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입덕이라는 걸 한 것 같아
계기는 헤어짐의 방법인 것 같은데
원작을 워낙 좋아해서 드씨가 나온다고 했을 때
궁금해서 트레일러를 찾아듣고 그날로 바로 씨디를 예약했어ㅋㅋ
내가 이래서 너랑 엮이기 싫었다는
승철님 대사 한마디에 정신이 혼미해져서
계속 트레일러만 돌려듣는 나날들이 지속되었지......
그래서 어쩌다보니 승철님이 나오신 작품들도 검색해보게 되고
그러다가 예전에 아코에서 나왔던 맹세도 중고로 구해서 듣게 되고...
입덕의 단계로 나아가게 되었지.....
사람이 입덕이라는걸 하면 입덕부정기라는게 있는데
이건 뭐 그런거 없이 그냥 입덕을 한 것 같아........하아....
원래 일본 성우쪽을 좀 파고 있었고
한국 성우분들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는건 아니였는데
본격적으로 파보려니 이것저것 많은 것 같아서 하루하루가 새롭고 즐겁다!!!!!
좀 전에 택배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빨리 퇴근하고 싶다,,
주말은 헤방으로 불태워야겠어,,,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승철님 사시는 동안 다작하시고 많이 버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토리들도 주말 잘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