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교토,고베 잘 아는 톨들 나 좀 도와줭

안녕 톨들!!!!

여름휴가로 오사카를 가려고 하는데 두가지중 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ㅜㅜ 톨들에게 조언을 구하러 왔어!!



일단 나는 오사카 특유의 느낌을 너무 좋아해서 세번 다녀왔고 이번은 네번째!!

첫번째는 오사카+교토(아라시야마,청수사만)

두번째는 오사카+고베(기타노이진칸, 하버랜드)

세번째는 오사카+나라를 다녀왔거든

빡빡한 일정을 짜서 꽉차게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아침 일찍 나가서 밤 늦게까지 놀다 들어오는 스타일!!


이번 8월에 휴가로 혼자 3박 4일 오사카 뱅기티켓을 끊어놨는데 이번엔 오사카+??를 해야할지 고민이야ㅠ 나의 선택을 도와줘ㅜ



날짜는 8월 15일 광복절부터 3박 4일!
가는건 오전 9시 뱅기이고 오는건 오전 11시55분 뱅기라 사실상 마지막날은 없는 셈 쳐야해!!

그리고 오사카에선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셋째날은 무조건 오사카에 있어야하고ㅎㅎ


더위는 크게 신경 안쓰려고! 제작년에 같은 기간동안 타이베이를 다녀왔더니^^ 어차피 다같이 땀흘리는거 뭐 어때라는 생각에ㅋㅋ



1.간사이공항에서 교토로 바로 가서 은각사,철학의 길을 둘러보고 1박 후, 둘째날 오하라를 갔다가 바로 오사카로 넘어가 셋째날은 오사카 구경을 한다


-얘의 장점은 교토에서 못가본 스팟과 오하라라는 새로운 장소를 볼 수 있지만 첫날 교토로 넘어가면 최소 점심시간, 또는 그 이후가 될텐데 교토 관광지들은 문을 일찍 닫는편이라ㅠ 나머지 시간이 뭔가 아쉬울거 같아 이래저래 이동시간이 넘 긴가 싶기도 하고



2.간사이공항에서 베이셔틀을 타고 고베로 넘어가 아리마온천+롯코산야경을 보고 고베에서 1박 후, 둘째날 오전에 누노비키 폭포를 구경 후 오사카로 넘어 가 둘째날 오후부터 오사카를 유유자적 거닌다


-얘의 장점은 낭비되는 시간이 크게 없이 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다는 점! 내가 젤 중요시하는 부분이지!! 하지만 단점은 새로운 여행이라는 느낌이 없어ㅠㅠ 2퍼센트 부족한 느낌ㅠ 그리고 난 밤에도 혼자 나가서 이자카야를 가거나 클럽가서 놀다 들어오는 스타일인데 고베는 밤에 심심한 동네라는 이야기가 많아서ㅠ



간사이 지역을 잘 아는 톨들아! 또는 내가 이렇게 해봤는데 정말 좋았다 하는 톨들!!! 내 선택 좀 도와주겠니??ㅠㅠ

다른 선택지를 추천해줘도 좋아용

톨들의 의견 기다릴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