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엄마랑 둘이서 갈 예정인데 둘이 뚜벅이라 ㅠㅠ
원래 속초가서 바다에서 놀면서 탈려고 했는데 아직 휴가철이라 너무 밀릴거같아서 가까운 가평을 갈려고해(서울톨)

딤토도 찾아보고 검색도 해봤는데
딤토엔 정보가 없고 검색하니 온통 광고글 아니면 진심이 담긴 불호글이라 업체도 많은데 결정하기 힘드네 ㅠㅠ

일단 캠.프.통. 이라고 sns 보니깐 유명한거 같은데
시설 깨끗하고 넓다는데
검색해보니 물이 너무 더럽고 짧게 태워주고 불친절하다는 극불호글을 봐부린거시야...
딴데로 찾아볼려고 해도 믿을 만한 곳이 없어서 결국 여기 글 올려

좀 비싸도 좋으니 엄마랑 좀 시설이랑 물 안더러운 곳에서 놀고싶은데 좋게 다녀온 토리들 있으면 추천 부탁할게!!
  • tory_1 2019.08.13 01:16

    저번주에 캠프통포레스트  갔었는데 난 괜찮았어!

    운영미숙이 좀 있긴했는데 불친절은 안하던데

    물은 어차피 강이라 다른데도 다 더러운거 아닌가?

    비오구나서는 좀 더러울걸

    여긴 수영장도 있어서 수상레저 안할땐

    걍 거기서 놀아도 괜찮던데

    위메프 행사 할때 종일권 끊어서 거의 하루종일 놀다옴!

  • tory_2 2019.08.13 09:17
    일톨말대로 빠지업체 승인 날 정도의 강이면 대부분 다 깨끗하진 않아 ㅠㅠ
    맑고 깨끗한 강에 빠지 승인해줬다간 그 강도 망가질테니께 .... ㅠㅠ그리고 대부분 하류쪽에 위치해있기도 해서... 깨끗하기 힘든 구조여 한강보단 낫지만ㅋㅋㅋㅋ...나는 안 가보고 남친이 수상스키 좋아해서 가평 양평 등등 서울 근교로 자주 왔다갔다하는데 아직 그렇게 딱 맘에 드는데 못 찾는거 같더라고. 구냥 최악만 피해서 적당히 저렴한곳 찾으면 웬만해선 다 비슷비슷할거야
  • W 2019.08.13 13:08

    어차피 하류라서 다 더럽구나 ㅠㅠ...

    좀 더 선택폭을 줄일 수 있겠다!

    캠프통도 다시 한 번보고 최악만 차단해봐야겠어.

    고마워!!!

  • tory_4 2019.08.13 14:19
    탑랜드별로임
    직원들 불친절하고 의욕없고 불쾌했음
    나 갔을땐 기구도 7개정도밖에 없었고
    샤워실도.. 하튼 비추야
  • tory_5 2019.08.13 16:33

    나도 캠프통 작년에 다녀왔는데 만족했어! 좀 끝물에 가서 사람이 적기도 했지만 놀거리 많고 다양하더라

  • tory_6 2019.08.13 17:25
    올 6월에 캠프통 다녀왔는데 난 물 더럽단 생각은 안 들었어 오히려 깨끗한 거 같았는데 장마 전이라 그랬나^^
    시설 깔끔하고 괜찮았어
    많이 친절하지만 불친절하지도 않고 딱 알바생들 느낌
    근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정신없는 분위기라... 어머니 모시고 빠지 가는 건 좀 비추.ㅜ
  • W 2019.08.14 17:38

    토리들아 고마워! 캠프통으로 예약은 했는데 당장 내일가는데 태풍영향으로 비온대서 걱정된다 ㅠㅠ

    굳이 빠지로 엄마 모시고 가는이유는 엄마가 가고싶어해서야 ㅠㅠ..나 톨은 집이 조으다..

    토리들 덕분에 그래도 맘편히 믿고 예약했어! 고마워! 다녀와서 혹시나 빠지 검색해볼 토리들 위해서 댓글에 간단하게 후기 남겨놓을께!

  • W 2019.08.28 10:51

    후기) 후기 원래 바로 남길려고 월루하면서 작성하고 있었는데

    작성하는 도중에 워크샵으로 빠지간다는 얘기듣고 정말 질려서 이제서야 써..


    일단 걱정했던거보다 엄마랑 나랑 너무 재밌게 놀았어!

    빠지 예전보다 훠워어어어얼씬 크드라! 나 예전에 갔을땐 걍 작은 빠지하나였는데 여러개 붙여놓은 모양새 였어.

    그리고 오히려 비 적당히 오고 해서 안덥고 좋았어! 

    사람이 많아서 줄 많이 섰어야했는데

    땅콩같이 인기많은건 보트도 여러대고 훅훅 줄어서 생각보다 일찍 탔구

    오히려 줄 아무도 안선건 사람만 모이면 바로 탈 수 있어서 그런거만 쏙쏙 골라탔더니 생각보다 대기도 없었어.


    근데 문제는 엄마와 나의 체력 ㅠ

    땅콩보트 타다가 내 워터슈즈 한짝과 엄마를 청평호에 빠트려부렸따.

    첫번째 탄게 앞에 탔던 사람들이 빠졌는데 직원분이 저걸 왜빠지지?... 하더니 우리탈땐 보트 몰던 직원분이 

    계속 뒤돌아보면서 몰아서 그렇게 안힘들어서 직원분 추천받아서(오후에는 사람들 몰릴테니 인기 좋은거부터 타고 오시라고 추천해주심 핵 친절!)

    땅콩 타러갔었는데 진짜 한 시도 안쉬고 통통통통!!! 거려서 궁둥이가 진짜 계속 빠졌다 박히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나중엔 비명도 안나왔어..

    그래서 그거 이후에 1개  더 탔는데 그건 땅콩만큼은 안힘든데

    나중엔 내가 왜 여기서 이렇게 버텨야되는걸까 현타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합의하에 범블비라는거(잠수 완전 잠수!!) 타고 돌아왔다. 범블비도 잼났어! 별로 안힘들고 신호 다 주셔서 아 여기서 버텨야되는구나 딱딱 알 수 있구!


    2명이서 가서 보통 4명부터라서 아예 줄 안선데는 좀 인원맞춰서 기다려야되는 단점이 있는데

    오히려 사람 많은데서는 2명만 서면 뒤에서 2명 찾아서 인원 맞춰주드라고! 그래서 뒤에 섰다가 횡재했던 장점도 있었으!


    그리고 뭐 푸드트럭 들어온것도 있는데 딱히 먹고 싶은 메뉴는 없었고 심지어 비와서 밖에서 먹기 그랬어.

    빠지 2층에 식당있긴 했는데 되게 크게 맛은 그냥 그랬다 ㅋㅋㅋㅋ 배고플까봐 먹었어.


    수영장 있긴한데 소독때문인지 온도떄문인지 엄청 뿌옇고 그런데도 엄마가 들가고 싶어하셔서 열심히 놀아드리고 나왔구

    나름 괜찮았어! 근데 막 남자분들이 ㅡㅡ  거기 사람도 엄청 들가있어서 공간 글케 여유도 없는데 막 점프해서 백덤블링하고 한팀이 그러니깐 다른 팀들도 그래서 민폐 쩔었어 안전요원이 호루라기 계속 불어도 아랑곳 안하드라 어휴


    아 샤워실도 엄청 넓고 깨끗했고 화장실도 ㄱㅊㄱㅊ 탈수기도 3대뿐이지만 있어서 수영복 다시 챙겨넣기 수월했어!

    파우더룸도 따로있고 드라이기도 있었고


    암튼 시설적으로 왜 추천했는지 알거같아! 물은...물은 윗 토리들이 말해준대로 기대안하고가서 ㅎㅎ


    아! 나는 잠실에서 가평가는 버스타고(셔틀 있었는데 이미 매진 ㅠ) 설악터미널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갔는데

    생각보다 길도 쉽구 택시들 터미널 내리면 바로 기다리고있었고 아저씨한테 걍 주소도 필요없이 포레스트라고 말하시면 바로 아시드라

    참참 버스내리자마자 사람도 많아서 좀 기다려야될거같아서 배도 고프고 해서 바로앞에 김밥천국같은데 들어가서 먹었는데 맛났어 ㅎㅎ

    중요포인트는 강아지 강씨 싸인을 보았다는점 ㅎㅎ


    아 글구 돌아오는길에도 택시타고 가야했는데 여기 카카오콜 절대 안잡혀...아예 안두시나봐

    꼭 카운터에 물어보면 콜택 번호 알려주니깐 그걸로 잡는게 바로 잡힐꺼야! 아님 인터넷 검색!

    콜택 기사님께 돌아가면서 맛집 추천해달라고하니깐 거기 왜가는지 모르겠는데 사람들 많이간다고 자긴 맛없었는데

    많이가니깐 가보세여 하고 내려줬는데 존맛 숯불닭갈비였닼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나랑 물놀이해서 배고파서 그런가 더 맛나게 먹고왔엌ㅋㅋㅋ 상호는 기억안나는데 싸인 엄청 많았으니깐 아마 검색하면 나올거야


    암튼 생각보다 엄청 재밌게 놀고왔다 돌아와서 한 일주일 근육통와서 ㅠㅠ 약먹고지냈지만 글두 재밌었어!

    하지만 담에 간다면 그냥 워크샵때 간 빠지갈려고...거긴 캠프통처럼 사람 죽일듯이 떨구려곤 안하고 걍 적당히 해줘서 담날 근육통도 없어서 엄마 모시고 가기 좋을거같아. ㅍ...뭐였는데 남길려고했는데 내가 예약한게 아니여서 기억이 안난다..

    생각나면 돌아와서 수정할께!

    토리들 덕분에 잘 논거같아 진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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