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019년 1월 2일, 새해 첫 출근날 5년정도 다닌 회사가 정떨어짐.


계기가되는 일이있었는데 복잡해서 생략할게.


크게 이야기하자면 같은회사 직원때문이었음.



전에는 애증이었는데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가 됌.


환멸나는데 20대였음 당장 때려쳤지만 나 톨... 30대 중반임.


구직하기가 너무 두려웠음 20대 후반때도 면접에서 각종 후려치기를 당하다 어렵게 들어온곳이 현직장이기 때문 ㅠㅠ


때려치면 공백이 길어질거같아 용기가안남 ㅠㅠ


그래서 이직으로 회사를 갈아타기로 맘먹고 하나더 결심한건 현 회사보다 좋은 곳에 가서 큰소리치고 나가고 싶다였음.



뭘할수있을까 어떻게 준비할까 고민을하다 한 채용공고를 보게됌.


지금까지 해온 업무와연관도 많고 회사도 지금보다 큰 곳이었음.


지원을 함.


그리고 2주만에 서류합격 면접합격 되고 지금은 채용검진받고 문제없으면 채용확정임.


지금은 확정 연락받고 현 직장에 이야기할 날을 기다리는중이야



작년까진 이직도 생각 안했고 지원도 안했는데 짧은 시간에 이렇게 되니 약간 얼떨떨함.


연봉도 많이오르고 회사가 훨씬좋은곳(외국계)라 뭔일인가 싶어.


한군데밖에 지원안했거든...


여기서 면접제의오고 여기만 가고싶다 사활을 걸겠다 생각했는데 결국되버림



난 그냥 집 근처(지방임) 무난하게 받고 주5일 칼퇴근하는 직장만 원했고 지금 그런곳에 다니거든.



장롱면허이다가 작년에 운전 다시하고 6개월정도한 초보운전인데... 그래서 채용공고 찾아볼때 차로 출퇴근가능한 지역까지 조금 더 넓게 봤는데 이렇게됐네.


사회초년생일때 100만원이하를 부르는곳도있었고 첫직장은 120을 받고 다녔었는데 ...


그때는 생각도 못할 연봉으로 옮긴다니 꿈같다.


실력이 엄청 출중한사람도아니고 정말 타이밍인것같아


맘먹은지도 얼마안됐는데 착착되니까 신기할따름...ㅎ


관련경력을 꾸준히 이어가는게 좋은것같아


모두 원하는것을 다이루는 새해되길바라!!
  • tory_1 2019.01.19 13:3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 2019.01.19 13: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2:25:20)
  • tory_3 2019.01.19 13:4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4 2019.01.19 13: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06 19:16:45)
  • tory_5 2019.01.19 13:4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6 2019.01.19 14:0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19.01.19 15:1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 2019.01.19 16:5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 2019.01.19 18:4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 2019.01.19 19:1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1 2019.01.21 09:1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 2019.01.21 10:2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 2019.01.21 13:5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4 2019.01.22 14:2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5 2019.02.11 11:5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이주승 X 구성환 찐친의 카자흐스탄 힐링 여행기! 🎬 <다우렌의 결혼> 무대인사 시사회 34 2024.05.17 3397
전체 【영화이벤트】 화제의 오컬트 애니메이션 🎬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시사회 27 2024.05.14 27794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27 2024.05.09 30770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6745
공지 [기능 추가] 글 등록 후 30일 이내 게시물 삭제금지 2022.04.27 384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66 잡담 링크드인에 올라온 딜로이트 안진 갑질 면접 후기 16 2019.02.09 4222
65 잡담 쇼핑몰 창업이 하고 싶다면 ! 45 2019.02.09 3831
64 잡담 기업들 공채시 의도적 여성 차별 채용 개빡쳐 28 2019.01.28 954
63 잡담 아무나 할 수 있는 자소서 착즙법 241 2019.01.24 11667
62 잡담 직장 내 성희롱, 성추행 등에 관해서 (변호사 조언 몇가지) 24 2019.01.20 3226
» 잡담 갑자기 이직한 후기(인생은 타이밍) 15 2019.01.19 1978
60 잡담 신규 공무원 매일매일 초과근무에 주말도 나감 63 2019.01.06 3213
59 잡담 공무원, 공기업 재직 톨 (질문받음) 34 2018.12.23 1927
58 잡담 주변에 사주 공부를 아주 오래 하신 분이 있는데.. 47 2018.12.21 2921
57 잡담 귀가 썩었나봐 전화받을때 상대업체 이름이 안들리면 어떡하니 40 2018.12.14 1764
56 잡담 MBTI에 따른 토리들의 업무 스타일(성격) 알고 싶어! 54 2018.12.09 3078
55 잡담 직장생활하먼서 많이쓰는 엑셀단축키 공유하자 123 2018.11.16 7392
54 잡담 너무 힘들다..우울증 온 신입인데 퇴사하고 싶어 50 2018.11.14 6320
53 잡담 나의 직장 연대기 15 2018.11.13 1668
52 잡담 금융권 이직 tip (외귀 끌올) + 질문도 받을께! 10 2018.10.31 2222
51 잡담 무스펙 나이많음 → 세무회계사무실갈까? 싶은 사람들을 위한 취업후기 28 2018.10.24 9085
50 잡담 퇴사하려고 하는데 한번 봐주겠니? (퇴사사유 거짓말) 4 2018.10.14 5375
49 잡담 괜찮은 회사가 없어서 구직난 구인난인 것 같아.. 회사들 문제 같아 113 2018.10.06 10355
48 잡담 로스쿨졸업 개업변호사토리에게 궁금한거 있어? 63 2018.10.03 2602
47 잡담 한 시간 있으면 퇴사해 (퇴사통보 후기) 54 2018.09.14 5076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6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