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톨하~


안읽어도되는 1] 

https://www.dmitory.com/work/117312941 


직장이 지옥인 톨에게를 쓰며 스스로 위로할때까지만 해도 코로나가 이럴줄 몰랐지. .

대면보다 비대면이 익숙해진 나톨의 직장라이프

다른의미에서 또 힘든 나에게 톨들의 이름을 빌려 지난 시간 나에게 조언하고싶넹!


1. 회사교 금지 

 -삶의 중심은 '절대로' 회사가 될수 없음을 알자

 집안일 회사에 가지고오지말고 

 회사일 집에 가지고 들어오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은지지 10년에 가까워지고 있는데도 잊어버리게 되더라

 내가 좋아하는 일일수록, 남들보기에 좋은 직장, 내가 만족하는 직장일때 더 그랬던거같아

 잘하고싶고 회사에서 완벽하고싶고 일잘하는 커리어 우먼 하고싶었거든 

 있지 근데, 난 똑똑이가 아니라서그런가 일잘하는 커리어 우먼 + 나만의 일상을 즐기는 내가 안되더라구 

 회사는 내 인생을 윤택하고 풍부하게 할수 있어도 절대 목표가 되어선 안되더라


 회사가~ 회사에서 ~ 일때문에, 팀장님이~ 로 점철되는 일이 많아진다면 꼭, 

 어느순간 주변을 돌아보면 많은걸 놓칠수 있음을,  기억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2.  그런관계도 있다 

 회사는 회사를 하나의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 / 그냥 ATM 으로 생각하는 사람

 삶의 목적인 사람 등등 

 여러가지 가치관과 이해할 수 없는 팀원들 유관부서들, 시끄러운 잡소리들 소문들로 이루어진 회사

 좁고 더럽고 종속적인 곳일수도,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고 또하나의  가족이 되는곳일수도 있더라 

 네번째 회사를 거치면서 

 정말 여기서 이직 어디로가려고 ? 하는 업계 최고 회사의 일원이 되면 좀 더 쉬워질줄 알았어 

 회사생활 10년이면 지칠만도 한데 아직도 난 마음편하게 모두가 내편이었으면 좋겠고

 좋은 사람, 믿음주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해 


 그치만 톨들아, 그냥 이유없이 너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근거없는 소문을 믿고 무례하게 판단하는 회사사람도 있을수 있고 

 그럼에도 일을 같이해야하는 상황이 회사에선 빈번하게 생기더라 


 힘들고 토쏠리고 피곤하지 ? 내가 비정상인가? 여기 다또라인가 싶을수도 있어

 그거 정상이야


 학교에서도 이전회사에서도 남편하고도 관계에서 이런 상황을 겪어보지않은 나에게

 불편하고 어색한, 이 가식적인 관계가 몇년전 나에겐 어려웠었나봐 

  

 근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그냥 담담하게 내일에 집중하고 그들 일하다보니 

 아직도 불편한 관계지만 일은 하는 사이가 되어있고  

 그들은 어느새 또다른 대상을 찾아 이야기 거리를 만들고 있더라 


 그래서 그런관계도 있다고 생각해버리니 오히려 일하기 편해졌어




  그래서 나톨 무슨말이 하고싶은거니 ㅋㅋ 

  하여간 ㅋㅋ 그래서 요지는 ... 회사말고, 다른  '나' 에 집중하자 

  샘숭 ㅇㅇ부서 ㅇㅇㅇ씨 아니고 스크텔레콤 과장 ㅇㅇㅇ아닌, 

  최선을 다해 회사를 다니고, 일하는 시간 책임감 있게 업무하지만 퇴근후에는

  치킨 좋아하고, 필라테스에 취미가 있고, 주말엔 친구 몇명없지만 전화로 수다떠는 

  그런나한테 집중하라고 하고싶다.. 

  본질을 바꾸는 회사라면 떠나야한다는걸 너무 늦게알았어. 

  내가 뭘좋아하는지 꼭 스스로한테 물어보자 


  그냥 문득, 10년전 꿈꾸던 회사에 있다는 사실에 취해있던 나를 다시 만난다면 

  이런이야기 하고싶었어서 써보네 ㅎㅎ 


 후 .짝꿍이사온 치킨먹고자야겠다 ! 문제시 삭제할꼐 


   



  • tory_1 2022.03.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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