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합격한 곳에서 연봉을 낮춰서 제안왔는데

나는 이제 4년차고 취준은 한 4~5개월정도고

계속 서탈 면탈하다가 저번주에 본곳에서 처음으로 합격했는데 ㅠ 연봉을 꽤 낮춰서 제안이 왔어 -13% 정도..

거의 내가 1년에서 2년차 넘어갈쯤 받았던 정도고
이점은
-웬만하면 칼퇴보장
-분위기가 좋아보이고(사람들)
-대표랑 일하는 곳이 아예 달라서 마주칠일x
-본가가까이 이사 가능
-모아둔 돈 떨어져서 궁하긴 함

단점은
-프리랜서 계약(근데 내 업계에서는 흔한 형태이긴 함)
-내가 사회초년생때 받던 연봉으로 다시 낮추기(근데 내가 잘받았던거라 미친듯이 낮은건 아님)
-내가 이직이 잦았어서 지금 다니면 무조건 오래다녀야함ㅜ(버텨야하는데 수입 낮아지니까)

가는게 나을까 거절하는 게 현명할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