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바이런이 찬란한 에덴의 동산이라 극찬한 포르투갈의 신트라.
아름다운 색채의 궁전과 기괴한 상상력의 정원들 덕분에 하루종일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여행했던,
정말 즐거운 기억의 장소야! 그 기분을 조금이나마 공유하고 싶어 사진을 쪄 왔으니 부디 즐겁게 봐 주길 바라! ㅋㅋ
맨 처음 간 곳은 무어인의 성
무어인의 성 입구에서 성까지 가는 산책로에 앉아있던 냥이
어렸을 때 크레파스로 그리던 성벽모양하고 완전 똑같아서 싱기방기 ㅋㅋ
여기부턴 페냐성의 산책로
꼭 요정이 튀어나올 것 같은 숲 ><
알록달록한 페냐성. 내부+성보다 정원이 훨씬 좋았어..ㅋ
신트라에서 가장 좋았던 헤갈레이라!
헤갈레이라는 특이하게도 이탈리아출신 무대디자이너에 의해 정원이 조성되었는데
수로를 따라 연못, 지하동굴, 터널과 땅굴이 쭉 이어져있고
템플기사단이나 프리메이슨, 연금술같은 신비주의 상징들로 가득차있어서
내가 꼭 툼레이더나 다빈치코드의 한 복판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 ㅋㅋ
탐험의 마지막은 나선형 계단!
완벽한 마무리였음 ㅋㅋㅋㅋ
그럼 다들 굳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