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각은 주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솔직히 거진 10여년 전이면 사회가 젠더감수성도 많이 떨어질때고 일상 자체가 여성차별,비하발언을 아무 거리낌없이 사용하던 때였잖아? 그에 대해 반발하면 오히려 예민한 사람 취급하고...나톨만 해도 그맘때 나톨이 평소에 하던 생각들을 다시 곱씹어보면 정말 그 사회에서 그게 정상인줄 알고 따라가려하고 그 사회 기준으로 예쁨받고싶어서 미쳤었구나 하는게 많아...
근데 나톨이 지금도 그러느냐? 그건 아니거든. 나이를 먹으면서 나톨의 사회가 넓어지고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 더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많은게 달라졌어. 만약 나톨이 예전에 그랬던 모습을 다시 내 눈앞에 보여준다면 창피하고 수치스럽겠지. 그때의 나는 그랬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걸 해명하기 위해서 지금은 그 모습을 반성하고있고 지금의 나는 이렇게 바꼈고 또 어떻게 바뀔것이다-하고 사과 할 것같아.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미흡 할 수도있지. 그렇다면 다시한번 나를 되돌아보고 반성해야겠지. 그에 따라 시간도 필요할거고. 그래도 그렇게 그 전의 나를 돌아 보고 문제점을 인식 할 수 있다면 사람은 계속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런데 그런 나톨을 "예전에 그랬다"라며 그랬던 사람이 변해봐야 얼마나 바뀌겠냐고 그 뒤로 바뀌려고 노력하는 나톨의 모습을 봐주지 않는다면, 또 그게 내 커리어에 직접 영향을 끼치며 계속 꼬리표로 따라붙는다고 생각하면 너무 끔찍할것같아...
또 사실 이건 '사람의 사고방식' 문제인거잖아...?
만약 정말 누군가에게 고의로 상해를 입히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타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는, 법적 수사까지 들어가야하는 그런 악질 범죄였다면 그건 돌이킬 수 없다고 봐.
하지만 "사고방식"의 문제라면 그건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서 평생에 걸쳐서 변화하는게 자연스러운일이라고 생각해.
처음부터 이상적인 사람이 어디있겠어...ㅠㅠ 성우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이고 사람은 주변환경과 경험에 따라 변하는거잖아... 상대방이 변화하는 모습에 따라 그 사람에 대한 평가도 계속 다시 해야하는거고 그때마다 계속 바뀌겠지... 나톨만 해도 사과문 보고 납득하곤 호로 돌아섰지만 이 뒤에 바뀐 모습이 안 보이고 여전하다면 다시 불호로 돌아설 수도 있는것처럼...
논란 된 성우분들도 예전에 그런식으로 사고하고 그에 따라 행동했던 모습을 지금 돌이켜봤을 때 잘못된 점을 조금이라도 인식하고있고 변화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고있다면 아직까진 미흡하더라도 이후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그렇게 바뀐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그 사람에 대한 평가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뒤의 문제는 이제 받아들이는 사람의 판단과 선택이 될거고...물론 지금 상황을 보면 제작사가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다시 부를 가능성은 낮겠지만, 가능성이 낮은거랑 아예 나오면 안된다고 못 박는건 다른 일이라고 생각해서...
앞에 주절주절 나톨 이야기로 시작하긴 했는데, 그냥 황ㅊㅇ 성우님 일 터지고 계속 들던 생각이었어...
사실 이쪽 덕질하러 넘어온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 그래서 앞서 논란됐던 성우분들은 가끔 건너건너만 들었지 정확하게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몰랐는데 이번엔 사건 터지는 과정부터 흐름, 사과문 올라오고 그 뒤까지 그 잠깐 사이에 쭉 보고있으니까 만약 나톨이 저 상황이면 어떤 상황일까 막 이입하다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거든...
물론 이번에 성우님 사과문이 납득이 안 되는 톨도 있겠지만 나톨 개인적으로는 사과문 보고 납득한 쪽이고 이 상황이 너무 울적해서 끄적여봤어...ㅠㅠ
(혹시 글에 문제가 있다면 둥글게 지적해주길 바라...한동안 성우방에 잠깐 안 들어오다 들어온거라, 그 사이에 이런글 지양하자는 얘기 있었다면 바로 삭제할게...ㅠㅠ
일터진 뒤로 계속 알게모르게 기분이 쳐지고 나도 이해못 할정도로 심하게 우울했어서 울적한 맘에 쭉 써내려간거라 지금은 나톨이 감정이 치우쳐 있을지도 몰라...ㅠㅠ)
근데 나톨이 지금도 그러느냐? 그건 아니거든. 나이를 먹으면서 나톨의 사회가 넓어지고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 더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많은게 달라졌어. 만약 나톨이 예전에 그랬던 모습을 다시 내 눈앞에 보여준다면 창피하고 수치스럽겠지. 그때의 나는 그랬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걸 해명하기 위해서 지금은 그 모습을 반성하고있고 지금의 나는 이렇게 바꼈고 또 어떻게 바뀔것이다-하고 사과 할 것같아.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미흡 할 수도있지. 그렇다면 다시한번 나를 되돌아보고 반성해야겠지. 그에 따라 시간도 필요할거고. 그래도 그렇게 그 전의 나를 돌아 보고 문제점을 인식 할 수 있다면 사람은 계속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런데 그런 나톨을 "예전에 그랬다"라며 그랬던 사람이 변해봐야 얼마나 바뀌겠냐고 그 뒤로 바뀌려고 노력하는 나톨의 모습을 봐주지 않는다면, 또 그게 내 커리어에 직접 영향을 끼치며 계속 꼬리표로 따라붙는다고 생각하면 너무 끔찍할것같아...
또 사실 이건 '사람의 사고방식' 문제인거잖아...?
만약 정말 누군가에게 고의로 상해를 입히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타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는, 법적 수사까지 들어가야하는 그런 악질 범죄였다면 그건 돌이킬 수 없다고 봐.
하지만 "사고방식"의 문제라면 그건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서 평생에 걸쳐서 변화하는게 자연스러운일이라고 생각해.
처음부터 이상적인 사람이 어디있겠어...ㅠㅠ 성우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이고 사람은 주변환경과 경험에 따라 변하는거잖아... 상대방이 변화하는 모습에 따라 그 사람에 대한 평가도 계속 다시 해야하는거고 그때마다 계속 바뀌겠지... 나톨만 해도 사과문 보고 납득하곤 호로 돌아섰지만 이 뒤에 바뀐 모습이 안 보이고 여전하다면 다시 불호로 돌아설 수도 있는것처럼...
논란 된 성우분들도 예전에 그런식으로 사고하고 그에 따라 행동했던 모습을 지금 돌이켜봤을 때 잘못된 점을 조금이라도 인식하고있고 변화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고있다면 아직까진 미흡하더라도 이후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그렇게 바뀐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그 사람에 대한 평가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뒤의 문제는 이제 받아들이는 사람의 판단과 선택이 될거고...물론 지금 상황을 보면 제작사가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다시 부를 가능성은 낮겠지만, 가능성이 낮은거랑 아예 나오면 안된다고 못 박는건 다른 일이라고 생각해서...
앞에 주절주절 나톨 이야기로 시작하긴 했는데, 그냥 황ㅊㅇ 성우님 일 터지고 계속 들던 생각이었어...
사실 이쪽 덕질하러 넘어온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 그래서 앞서 논란됐던 성우분들은 가끔 건너건너만 들었지 정확하게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몰랐는데 이번엔 사건 터지는 과정부터 흐름, 사과문 올라오고 그 뒤까지 그 잠깐 사이에 쭉 보고있으니까 만약 나톨이 저 상황이면 어떤 상황일까 막 이입하다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거든...
물론 이번에 성우님 사과문이 납득이 안 되는 톨도 있겠지만 나톨 개인적으로는 사과문 보고 납득한 쪽이고 이 상황이 너무 울적해서 끄적여봤어...ㅠㅠ
(혹시 글에 문제가 있다면 둥글게 지적해주길 바라...한동안 성우방에 잠깐 안 들어오다 들어온거라, 그 사이에 이런글 지양하자는 얘기 있었다면 바로 삭제할게...ㅠㅠ
일터진 뒤로 계속 알게모르게 기분이 쳐지고 나도 이해못 할정도로 심하게 우울했어서 울적한 맘에 쭉 써내려간거라 지금은 나톨이 감정이 치우쳐 있을지도 몰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