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내 맘대로 쉴 수 있고 여행도 갈 수 있는 프리랜서 톨이야.
선택적 가난이기 때문에 어디든 갈 수 있는 건 아니고.
설 연휴에 바짝 땡겨서 남들 다 일하는 3월(항공권이 싸잖아)에 여행 가려고 했는데
일이 틀어지는 바람에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시간이 낙낙해졌어. (부들부들)
입금 전이라 예산이 풍족하지 않지만 나는 신용으로 사는 카드생활자니까 괜찮아!
(갑자기 무너진 스케줄로) 약이 바짝 올라서 (홧김에) 설 연휴 전후로 2주 정도 여행을 가고 싶은데
지금 생각하고 있는 건, 미얀마 일주 2~3주 일정이야.
당장 내일 출발하는 티켓을 두고 망설이고 있어.
언제든 튈 준비가 돼있어, 현관에 미처 풀지 않은 캐리어가 놓여 있는 상태니까.
여행 톨들은 설 연휴를 어떻게 알차게 보내는 지 궁금해서 글 쪄봐.
다들 쩌렁쩌렁하게 설 연휴 일정 좀 공유해줘! 나도 따라 가게!!!
싱가폴 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