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 들은건 어제였지만..! 지금까지도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ㅠ 진짜.. 내가 드씨는 예전부터 들어왔지만 헤방은 진짜 최고였어 ㅠ
오스트도 너무 좋아서 나레랑 들으면 괜히 눈물나오고 그러더라구..
솔직히 상편은 선드씨였고 하편은 선이북이였는데 감상이 다 다르겠지만 하편이 더 좋았어..ㅎ
무지개씬부터 조윤이(연기가) 너무 귀여워서 주먹울음..
조윤이랑 파트너 관계 관두고 흔들리는 국장님 연기나 진짜 하나같이 나한테 딱 맞았음 ㅠㅠ
근데 난 이게 내가 권주조윤만 밀고있는 쪽이라 메인커플에 중심을 두다보니 더 와닿았던거 같기도해 ㅋㅋ
물론 태정이나 영우도 성우분들이 연기 잘해주셔서 안타까웠던 부분들은 있긴 했지만
이북을 읽을 때는 이입조차 안되서 분량이 많다 생각한 적도 있어서 ㅋㅋ 드씨랑은 느꼈던 감상이 좀 다른거 같아
내가 진짜 좋아했던 트랙은 권주랑 조윤이 재회하고나서 부터인 15트랙부터 쭉인데.. 진짜 하조윤은 일하는건데 왜그럽게 귀엽고 국장님은 그렇게 차갑던 사람이 웃으니까 어찌나 좋던지 ㅋㅋ 나 진짜 승철님 연기력에 반했어.. 결님은 특히 나레가 너무 좋아서 나는 그게 길어도 그게 너무 좋더라! 일단 톤이 내가 좋아하는 톤이기도 했고!
생각해보면 원작이 진짜 대사가 멋진게 많은데 막트인 20트랙도 진짜 좋았다..
공항에서랑 국장님 나레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음 너는 떠난다 나역시 떠난다 ㅠㅠ
씬도 상편에서는 파트너 관계였다면 하편에서는 확실한 쌍방이라 나는 좀 과해도 그게 좋았어ㅎㅎ
후기를 쓰는게 나도 처음이라 잘못쓰는거 같지만.. 아무튼 잘들었던 톨들도 있을거같아서!! 나도 너무 좋았다고 말해주고싶었어!!
헤방은 진짜 꼭 껴안구 평생 듣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