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임에도 올해 3개월 취준하면서 10-15군데정도 면접 봤나.. 가고싶은 곳, 괜찮은 곳은 다 떨어지더라ㅎㅎ
붙을 것 같이 해놓고 떨어지니 자괴감들고 돈도 다 떨어져가서 술먹고 울고 죽고싶고 그랬어..
나쁘게 살지 않았는데 왜 이러나, 난 진짜 잘하는 게 없나 뭐 먹고 살아야하나 등등 엄마 아빠한테도 미안하고 너무 힘들더라
그리고 붙은 곳 연봉이 전직장보다 400낮고 왕복 2시간 걸리는 곳이었음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너무 취업이 안되니까 일단 갔어
혼자일함+기존 업무 엉망+야근(수당x)+휴일근무+일떠넘기기+체계없음으로 직장인 방에 글 올리면 톨들이 다 그만두라고 할 정도였는데 그만둔다 했다가 한번 잡히고 도저히 아닌 것 같아서 4개월 일하고 어제가 마지막 출근이었음
환승이직 하려고 이력서는 넣고 있었어서 한군데 떨어지고 오늘 오전 면접보고 왔는데 딱! 가고싶던 곳에 합격했어 ㅠㅠㅠㅠ
연봉도 다시 높였고, 도어 투 도어 40분
합격의 기쁨을 첨 느껴봤눈데 그간 너무 힘들었어서 눈물나더라
그리고 몇시간 뒤 전전직장에 아는 분한테 좋은자리 제의 받았어..
하루만에 이런 일이 생기니 그간 힘들었던 것 보상받는 것 같고 믿기지도 않아
작은 경력 외에 내세울 거 하나 없어서 나한테 이렇게 기회가 올 줄 몰랐어
만약 지금 엉망인 회사 다니며 스트레스 받는 톨들.. 용기내서 퇴사해
나 처음에 퇴근 후+주말 내내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아무 것도 못하고 밤에 잠도 못잘 정도였음
정말 아닌 건 아니더라
그만둔다고 통보한 뒤에 취준하는 거 겁나서.. 마음 돌려볼까 잠깐 생각했는데 인수인계하면서 보니 살면서 젤 잘한 일인 것 같아
나도 성공했으니 분명 맞는 곳 있을거야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그동안 많은 도움들 줘서 고마워 톨들아
붙을 것 같이 해놓고 떨어지니 자괴감들고 돈도 다 떨어져가서 술먹고 울고 죽고싶고 그랬어..
나쁘게 살지 않았는데 왜 이러나, 난 진짜 잘하는 게 없나 뭐 먹고 살아야하나 등등 엄마 아빠한테도 미안하고 너무 힘들더라
그리고 붙은 곳 연봉이 전직장보다 400낮고 왕복 2시간 걸리는 곳이었음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너무 취업이 안되니까 일단 갔어
혼자일함+기존 업무 엉망+야근(수당x)+휴일근무+일떠넘기기+체계없음으로 직장인 방에 글 올리면 톨들이 다 그만두라고 할 정도였는데 그만둔다 했다가 한번 잡히고 도저히 아닌 것 같아서 4개월 일하고 어제가 마지막 출근이었음
환승이직 하려고 이력서는 넣고 있었어서 한군데 떨어지고 오늘 오전 면접보고 왔는데 딱! 가고싶던 곳에 합격했어 ㅠㅠㅠㅠ
연봉도 다시 높였고, 도어 투 도어 40분
합격의 기쁨을 첨 느껴봤눈데 그간 너무 힘들었어서 눈물나더라
그리고 몇시간 뒤 전전직장에 아는 분한테 좋은자리 제의 받았어..
하루만에 이런 일이 생기니 그간 힘들었던 것 보상받는 것 같고 믿기지도 않아
작은 경력 외에 내세울 거 하나 없어서 나한테 이렇게 기회가 올 줄 몰랐어
만약 지금 엉망인 회사 다니며 스트레스 받는 톨들.. 용기내서 퇴사해
나 처음에 퇴근 후+주말 내내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아무 것도 못하고 밤에 잠도 못잘 정도였음
정말 아닌 건 아니더라
그만둔다고 통보한 뒤에 취준하는 거 겁나서.. 마음 돌려볼까 잠깐 생각했는데 인수인계하면서 보니 살면서 젤 잘한 일인 것 같아
나도 성공했으니 분명 맞는 곳 있을거야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그동안 많은 도움들 줘서 고마워 톨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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