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세인 때문에 현생 망한 톨이야
천추 듣느라고 그 외의 생활은 하나도 못함
주말에도 티비 한번 안 틀고 계속 천추만 플레이플레이~
요새 핫한 스캐 본방 시간에도 나는 천추세인 재탕함 ㅋㅋㅋㅋ
일도 못하겠고 영화도 재미없고 천추가 짱이야
왜 이렇게까지 천추에 치이는 걸까 생각해 보면
연출력이랑 승화님 목소리는 물론이지만
정말 이 설정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 몰빵같애
능력치 짱짱맨 공 천마니임
천마한테서 도망가고 싶어하고 부드러운 남자 승효와 사랑에 빠지는 문평
근데 승효가 알고보니 천마라굽쇼?!!!
이거 뭐야뭐야
진짜 작가님 내가 좋아하는 모든 설정 다 가져오심
더구나 자기 자신한테 질투하는 천마!!!!!
잣잣하면서 자기 자신한테 질투하는데 미친다 증말...ㅋㅋㅋㅋ
이거 정말 어려운 연출인데 승효랑 천마 목소리 왔다갔다 하는거
넘나 자연스러워서 야해 연출도 놀랐고
천마 호흡까지 그대로 연기해낸 안석님 연기력은.........................더 말할 나위가 없다고 한다
자기 자신한테 질투하는 이 설정이 나를 정말 미치게 함
맙소사 정말 말도 안돼ㅜㅜ
문평이 눈치챈 다음에 천마가 오히려 뻔뻔하게 '나는 너를 희롱한적 없다'고 하는데
진짜 이런 부분도 완벽 그자체!!!
천마가 쭈굴 했으면 난 오히려 싫었을고야
천추세인 정말 치임포인트 한두개 아닌데
승효=천마 이 설정 생각하신 작가님 천재다 천재ㅜㅜ
잣잣하면서도 자기 자신한테 질투하는 천마 뭐냐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