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방에 제주도 사랑하는 톨들 많지??
나도 제주병에 걸려서 제주도 제주도 노래부르고 다니는 톨이야.. ㅋㅋㅋㅋㅋㅋ
9월 말에 제주도 다녀왔는데
최소 1일 1오름 이라는 목표로!! 오름을 올랐엉
그럼 내가 느낀대로 오름 설명해볼겡
(주관주의!!)
1. 새별오름 (제일 좋았어. 꼭 가라)
제주도 도착해서 처음 간 오름이라 그런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아. 9월 말에 갔어서 억새가
엄청 많았는데, 그 억새들 흔들리는 거 보면서 정상까지 오르는게 얼마나행복하던지...
주차장도 엄청 넓은데 차 끌고 주차장 가는 길에
숨이 턱- 막히는 새별오름의 장관을 보게될거야.
첫인상이 정말 좋았던 새별오름.
뷰도 예쁘고, 사진도 족족 잘나오더라
단점이 있다면 경사가 너무 가파르다는 것..?
2. 금오름
효리네민박 덕에 더 유명해진것같아.
원래는 중간까지 자동차로 이동이 가능했다는데
나 갔을땐 자동차 진입을 막아놨어. (앞으로도 쭉 막을 생각인가봐. 환경오염때문에)
그래서 중후반까지는 포장도로를 걸어야해.
금오름의 장점은, 올라가면 왜인지 모르게...
경건해지는 느낌을 받는달까?
분화구도 크고, 분화구를 따라 걷다보면
오름 밑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
가축 사육하는 곳, 다 보여서 엄청 귀여우면서도
좀 썰렁한 느낌도 들어.
그리고 일부분 통제해놨어. 높아서인지 바람이 엄청나게 세게 불더라... 날아갈뻔...
3. 용눈이오름
말똥때문에 정말 고통받은 곳...
오름 정상까지 길기도 길고, 말똥 너무 많아서
말똥 피하기 대잔치였어..
그래도 정상 부근에선 사진은 이쁘게 나오긴해.
사진을 목적으로 하는 톨들은
금오름 보다는 여기가 나을 것 같아.
트래킹 구간이 길어서 사진찍을 곳이 많거든.
하.. 내 기억에 남는 건 말똥뿐.
말들을 풀어서 키워서 그렇다는데
말은 구경도 못해봤어유.. ㅜㅠㅜ
4. 백약이오름
백까지 약초가 산다해서 백약이 오름이래.
등산이었어... 헥헥거리면거 올라갔는데
움.. 노을질때 갔는데 특별함은 못느꼈어.
페북에서 꼭 가야할 사진 스팟으로 홍보하던데
그래서인지 웨딩촬영 많이하더라.
전문가들 보기엔 예쁜 곳인가봐.
난 사진으로 봤을때 너무 기대해서, 실제는 좀 별로였거든.
그리고 주차장도 따로 없었던 걸로 기억해.
내릴때 위험했던 기억이..
산굼부리랑 분화구가 비슷한 느낌이었어.
(입장료는 비싸지만 차라리 산굼부리를 가. 산굼부리 존예 + 사진 찍는 족족 예술이야)
크크 제주도 조아해서 내년에도 또 갈건데
다른 톨들 제주 오름썰 댓글로 남겨주는거 환영해!!
히힛
나도 제주병에 걸려서 제주도 제주도 노래부르고 다니는 톨이야.. ㅋㅋㅋㅋㅋㅋ
9월 말에 제주도 다녀왔는데
최소 1일 1오름 이라는 목표로!! 오름을 올랐엉
그럼 내가 느낀대로 오름 설명해볼겡
(주관주의!!)
1. 새별오름 (제일 좋았어. 꼭 가라)
제주도 도착해서 처음 간 오름이라 그런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아. 9월 말에 갔어서 억새가
엄청 많았는데, 그 억새들 흔들리는 거 보면서 정상까지 오르는게 얼마나행복하던지...
주차장도 엄청 넓은데 차 끌고 주차장 가는 길에
숨이 턱- 막히는 새별오름의 장관을 보게될거야.
첫인상이 정말 좋았던 새별오름.
뷰도 예쁘고, 사진도 족족 잘나오더라
단점이 있다면 경사가 너무 가파르다는 것..?
2. 금오름
효리네민박 덕에 더 유명해진것같아.
원래는 중간까지 자동차로 이동이 가능했다는데
나 갔을땐 자동차 진입을 막아놨어. (앞으로도 쭉 막을 생각인가봐. 환경오염때문에)
그래서 중후반까지는 포장도로를 걸어야해.
금오름의 장점은, 올라가면 왜인지 모르게...
경건해지는 느낌을 받는달까?
분화구도 크고, 분화구를 따라 걷다보면
오름 밑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
가축 사육하는 곳, 다 보여서 엄청 귀여우면서도
좀 썰렁한 느낌도 들어.
그리고 일부분 통제해놨어. 높아서인지 바람이 엄청나게 세게 불더라... 날아갈뻔...
3. 용눈이오름
말똥때문에 정말 고통받은 곳...
오름 정상까지 길기도 길고, 말똥 너무 많아서
말똥 피하기 대잔치였어..
그래도 정상 부근에선 사진은 이쁘게 나오긴해.
사진을 목적으로 하는 톨들은
금오름 보다는 여기가 나을 것 같아.
트래킹 구간이 길어서 사진찍을 곳이 많거든.
하.. 내 기억에 남는 건 말똥뿐.
말들을 풀어서 키워서 그렇다는데
말은 구경도 못해봤어유.. ㅜㅠㅜ
4. 백약이오름
백까지 약초가 산다해서 백약이 오름이래.
등산이었어... 헥헥거리면거 올라갔는데
움.. 노을질때 갔는데 특별함은 못느꼈어.
페북에서 꼭 가야할 사진 스팟으로 홍보하던데
그래서인지 웨딩촬영 많이하더라.
전문가들 보기엔 예쁜 곳인가봐.
난 사진으로 봤을때 너무 기대해서, 실제는 좀 별로였거든.
그리고 주차장도 따로 없었던 걸로 기억해.
내릴때 위험했던 기억이..
산굼부리랑 분화구가 비슷한 느낌이었어.
(입장료는 비싸지만 차라리 산굼부리를 가. 산굼부리 존예 + 사진 찍는 족족 예술이야)
크크 제주도 조아해서 내년에도 또 갈건데
다른 톨들 제주 오름썰 댓글로 남겨주는거 환영해!!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