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로망처럼 들리는 말이라.. 책이든 블로그든 꼭 남을 통해서 해 본 경험만 들었었거든.
난 그럴 용기도 없지만 정말 대담하게 그렇게 하는 사람들 보면 대단해
나중에 돌아올때를 생각하면 두렵기도 하구.
예전에 사수였던 실장님이 자기가 결혼할때 남편이랑 본인 둘다 일 그만두고 2-3달? 여행갔다 온 적 이 있었는데..
참 대단하더라 ㅋㅋ 그대신 거기서 여행했던 경험으로 아이들 이름 따와서 짓고 그러는데 넘 멋져 보이구 ㅋㅋ
보통 이직하는 텀에 갔다오는 경우는 많은데, 그런거 말고 정말 어떤 계기가 되어서 일을 그만두고 나간적 있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싶었다거나..
난 항상 여행에 목말라서 그런지 ㅜㅜ 그런얘기 들으면 넘넘 벅차고 좋더라구
지금 회사에서 정말 스트레스 받았음 적금 끝나자마자 나갔을지도 몰라 ㅋㅋ
다만 지금 회사가 넘나 안정적이고 마음에 들어서 선뜻 어디를 떠나기가 힘들더라..
그렇다고 우리나라 시스템이 몇주동안 해외여행을 갔다오는게 가능하지도 않구 내가 학교에서 일하는것도 아니고..
갔다와서 다시 구직할 생각하니 막막해.
내년에 큰 금액의 돈들이 적금만기가 되는데.. 세상엔 가고싶은데도 너무 많고 ㅠㅠ
훌쩍 떠나서 여러군데 다녀온 톨들 있니? 어땠어? 다른걸 걸 만한 가칙 있던 일들이었니? 다시 돌아온 사람도 있을거고 아예 정착한 사람도 있으려나..??
톨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ㅋㅋ
내 친구는 다니던 회사 관두고 1년반동안 미국일주 프로그램 다녀왔었어 ㅋㅋ 기간도 기간이지만 돈도 천만원이 넘는다고 했던거 같은데 다녀와서 또 다시 재취업해서 잘 다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