은 "성희롱을 하.지. 않.는.다."고

성추행 방지 방법은 "성추행을 하.지. 않.는.다."이지만

슈레기들이 말귀를 알아들어먹질 않기에 ...(내지는 알아들어도 무시함..)

(망할 슈레기 망할 강간문화)


가해자 기업문화 공유

- 가해자 = 강약약강임, 말 똑부러지게 하고 목소리 큰 직원보다 수줍어하고 말수적은 "네네네"하는 직원한테 함부로 함

(근데 안 그러는 인간도 성희롱 하긴 함.. 가해자 특징을 공유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라는 현타가 오네..

내가 경험한 가해자(여러명..ㅅㅂ)의 주요 특징이긴 한데, 안 그런 인간도 있었음

막 회사 내에서 인자하고 성격좋은 사람으로 유명한데 성희롱함.. 아 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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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글을 쓰고 싶었는데

민감한 사안이다 보니까

내가 제대로 쓰고 있나 걱정도 되고

그래서 뒷부분을 더 못 쓰겠다..ㅜㅜ


일단 내가 성희롱 등 관련해서

변호사 상담 받았을때 들었던 이야기 공유해~

아래 이야기도 만고불변의 진리라기 보다

참고용으로 보면 좋을거 같아..

개인적으로 스스로에게 도움/공감됐던 내용은 큰 글씨로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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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가 가장 싫어하는 것 두 가지는 언론과 노동부임 (언론은 특히 대기업 일 수록 민감함) 


 - 과거의 성희롱 사건을 모두 회사에 고지하는 경우는 매우 복잡해짐, 일단 증거가 없고

공론화를 하려면 혼자할 수 없음 (이는 언론에 알릴 때도 마찬가지임, 다수가 있어야 함)


 - 회사를 공포의 대상으로 볼 필요 없음, 가장 최악의 케이스가 해고일 뿐임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의 해고는 부당 해고로 걸릴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회사에서 그렇게 하기도 어려움


 - 회사도 아군과 적군이 바뀜, 철저히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조직이기 때문


 - 뒷말과 시선은 나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함

보수적인 회사고 되려 가해자보다 피해자를 마녀 사냥 하는 듯한 움직임이 있더라도 더욱 태세전환을 잘 해야 함

딱딱하면 부러지므로 누가 물어보면 '네 제가 피해자 입니다. 무슨 얘기 들으셨죠? 제가 정확히 집어 드릴게요' 라고 당당히 나서야 함


 - 회사에 고지를 하고 실제로 가해자에게 징계가 내려가도 만족하지 못할 수 있음, 하지만 고지를 해서 뭔가 조치가 취해지고

가해자가 들어났다는 점 자체에서부터 만족하기 시작해야 함


 - 가해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리겠다고 회사 다수의 인원에게 전체 쪽지를 돌리는 행위는 매우 위험함,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당할 수 있음


 - 모든 선택에는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있음,

하지만 참고 덮는게 나중에(한꺼번에 사람 모아서, 다수가 같이) 좋을지

진행하면서 스트레스 받더라도 회사에 고지 or 준사법조치를 취할지는  본인이 측량을 해보고 결정해야 함

  • W 2019.01.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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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9.01.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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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01.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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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9.01.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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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01.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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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19.01.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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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01.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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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19.01.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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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19.01.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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