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나야나나야나 7년째 마감의 노예로 살고있거든ㅋㅋㅋㅋ
마감시일 넘기면 아주아주 좆되는....그런 일 하고 있는데
(웹툰 웹소설 기타등등 순수창작아님)
맨날 일몰리면 울면서 시발시발하다가도
마감 다치면 진짜 뽕맞은 것처럼 기분 너무 좋고
성취감 최고조에 다다라....
오늘도 마감쳤는데 기분 너무 하이해서 콧노래가 다 나오더라...
심지어 마감 데드라인보다 더 일찍 치면 더 기분좋아져서
맨날 하이리스크(야근) 하이리턴(성취감)의 생활을 하고있음..
오늘도 마감기한보다 하루 더 일찍침 ㅋㅋ쿠쿠쿠ㅜㅜ

이래서 내가 약간 일 만족도가 높은가? 싶다가도 개 신기한게
나 대학시절까진 진짜 일 미루기 끝판왕이었거든
어느정도였냐면 시험 앞두고 밤9시부터보자 밤샐거니까 12시부터 보자 아니 새벽 3시...그냥 학교가서 일찍보자...
해놓고 한번도 안보고 그냥 시험칠 정도임.... 귀차니즘도 개쩔어서 한 3시쯤 강의끝나도 집가는게 귀찮아서 과실에 저녁 여덟시까지 있고...


이렇게 쓰면 잡담같으니까 나만의 소소한 팁을 주자면..

1. 진짜 하기 싫은 건 최대한 빨리할 것.
- 진짜 내 뇌한테 하기싫다는 생각을 하게 할 그 찰나의 시간을 주면 안됨. 내가 존나 싫어하는 유형의 일은 무조건 떨어지는 즉시 해치워야함. 안그럼 존나하기싫다병에 걸려서 계속 뒤로 미루는데 뒤로 미루면서 마음이라도 편한면 모르지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받는 건 더 길어지고 곧죽어도 마감은 오니까 언젠간 해야함...그럴바엔 빨리하고 그냥 치워버리는게 좋음.
Ex- 집에들어오자마자 양치하고 세수하기(엉덩이 어디에도 붙이지말것)

2. 마감기한을 내가 정할것.
- 이건 무슨 말이냐면... 3가지의 일이 마감이 동시에 2월 21일까지라고 쳐. 그럼 일부러 세가지 일 마감을 내가 정해서 역으로 상사한테 알려주는거야. A는 8일까지 하고 B는 14일까지 할게요. C는 21일이요. 이렇게. 상사는 급한거아니니까 천천히하라도해도 그냥 내말이 법이라고 생각해. 21일에 세개 다 끝내려고하면 일단 그 전날에 너톨은 좆돼있을 것이다.


음 내가 유용하게 쓰는 건 이정도...?
별거아닌거 같네...그럼..뿅..!
  • tory_1 2019.02.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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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9.02.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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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9.02.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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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19.02.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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