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건 첨이다.. 너무나 두근 거리는 것.
먼저 내 소개를 하자면, 나는 한 평생을 서울에서만 산 서울 촌년이얌.. (현재 삼십대 중반으로 달려가는 중..)
그리고 완벽한 집순이 성향이지. 가끔 사람들이 맛집이나 가볼만한 데 추천해달라고 하면 아무것도 추천못해주는...? ^^.....
금요일에 퇴근하면 월요일에 출근할 때까지 집 밖에 안나가니까 부모님이 엄~청 뭐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집이 너무 좋은 것 ㅠㅠㅠ
친구들이랑 약속 만들라 치면, 밥이랑 커피 내가 다~사고 그냥 우리 집 근처로 부름.. 도저히 돌아다닐 힘이 없어서 ㅠㅠ
근데 갑자기 회사 장기 프로젝트 때문에 부산에 가게 되었다!!!!
내 인생에서 부산에서 이렇게 살 기회가 또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사실 두 번은 안왔으면 좋겠어 ^^ 그런 기회. 한 번이면 족하지..ㅎㅎ)
나름 알차게 미리 계획을 하고 내려가려고 하는데 혹시 좀 도와줄 톨느님.. 계시나요?
참고로 부산에서 가본 데는 남들 다 가는 광안리, 해운대. 딱 이 정도? 각잡고 놀러다닌 적은 없어.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뿌듯하면서도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 수 있을까?
자유롭게 추천해주면 너무 고맙고, 정말 좋지만 관광객들 별로 없는? 한적한 곳 추천도 바랍니다!!
사람 없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 알지만서도 사람 너무 많으면 기빨려서 돌아다닐 때 너무나 힘듬 ㅠㅠ
지금 머리에 생각나는건 바다 경치가 잘 보이는 산을 찾아서 등산하기!
서울에서는 산 정상에서 바다를 볼 수가 없자네~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산행이라면 너무나 매력적일 것 같아~~
블로그 같은 거 검색해봐도 썽에 안차네~
자유롭게 조언 좀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