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에 올라온 딜로이트 안진 갑질 면접 후기

https://www.linkedin.com/pulse/my-interview-deloitte-koreaanjin-dayeong-day-hwang/

이미 이곳저곳에 올라와서 아는 톨들은 알겠지만 스펙업엔 안 올라와서 여기에 올려봐.

카테고리를 직장정보/취업준비 사이에서 망설였지만 딜로이트 안진이라는 회계펌에 대한 정보인 것 같아서 직장정보로 함..

윗 글에 영문 다음에 국문으로 진정서 내용 올라왔는데 그거 요약하면 아래 내용임.

1. 딜로이트 사이트를 통해 안진회계법인 컨설턴트직을 지원

2. 2019년 1월 7일 전화와 문자로 면접 일정을 안내받음

3. 1월15일 오후 4시에 면접관 Scott과 면접

- 면접시 무례한 질문

 1) 면접인의 출신대학교(Rutgers University)가 Party School(일명, 노는 학교)이라고 폄하.

 2) 지원서에 사진을 첨부하지 않은 이유가 자신감의 문제인지 궁금하다. 뭔가 숨기는 것이 있을거라 생각했다고 질문.

 3) (면접 질문에 대해 얘기하다가) “남자들은 상사가 시키면 속으로 욕할 지는 몰라도 그냥 하고 여자들은 how why를 물어요.” 라고 발언

 4) 면접자의 성실한 답변에 “잘 피해 가셨네요”라고 조롱.

 5) (추후 면접에 대해 논하며) “상무님 만나시면 우실거에요"라고 말함.

4. 면접결과 통보는 문자로. 문자 내용은 이하와 같음

"안녕하세여. 어제 인터뷰 탈락하셔서요. 수고하세요~!"

뭐 이런 개또라이같은 회사가 다 있나 모르겠음.

갑질이 체화된 듯.

지적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뭐부터 지적해야할지 모르겠음.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이 회사 뭐하는 회사인가 싶을 정도임.

이 면접후기 보고 내 머리속에 딜로이트 안진은 최악의 회사가 되었음.

이딴 회사 붙여주지 않겠지만 나도 안 간다 싶어 정말 사회생활하는 사람으로서 절대로 가고 싶지 않은 회사임.

와 진짜 최악.

우리나라 최초로 분식회계했던 회사라던데 진짜  클라스 어디 안감. 

최악 오브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