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은 불호(?) 비추 글이기 때문에 호글은 다른 글 파서 칭찬하길 바람...
주니어급은 넘어서 퇴사한 토리임. 여자토리면 여긴 더더욱 아니올시다야. 일단 생각나서 적는 이유들 여러개
1. ㅈ같은 이원조직
교행 공무원 토리들도 이원조직의 ㅈ같음을 알 것임. 여기는 사기업이기 때문에 더 심해. 갑을병정에서 신유술해쯤^^ 불가촉천민 같은 존재임. 근데 더 정신병 오는건 앞에서는 티 안내. 뒤에서 ㅈㄴ냄. 아무리 서로 비즈니스 파트너 개념이라고 하지만 로펌은 무조건 변호사 우선이야. 공식적 시다바리쯤으로 생각하는 듯.
변호사 잘못 걸리면 개인적인 업무 (변호사 애들 준비물 코팅해서 자르기 등등)를 도맡아 할 수 있어서^^^러시안룰렛 못지 않는 자리운이 필요.
젊은 여변 —> 주니어급 변호사가 많아서 일 몰빵이기 때문에 비서가 할일 ㅈㄴ 많아짐. 엉덩이 붙일 새가 없음
젊은 남변 —> 정치질에 잘못 걸리면 패악질을 비서에게 부리거나 성희롱이나 집적거릴 수 있음.
나이든 여변 —> 글쎄 지긋하게 나이든 여변은 솔직히 못봤어....이건 좀 씁쓸함
나이든 남변 —> 본인 딸^^처럼 생각해서 개인적인 업무 졸라 시킴. 저....회사 비서지 당신 개인 비서 아닌데요....? 왜 가족일까지 저에게 시키죠???
고인물 비서들은 웬만하면 꼰대가 되기 때문에 (나도 그래졌음) 이런 부당한 일들을 얘기할 때가 마당치 않음.
그리고 더 빡치는건 담당변들도 나한테 일 시키는데 비서장(비서의 보스라고 해야하나)들이 또 시키는 일이 있어서 양쪽에서 터짐.....
2. 낮은 연봉상승률
나 다니던 곳 연 1프로였음.....영업쪽 아니기 때문에 성과급 따로 없었고
3. 꼰대 선배 확률 +++
연차가 올라갈 수록 내가 당했던 무시를 후배들에게 풀려는건지 나는 선배들한테 많이 굴림 당했음. 실수하면 티가 바로 나는 일들이 많아서 작은 거에 예민하게 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한데. 별 일 아닌거에도 부들대서 너무 피곤했는데 소름돋게도 몇 년 뒤 나도 그런 모습으로 바뀌더라...
4. 경력인정 불가
4대 로펌 내에서는 서로 이직 금지 (암묵적으로 금지야)이고 명시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앎. 경력 살리고 연봉 올려서 이직하는거? 불가함. 이런 생태계를 잘 알기 때문에 연봉을 쥐꼬리만큼 올려주는 것임....비서 말고 다른 부서로 일하다가 이직하는게 훨씬 가능성이 높음.
5. 여자토리면 고용안정성
나가라고 대놓고 하진 않아도 업계 특성상 어린 여자만 선호함 (주변에 남자 로펌비서는 못봤음). 남아있는 나이든 비서들 극소수임.....사람 자르는 건 못하니까 법에 안걸리게 자진퇴사하게끔 상황 만들어서 내보냄.
너무 취업이 안되서 발만 담그겠다 해보는건 추천인데 여기 오래 있지는 마..........오래 다닐수록 다른 곳 못가는 대표적 직군임ㅠㅠ
일 자체의 특성이 누구를 서포트만 하다보니 자존감이 넘 낮아져. 내가 주체적으로 직장에서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니....그리고 학벌 나쁘지 않은데 왜 로펌비서 하냐고 하는 경우 존많이라 스트레스 많이 받았음...
주니어급은 넘어서 퇴사한 토리임. 여자토리면 여긴 더더욱 아니올시다야. 일단 생각나서 적는 이유들 여러개
1. ㅈ같은 이원조직
교행 공무원 토리들도 이원조직의 ㅈ같음을 알 것임. 여기는 사기업이기 때문에 더 심해. 갑을병정에서 신유술해쯤^^ 불가촉천민 같은 존재임. 근데 더 정신병 오는건 앞에서는 티 안내. 뒤에서 ㅈㄴ냄. 아무리 서로 비즈니스 파트너 개념이라고 하지만 로펌은 무조건 변호사 우선이야. 공식적 시다바리쯤으로 생각하는 듯.
변호사 잘못 걸리면 개인적인 업무 (변호사 애들 준비물 코팅해서 자르기 등등)를 도맡아 할 수 있어서^^^러시안룰렛 못지 않는 자리운이 필요.
젊은 여변 —> 주니어급 변호사가 많아서 일 몰빵이기 때문에 비서가 할일 ㅈㄴ 많아짐. 엉덩이 붙일 새가 없음
젊은 남변 —> 정치질에 잘못 걸리면 패악질을 비서에게 부리거나 성희롱이나 집적거릴 수 있음.
나이든 여변 —> 글쎄 지긋하게 나이든 여변은 솔직히 못봤어....이건 좀 씁쓸함
나이든 남변 —> 본인 딸^^처럼 생각해서 개인적인 업무 졸라 시킴. 저....회사 비서지 당신 개인 비서 아닌데요....? 왜 가족일까지 저에게 시키죠???
고인물 비서들은 웬만하면 꼰대가 되기 때문에 (나도 그래졌음) 이런 부당한 일들을 얘기할 때가 마당치 않음.
그리고 더 빡치는건 담당변들도 나한테 일 시키는데 비서장(비서의 보스라고 해야하나)들이 또 시키는 일이 있어서 양쪽에서 터짐.....
2. 낮은 연봉상승률
나 다니던 곳 연 1프로였음.....영업쪽 아니기 때문에 성과급 따로 없었고
3. 꼰대 선배 확률 +++
연차가 올라갈 수록 내가 당했던 무시를 후배들에게 풀려는건지 나는 선배들한테 많이 굴림 당했음. 실수하면 티가 바로 나는 일들이 많아서 작은 거에 예민하게 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한데. 별 일 아닌거에도 부들대서 너무 피곤했는데 소름돋게도 몇 년 뒤 나도 그런 모습으로 바뀌더라...
4. 경력인정 불가
4대 로펌 내에서는 서로 이직 금지 (암묵적으로 금지야)이고 명시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앎. 경력 살리고 연봉 올려서 이직하는거? 불가함. 이런 생태계를 잘 알기 때문에 연봉을 쥐꼬리만큼 올려주는 것임....비서 말고 다른 부서로 일하다가 이직하는게 훨씬 가능성이 높음.
5. 여자토리면 고용안정성
나가라고 대놓고 하진 않아도 업계 특성상 어린 여자만 선호함 (주변에 남자 로펌비서는 못봤음). 남아있는 나이든 비서들 극소수임.....사람 자르는 건 못하니까 법에 안걸리게 자진퇴사하게끔 상황 만들어서 내보냄.
너무 취업이 안되서 발만 담그겠다 해보는건 추천인데 여기 오래 있지는 마..........오래 다닐수록 다른 곳 못가는 대표적 직군임ㅠㅠ
일 자체의 특성이 누구를 서포트만 하다보니 자존감이 넘 낮아져. 내가 주체적으로 직장에서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니....그리고 학벌 나쁘지 않은데 왜 로펌비서 하냐고 하는 경우 존많이라 스트레스 많이 받았음...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