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복합기 앞에서 a4용지 찾으면서 서성였거든
근데 친한 동료가 같이 찾아준다고 하면서 같이 찾아보자! 했는데
알고보니 복합기 옆에 있었는데 공기청정기 뒤에 있어서 못본거야. 알고나서 보니까 아 여기있는데 왜 못봤지? 그 정도긴 한데..
갑자기 뒤에서 관리자놈이 "그정도면. 눈을 뽑지그래?" 이러더라고,.? 본인한테 같이 찾아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우리끼리 하는 소리 듣고 뒤에서.. 오바한거지
근데 평소에도 꺼지셈. 닥쳐줄래? 등등 그런말 쓰는 놈이거든. 그런 말 할때마다 내가 빡쳐서 기분 상해있으면 또 말 안걸고 눈치 보고 그런 루틴이야
회사 분위기도 절간에 팀원들끼리 사이 좋지도 않고 일적으로 비전도 없어고 복지도 개떡이라 언제 까지 다니나 회의감 느끼고 있었는데
저런 소리 들으니까 진심 현타오고, 저 발언은 너무 선넘은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이건 도저히 아니겠다 싶어서 관리자놈한테 카톡으로 장난으로라도 그런 소리 직원들 다 있는데서 안해주셨음 좋겠다고 보냈거든
돌아온 답은.. [ 네 ] 뿐이었어
좆소라서 그런지 몰겠는데 저런 인간이 관리자를 하고 있어도 본사에서 관리도 안해..
좆소 다니면 이런 소린 그냥 듣고 다니는걸까?.. 여기 들어온 과거의 내가 후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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