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에 좀 어이없는 실수를 해서 어떻게든 수습을 해야 하는데 내가 원하는 방향이랑 상사들이 원하는 방향이 달라..
위에서는 자초지종을 들으시더니 내 잘못만은 아니니 너무 우리 쪽에서 잘못했다는 뉘앙스를 풍기지 말고 상대 업체 쪽에도 어느정도의 책임은 있다 라고 나가자고 하시고, (우리 쪽 잘못이라고 저자세로 나갈 경우 우리가 모든 걸 다 뒤집어쓸 수 있다고 하심)
나는 이 사고가 남이 봤을 때 온전히 내 잘못이든 아니든간에 일차적인 잘못은 나한테 있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일단 내 실수로 발생했다는 걸 시인하고 사과드리고 일을 해결해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정중하게 사과드리면 일이 좀 더 스무스하게 풀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 고작 저년차 나부랭이인 나보다 윗급들은 그간 보고 겪은 게 많으시고 축적된 위기 대응법이 있으실테니 윗분들 말을 따라야 하는 건 알겠어ㅠㅠ
근데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 이런 식으로 나가면 상대방 쪽에서도 기분 나빠서 수습에 협조해 주지 않을까봐 걱정도 되네..ㅠ 이럴 땐 그냥 상사 말 듣는 게 나은거지?? 상사들 말 안 듣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독단적으로 행동할 생각은 없어..
그래도 한 번 물어보고 싶어서 글쪄봐.. ㅠㅠ
위에서는 자초지종을 들으시더니 내 잘못만은 아니니 너무 우리 쪽에서 잘못했다는 뉘앙스를 풍기지 말고 상대 업체 쪽에도 어느정도의 책임은 있다 라고 나가자고 하시고, (우리 쪽 잘못이라고 저자세로 나갈 경우 우리가 모든 걸 다 뒤집어쓸 수 있다고 하심)
나는 이 사고가 남이 봤을 때 온전히 내 잘못이든 아니든간에 일차적인 잘못은 나한테 있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일단 내 실수로 발생했다는 걸 시인하고 사과드리고 일을 해결해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정중하게 사과드리면 일이 좀 더 스무스하게 풀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 고작 저년차 나부랭이인 나보다 윗급들은 그간 보고 겪은 게 많으시고 축적된 위기 대응법이 있으실테니 윗분들 말을 따라야 하는 건 알겠어ㅠㅠ
근데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 이런 식으로 나가면 상대방 쪽에서도 기분 나빠서 수습에 협조해 주지 않을까봐 걱정도 되네..ㅠ 이럴 땐 그냥 상사 말 듣는 게 나은거지?? 상사들 말 안 듣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독단적으로 행동할 생각은 없어..
그래도 한 번 물어보고 싶어서 글쪄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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