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리비도 매일매일 재탕 삼탕 사탕 중인데
하태헌 너무 좋다 어떡하지 정말 ㅠ
첫귀때는 목소리랑 대사에 홀려서 섹시한 캐릭터라고만 생각했는데
자꾸 들어볼수록 아니야...하태헌은 그냥 섹시가 아니야
>>>큐티<<<섹시인 것 같아
나 지금 진짜 진지하게 쓰는거야 하태헌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봐봐 톨들아
기윤이한테 오종훈한테 빨리 깔리라고 협박해놓고
진짜 자러가는 것 같으면 눈이 돌아가질 않나
오종훈한테 기윤이가 관계 제의했다는 거 알고
진짜 그랬을 거라곤 생각도 못해서 당황하질 않나
기윤이한테 지가 먼저 키스해놓고
난 하기 싫었는데^^ 당신 때문에 한 거라는 둥
전혀 그쪽으로 취미 없고^^ 성적으로 끌리는 것도 아니라고^^ 입 털지를 않나 ㅋㅋ
(진짜 이 장면 섹텐 오지는데 하태헌 주둥아리 때문에 재탕하면 할 수록 하찮아서 개웃김)
어린시절 기윤이가 무서워하는 도사견에게 대신 복수해주질 않나
미국 보낸다니까 왜 "너"는 안가는데 내가 가야되냐고 열받아하질 않나
이거 그냥 이기윤이랑 같이 있고싶다는 말 아니냐구 ㅠ
정말 입만 못됐어ㅋㅋㅋㅋ 하는 행동은 완전 새침한 애샛기 ㅠㅠ
사진규도 그랬잖아 알고보면 귀엽다구...
진짜 너무 귀여워
귀여운데 섹시하다 ㅜㅜ
그리고 기윤이도 베이스가 큐티야
사실 첫귀엔 하태헌 캐릭터가 너무 강렬해서 기윤이는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적었는데
재탕할 수록 기윤이가 매력 부자라는 걸 알겠어
은근 개그 욕심두 있구 속으로 꿍얼꿍얼 말도 많고
남자답고 무덤덤 무뚝뚝한데 귀여워 그냥 귀엽다 ㅜ
그리고 하태헌한테 성적으로 끌리는 거 다 티나는 게 너무 좋아
기억 없었을 때도 하태헌만 옆에 오면 성적긴장감 훅 올라가서 맨날 덥다 그러고 ㅋㅋㅋㅋ
아니 대체 하태헌을 어떻게 쳐다봤으면 하태헌이 달려들었겠냐구 ㅠㅠ
그리고 하태헌이 달려들면 절대 먼저 안 뿌리쳐 ㅋㅋㅋㅋ
하태헌한테 홀려 있는 거 너무 티나는 게 귀여워 죽겠음
쓰고보니 주접글이라 되게 민망하네 ㅋㅋㅋ;;
작품 얘기도 더 쓰고싶어서 덧붙이자면
bgm 등 음향 연출 넘 쫄리게 잘했어
귀신 나오는 공포물이면 몰라도 난 스릴러 무서워하지도 않는데
크리미널리비도는 밤에 듣고 있으면 은근 사람 쫄리게 만들어 ㅋㅋㅋ
새벽에 비 엄청 오는데 조용히 듣고 있으니까
은근히 무서워져서 껐음...ㅋㅋㅋㅋ
듣는 사람 신경까지 예민하고 불안하게 하는 음산한 음악 찰떡같이 잘 넣었더라
결론은 하태헌 큐티섹시 이기윤 모태큐티
그래서 이드가 나와줘야 한다는 거야...^^...
사건물이지만 핵심포인트는 하태헌의 감정적 동요와 쫄깃쫄깃한 질투!
자신의 비서 마음을 읽지 못하고 마구 굴린 것에 대한 어설픈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