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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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12.09 09:20
    난 다이빙은 안 해봤고, 패러세일링 해봤는데 너무...짜릿하더라ㅋㅋㅋ무서워서 밑에 못 쳐다봤는데 재밌긴 했어
    업체는 네이버에 보자무싸라는 큰 카페 있는데 거기서 했음!
    회원증?같은 거 줘서 현지 식당에서 할인되더라
  • W 2019.12.09 10:13

    패러세일링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한 번 알아봐야겠다 ㅋㅋ 엄마 패러글라이딩 하고 싶어하셨는데 괜찮을듯!

  • tory_2 2019.12.09 09:29

    61살 엄마 모시고 갔다가 엄마도 못하고 나도 못했어 ㅠㅠ

    패키지로 갔었는데 둘다 의욕적으로 설명듣고 들가고 도와주시는분도 친절했는데

    물공포증 없는 나도 갑자기 무섭드라고(수영잘함;) 이게 내 의지로 숨을 찾는게 아니라 기구에 의지해서 할려니깐 무서웠어


    1톨처럼 나도 패러세일링했는데 엄마도 좋아했고 나도 재밌었어!

    울엄마가 제일 좋아했던건 세일링보트였어 또 타고 싶다고 말할정도 

  • W 2019.12.09 10:14

    아이고 ㅠㅠ 못해서 아쉬웠겠다 나는 스쿠버 다이빙이랑 프리 다이빙 자격증이 있어서 괜찮은데 기국에 의지하는게 무서울 수도 있겠구나 ㅠㅠ

    세일링 보트도 알아볼게 ㅋㅋ 정말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많구나 :)

  • tory_3 2019.12.09 09:49

    근데 조금 힘들수도 있어 20대 중반이던 언니 스쿠버다이빙하고 쌍코피 터지고 20대 초반 동생 해파리에 쏘이고 막

  • W 2019.12.09 10:15

    쌍코피 해파리 어쩔 ㅠㅠㅠㅠㅠ 무서웠겠다 엄마가 꼭 하고 싶다고 하면 이런 경우도 있다고 미리 다 알려줘야겠다 ㅠㅠ

  • tory_4 2019.12.09 09:54
    울엄마 64세이신가 그런데 같이 했음
    근데 먼저 괌에서 아쿠아컴이라고 훨씬 얕은데서 코로 숨쉬면 다는 마스크 끼고 하는 거 먼저 했구
    그 담에 사이판에서 체험 다이빙 했는데 전혀 안 어렵다고 좋아하셨어

    사이판은 딱히 귀아플 정도로 깊이 안 들어가는 편이었고
    미리 이퀄라이징 잘 연습시키고 한국어로 설명해주는 곳 가면 괜찮을 듯

    물 안 무서워하신다는 전제 하에
  • tory_4 2019.12.09 09:55
    체력적으로는 전혀 어려울 거 없음 길어야 20분 짜리 체험이라.
  • W 2019.12.09 10:16

    그 나이에 사실 안해본거 도전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무사히 해 내신다니 어머니 멋지시다! 

    엄마는 물을 안무서워하셔 다행히 수영도 잘 하시고ㅋㅋㅋ 

  • tory_4 2019.12.09 10: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4 01:26:30)
  • tory_6 2019.12.09 10:42
    헙 나는 보홀에서 체험다이빙했는데 수영은 좀 하지만 호핑도 못해봤고 되게 무서웠는데 결과적으로 호핑보단 심적으로 편안했음ㅋㅋ 일단 숨쉴수있어서 입만 앙다물고있으면 물도 안먹고 좋았음ㅋㅋ 다만 해초에 쓸리거나 할수있어서 발 어떤부분도 피부 그대로 드러나지 않게 신경 써줘~~
  • W 2019.12.10 17:48

    심적으로 편안하다고 느낄 수도 있구나 나는 다이빙을 해보고 호핑을 했더니 좀 답답하다가 느꼈었어 ㅋㅋㅋ 하게되면 엄마한테 단단히 가리라고 말씀드려야겠다 ㅎㅎ 

  • tory_7 2019.12.09 14:23
    55세때 우리 부모님 모알보알에서 오픈워터 취득하심.. 거북이도 보고 좋아하심.. 벗.. 아버지가 그 때 이퀄라이징 안 됐던 일이 있으셔서 그 이후 같이 다이빙여행 가자고 해도 안가심...ㅋㅋㅋㅋ
  • W 2019.12.10 17:49

    우와 이퀄은 나도 처음에 힘들었었는데 그 나이에 자격증 취득하시다니 완전 멋지시다!!

  • tory_7 2019.12.09 14:24
    체험다이빙은 평소 물에 대한 공포심만 없음 깊게 안들어가고 시간도 짧아서 하실 수 있을 것 같아!
  • W 2019.12.10 17:49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지 댓글 보고 알았어 예약해야겠답 ㅎㅎ

  • tory_8 2019.12.09 22:51
    2년 전에 보홀에서 환갑 넘으신 부모님 두분 다 모시고 했어~!
    울 아버지는 수영 잘하시고 어머니는 수영 못함+물 무서워 하셨는데, 어머니가 스노클링할 때 많이 겁을 먹으셨거든..
    그래서 체험 다이빙은 못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하셨음
    이퀄라이징 열심히 하시고 매우 피곤해하긴 하셨지만 너무 재밌다고 하셨당
    카톡 프사 배경화면이 다이빙때 찍은 사진임 ㅋ
  • W 2019.12.10 17:50

    프사보면 토리도 자랑스러웠겠다 ㅎㅎ 그래도 경험자들이 많아서 좀 안심되네 경험 공유해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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