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낼이면 주말이야!
하지만 별로 신나지 않는다 ㅠㅠ 오늘도 야근을 하기 때문이지...
나는 리서치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토리야
이제 1년5개월 정도 됐다!
하지만 일하는 것은 거진 3년차....ㅠㅠ
너무 힘들어...
우리 회사에 대해 말하자면 소규모 회사야
팀장-선임-선배 사원-사원-사원
으로 구성되는게 맞는데....
지금 위에 선임과 선배가 다 빠져나가서 내가 팀장님 바로 아래라는...
그래서 배운것도 없는데 일 하려니 너무 힘들다
같은 사원 둘이 있는데 하나는 후배고 하나는 동기인데
후배는 진짜 쌩신입이고 동기는 일을 못해...그래서 자꾸 팀장님이 나한테 일을 줘
사실 제일 힘든거는 야근이야... 작년 10월부터 일이 많아져서 거의 매일 야근에 주말 출근이야 ㅠ
우리 회사 야근수당은 없고 택시비 지원만 해주는데 한달에 20~30은 야근 택시비로 나옴...ㅋ...
새벽 5시에 퇴근해서 1시에 다시 출근하고 다시 야근하고 이러니까 사람이 아주 미치겠더라고 ㅠㅠ
이번에 연봉협상을해서 2700정도 받을 거 같은데 올해에도 저렇게 일하꺼 생각하니까 너무 끔찍해 ㅠㅠ
맨날 버스 타고 출근할 때 마다 차에 치였으면 좋겠다 맨날 아팠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만함 ...ㅎㅎ
그래서 퇴사를 마음 먹고 있는데 어차피 이 바닥 다 똑같이 야근 많은거 아니겟니! 그냥 직종을 바꿔볼까 했는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그래도 해온게 있는데 아깝지 않냐는 말이 있어서....또 나비나비하다...어디가서 취직할 수 있을까하고...
그래서 토리들한테도 한번 물어보고 싶어 !!
1. 직종은 놔두고 다른 회사를 간다
->일이 적당히 있음 일 자체는 좀 재밌긴 한데...공부도 하고 싶고 근데 야근...이....
2. 직종 자체를 바꾼다
->혹시 자체를 바꾼다고 하면 다른 직업을 추천해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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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톨의 현재 상황은
올해 26/여자/신문방송학과/1월달 연봉협상 2700
(혹시 문제 되는거 있음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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