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쓴 글 옮겨왔어!
옮기는 김에 최근에 가보고 맛있었던 곳 추가했어!
추가한 곳만 보고 싶으면 제일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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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후쿠오카에 산지 5년차인 직장톨이야
하지만.. 후쿠오카에 대해서는 후쿠오카 놀러와본 톨들이
나보다 더 후쿠오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더라ㅠㅠ
친구들이 한번씩 놀러오면 어디를 데려가야 할지 몰라서
내가 오히려 따라다닌 적이 많을 정도 허허
키와미야 함바그 4년동안 살면서 2번 가봤구요..
이치란은 3번 가봤어요.. 무슨 연중행사처럼 갔다옴
우에시마 코히? 안 가봤어... 베이크 치즈 타르트? 줄서야 해서
안 먹어봤어....
그래두!!! 내가 4년넘게 살았는데!!!!는 개뿔
4년동안 살아도 맨날 가는 곳만 가게 되는 나란 톨의 심리..
여튼, 내가 괜찮다고 생각한 후쿠오카의 맛집을 소개해줄게
물론 이건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혹시 어디가야할지 모르겠다
싶은 톨들이 참고로 훑어봐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추천해주는 가게들을 보면 알겠지만 나의 활동범위가
그리 넓지 않아.. 거의 텐진만 감 하카타는 가뭄에 콩 나듯
1. 야마나카 やま中
모츠나베 집이야 그래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거 알아
왜냐면 야마나카 본점이 내가 다니는 회사랑 아주 가깝거든
여긴 우리 회사 일본선배들도 맛있다고 할 정도
나도 몇 번 가봤는데 지금껏 내가 먹은 모츠나베 중에서는 제일 맛있었어
회사에서 다른 지방에서 온 손님 접대용으로도 가는 곳
〒815-0035 福岡県福岡市南区向野2丁目2−12
2. 니쥬욘 二十四
여기도 모츠나베 집
텐진에도 점포가 몇개 있고 하카타역 근처에도 있지만
난 텐진에 애플스토어 옆에 붙어있는 곳만 가봤어
이건 일본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평일 코스로 한국에서 온 친구들
데리고 몇 번 갔었는데 같이 간 친구는 아직도 말한다..
그 맛을 잊지 못 한다고
3. 안즈 あんず
텐진 이와타야 백화점 신관에 있는 돈카츠집인데
여기도 친구 데리고 갔더니 아주 맛있었다고 다른 돈카츠 집보다
가격은 있지만 어두컴컴한 분위기와 조용조용하고 맛도 있음
〒810-8680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天神2丁目5−35
4. 하마카츠 浜勝
여기도 돈카츠집 하마카츠는 텐진근처 야쿠인에도 있고 하카타역지하에도 있음
3번에서 추천한 안즈보다는 싸고 링가핫또라는 나가사키 짬뽕집이랑 같은 회사임
저번주에도 갔다왔어 런치로 가면 싸게 먹을 수 있음
3번도 그렇고 거의 대부분의 돈가츠집이 양배루와 미소시루 밥, 츠케모노가 무한리필이야
응 밥 두그릇씩 먹고 온다 나톨은
5. 쟈크 Jacques
여기도 유명하지?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오더라
난 놀랬던게 여기서 케익 먹고 있었는데 프랑스 관광객도 온거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고 먹고 가는 것도 가능해
에끌레어도 있고 계절에 따라 나오는 케익도 있고
내 주먹만한 케익이 내 밥 한끼 식사가격이라는데 놀랍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음 ㅠㅠ
〒810-0062 福岡県福岡市中央区荒戸3丁目2−1
6. 피에토로 ピエトロ
파스타집
도쿄에서는 본 적이 없는데 큐슈에만 있는건가..? 잘 모르겠지만
엄청난 종류의 파스타를 맛 볼 수 있음 명란젓 들어간 파스타도 있는데
나톨이 명란젓 별로 안 좋아해서 먹어보진 않음
가끔씩 추가요금 없이 오오모리 서비스를 해주기도 함
파스타 + 샐러드 무한리필
파스타 + 빵 무한리필
파스타 + 케익 커피
등등 파스타 먹으면서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고 샐러드도 양껏 먹을 수 있어서
한 번씩 가는 곳이야 샐러드 드레싱이 유명한가?.. 모르겠지만ㅋㅋㅋ
샐러드 드레싱도 따로 마트에 판매하기도 하는 곳임
솔라리아 프라자에도 있고 IMS에도 있음
7. 웨스트 WEST ウエスト
이것도 큐슈지방에서만 봤는데
웨스트 우동, 웨스트 중화, 웨스트 야키니쿠 등등 많지만
우동이 싸고 맛있음 고보텐(우엉튀김)우동이 300~400엔대였던듯
카레, 카레우동, 소바도 있고 겨울에는 오뎅도 팔고 여튼 싸고 맛있는 곳
8. 타쿠미 匠
이건 타카사고高砂 라는 곳에 있는 사케 전문 이자카야인데
회사에서 선배들이 몇 번 가자해서 가봤음
일본전국에서 공수해온 사케들을 비교해 가면서 마실 수 있고
이케스도 있어서 신선한 사시미랑 생선요리도 먹을 수 있음
가서 나의 인생 사케를 찾았다..
근데 일본어가 안 되면 좀 힘들거야
〒810-0011 福岡県福岡市中央区高砂2丁目8−14
9. 야쿠인 마르쉐 薬院マルシェ
야쿠인역 근처에 있는 마르쉐라는 빵집인데
런치타임에는 파스타는 원플레이트 등 여러가지 런치를 먹을 수 있어
여긴 좋아하는 이유는 완전 폭신폭신한 식빵을 먹을 수 있어서!!
뭐라고 그러지? 큐브식빵? 다 못 먹으면 테이블에 있는 봉투에
넣어서 집에 들고 갈 수도 있음
〒810-0004 福岡県福岡市中央区渡辺通2丁目6−20
10. 호운테이 宝雲亭
여기 관광가이드북에 실려있을 거 같은데..
나카스에 있는 한입교자집! 한입씩 먹다보면 언젠가
한 접시를 벌써 클리어한 너톨의 모습을 볼 수 있을거야
福岡県福岡市博多区中洲2-4-20
11. BARRANCA
텐진 다이묘에 있는 멕시칸 바? 바라고 해야하나
여튼 일본에 와서 일본음식에 질렸다 하는 톨들 한 번 가봐
분위기 나름 좋음 나쵸가 맛있었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메뉴가 싹 다 바껴서 주인이 바꼈나 싶을 정도..
손님 많았었는데 손님도 별로 없고.. 가볍게 한잔 걸치는데 좋음
〒810-0041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大名1丁目2−10
12. 잇카쿠쇼쿠도 いっかく食堂
정식집인데 아카사카에 있어! 아카사카에 보면 프라자라는 커다란
파칭코가 있고 그 옆에 모스버거가 있는데 모스버거 정면에 있는
거리를 따라내려오면 있는 곳임
지나다니다 사람이 많아서 한 번 들어가봤는데 메뉴도 엄청 많고
맛있었음!! 카라아게 정식 먹었는데 츠케모노는 따로 자기가 덜어먹는
코너에 있고, 생달걀도 있어서 TKG를 만들어 먹을수도 있었음
내가 갔을때 외국인커플이 많았어.. 내가 외국인인건 한번씩 까먹음
〒810-0023 福岡県福岡市中央区警固2丁目13−7 オークビルⅡ
13. 나카타나카 中田中
이건 어디라고 해야하나.. 교통편이 불편한 곳에 있는 정식집인데
장소는 나노카와야 메뉴가 많고 , 메뉴 중에 골라서
2개 선택 정식, 3개 선택 정식 등등 자기가 먹고 싶은 걸 골라서
내맘대로 정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야 물론, 그냥 정식메뉴도 있어
내가 욕심이 많아서 처음 갔을때 스파케티+돈카츠+카레+양배추샐러드가
다 들어있는 오리엔탈 라이스인가 뭐시긴가 하는 걸 시켰는데
한시간 반동안 후회하면서 샐러드만 남기도 다 먹음
진짜 양이 많았어 말하니까 또 도전하고 싶어지네
〒815-0081 福岡県福岡市南区那の川2丁目4−32 シングルレジデンス平尾
14. 타마야 たまや
야키니쿠집!!!! 회사에서 선배들이랑 연중행사로 가는 곳
왜냐 우리 부서에 들어온 남자애라면 여기서 쵸모란마라는 걸 클리어해야하거든
이지메 아니구요ㅠㅠ 입사 5년만에 성공한 선배도 있음
쵸모란마는 밥인데ㅋㅋㅋ 쵸모란마가 히말라야 최고봉이라며?
최고봉답게 밥을 다섯공기 쌓아줌 응 맞아, 이거 클리어 하려면 고기를 못 먹지..
후지산도 있음 후지산은 두공기였던듯
밥이 아니라 고기가 메인인데 밥 이야기만 했네 고기도 짱맛
15. 바쿠로 バクロ
바쿠로도 야키니쿠 집인데, 오오하시에도 있고 야쿠인에도 있음
오오하시에 있는 바쿠로는 대중식당 분위기고 야쿠인에 있는 건 좀 분위기가 달라
왜냐면 고기가 고급이거든 게다가 개별실로 되어 있어
나 여기서 샤토브리앙을 처음 먹어봤습니다
네, 비싸 아주 비싸 미안 ㅠㅠ 여기서 내 돈 내 본적이 없어
하지만 런치는 싸다능! 아마 예약을 해야하겠지만 2000엔대였던거 같아
일본 고급A랭크 와규가 먹고 싶다하는 톨은 도전해보렴
福岡県福岡市中央区薬院3-12-41 1F
16. 16구 16区
맞춘게 아닌데 어쩌다 보니 열여섯번째에 소개하는 쥬로쿠(일본발음)
여긴 다쿠와즈라는 과자가 유명해 진짜 한번 가봐 아니 제발 가줘ㅠㅠ
야쿠인에 있어! 다른 곳 다쿠와즈와는 차원이 달라..진심
내가 후쿠오카에 살기 전, 아는 분에 아는 분이 새로 주택을 지었다고
같이 구경가자고 해서 갔던 집 거실에 떡하니 놓여있는 의문의 완전 짱맛인 과자
그 자리에서 베일쨩은 연속으로 3봉지(한봉에 2개들이)나 먹었고
먼훗날 한봉지에 399.6엔(.6엔은 뭔지..)나 하는 걸 보고
진짜 헛웃음이 나오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본 사람 집에서
혼자 그걸 연속 3봉 까먹은 나 자신을 매우쳐라..
근데 그만큼 정말 혼또니 오이시이...
윗층으로 올라가면 고른 케익과 음료도 같이 마실 수 있어
여담인데, 텐진에 보면 와타나베도오리라는 큰 거리가 있거든?
그게 와타나베라는 사람이 만들어서 그 사람이 이름이 붙은 건데
쥬로쿠 맞은 편이 그 할아부지 집임 그냥 그렇다고...
야쿠인에 있는 가게는 좀 찾기가 어려울수 있지만, 백화점에도 있어
텐진 미츠코시, 이와타야, 다이마루에도 있다는구나
〒810-0022 福岡県福岡市中央区薬院4丁目20−10
17. 히라오 ひらお
이것도 유명하지 않니? 눈앞에서 튀겨주는 덴뿌라집
점심때는 줄이 엄청나다능.. 덴뿌라 튀겨주는 사이에
각 자리에 놓인 오징어젓갈? 이카노시오카라イカの塩辛로 밥 한공기를
뚝딱 할 수 있다는 방송을 보고 가봤던 곳
후쿠오카에 히라오라는 동네가 있는데(나톨 동네 근처)
그 동네에는 이 가게 없다는게 나톨의 불만..
18. 이로하 いろは
여긴 모츠나베와 쌍벽을 이루는 후쿠오카의 명물 미즈타키 집이야
여기가 제일 유명할 걸로 알고 있어 나카스근처에 있음!
참고로 내 입맛에는 우웅? 이었음..
같이 간 분이 한국에 왔을때 닭한마리가 먹고 싶다고 해서
나도 닭한마리 처음 먹어보고 어쩌다 그 다음주에 여기 미즈타키를
먹었는데 둘 중 무엇이 더 맛있냐는 질문에 나는 닭한마리,
일본분은 미즈타키였음
역시 입에 맞는게 다른가봐ㅎㅎ
〒812-0026 福岡県福岡市博多区上川端町14−27 いろはビル
19. 호나카페 Hona Cafe
팬케익집 그외 파스타 로코모코 등등 런치도 있어
엄청나게 크림을 올려주는 곳이지
크림이 견디다 못해 쓰러질 정도로
그리고 여기가 유명한 이유가 예전 소프트뱅크 야구선수였던
사이토 카즈미(뉘신지? 수잔느랑 결혼했다 이혼하신분)가 하는 가게라고
알려져 있더라구 진짜인지는 모를..
안쪽 방에 연예인들도 한번씩 모습을 보인다는데 티비 안 보는 톨이라
잘 모르겠고.. 팬케익 맛나 텐진에 있어
〒810-0021 福岡県福岡市 中央区今泉1丁目13−11
20. 요시다 よしだ
텐진에 있는 요리집
오챠즈케가 유명하지
맛있음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814-0002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天神1−14−10
쓰다보니 엄청 많네ㅠㅠ 20개 채우느라 머리를 쥐어짰어
그 외에도 분명 많을테지만 기억나는대로 적어봤어
체인이 많은 곳은 따로 주소 안 넣었구!
요즘 후쿠오카는 아직은! 그렇게 덥지는 않음
더위를 잘 타는 나톨이 아직 선풍기를 틀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이제 곧 장마철에 들어가고 곧 불지옥이 되겠지
후쿠오카 여행하는 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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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부터 추가
21. 이케다야/ 이케다쇼텐 池田屋/池田商店
톨들아 타키교자라고 아니?
뭐라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만 우리나라의 만두국 비스무리한건데
여기가 그 타키교자로 아주아주 유명해 나는 이케다야는 안 가보고
이케다쇼텐만 가봤는데 둘이 자매가게라 아무데나 가도 괜찮아
여기 사케도 마실 수 있고 음식도 맛있어서 몇 번 회사분들이랑도 가고
친구들이랑도 갔는데 아주 이쁨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하하
티비에도 나오는 곳이래 인기가 많아서 예약필수! 가격도 조금 있다!
코스는 없구요 일본어 메뉴 밖에 없습니다..ㅠㅠ
타키교자 다 먹고 나면 그 스프에 짬뽕면에 후추후추 뿌려주는데
그게 캬.. 이 추운 겨울에 사케랑 같이 먹으면 후끈 달아올라
・池田屋
〒810-0041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大名1丁目4-28
・池田商店
〒810-0013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大宮2丁目1-26
22. 우타우 이나호 唄う稲穂
우동 이자카야라고 들어봤니?
이자카야에서 술 맛있게 먹고, 마지막에 마무리를 우동으로 하는거야
최고지 않아?
여기가 우동 이자카야로 유명한데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있었음! 미안해 가격도 좀 있었던 걸로 기억을..
福岡県福岡市中央区薬院1丁目10-10
23. 자코야 雑魚屋
여긴 다른 사람 초대를 받아서 가봤는데
텐진에 위치해 있고, 엄청 넓고 이케스도 있고, 개별실도 있고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게다가!!!! 이게 제일 중요한데, 노미호다이(음료무한리필?)이
시간제한이 없다는거야!!!!!!!!!! 보통 노미호다이는 시간제한이 있음
내가 예약을 해서 간게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보통 예약할때 다음 손님이 있는 관계로 몇 시까지다 말해주거든?
근데 간 날 저녁 6시에 들어가서 폐점한다고 나가라고 할때까지
있다가 전차 막차 타고 돌아왔습니다..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天神2-14-8福岡天神センタービルB1F
24. 아이보리쉬 Ivorish
응 나 여기 얼마전에 처음 가봤어 (나토리 후쿠오카 거주 올해로 6년차..)
카페데솔도 가보고 여기도 가보고 gram(도쿄에서 간 거지만 전국체인이니까..) 도 가봤는데
아이보리쉬가 제일 맛났었어 그리고 후쿠오카가 본점이라능!
〒810-0041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大名2丁目1-44
25. 아사히 비루엔 アサヒビール園 博多
아사히 비루엔 가서 견학만 하는거야?
징기스칸이랑 같이 맥주도 마시고 가!!!
나 톨은 삿포로에서도 1년간 거주한 적이 있어서
징기스칸을 아주아주 좋아해 (삿포로가 징기스칸으로 유명)
근데 마침 비루엔이 집에서 가까이 있는게 아니겠니 그럼 가줘야지!
여기 타베,노미호다이 하면 그냥 배가 아주 그냥 터지도록
징기스칸이랑 맥주를 마실 수가 있어!
징기스칸 타베노미호다이 가격은 일인당 3680엔 시간제한 2시간
〒812-0895 福岡県福岡市博多区竹下3丁目2-19
26. 요시즈카 우나기야 吉塚うなぎ屋
후쿠오카 오는 토리들은 돈 많이 벌어서 여기에 꼭 가도록 합니다
이상
〒810-0801 福岡県福岡市博多区中洲2丁目8-27
27. 와다몽 和田門
내가 여길 두번인가 가봤는데 일본식 프렌치 레스토랑
레몬 스테이크로 아주아주 유명한 곳임! 레몬 스테이크 외에도
카레랑 함바그도 맛있대! 1971년에 문 연 곳으로 티비에도 나오고
날 데려가주신 분의 아버지가 요시즈카 우나기를 먹고 나오는 길에
요시나가 사유리라는 일본에서 유명한 배우가 이 가게에서 나오는 걸
보고는 요시나가 사유리가 가는 곳이라면 틀림없이 맛있는 곳이다! 해서
가보셨다고 함
좀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예약필수고 런치 때 가는 걸 추천 해
런치로 가면 레몬스테이크 3000엔 이하였던 기억이.. 가물가물
식전 빵과 스프 디저트도 딸려 나와! 카레는 1500엔정도였어
〒810-0002 福岡県福岡市中央区西中洲5-15
28. 빗쿠리테이 びっくり亭
우리집 근처에 있어서 회사 동기랑 가봤는데
줄서서 먹을 때도 있는 철판 야키니쿠집! 보통 야키니쿠집이랑은 다른게
각자 뜨거운 철판에 고기와 양배추가 구워져서 나와
거기다가 다대기?같은 양념이랑 같이 밥에 얹어 먹으면 꾸울 맛ㅠㅠ
부정기휴무라 내가 갈 때마다 휴무인 곳.. 눈물ㅠㅠ
처음 같이 갔을 때 동기 왈, AKB48 졸업생인 시노하라 마리코가
여기서 식사하고 있다는 내용을 트윗했다나 뭐라나
항상 지나갈때마다 냄새가 아주 사람 정신을 못 차리게 한다는..
29. 아베키 Abeki
여기 저번에 처음 글 썼을 때 댓글로 가봤냐고 그래서
답변해준 곳인데 집 근처에 있어서 가봤었거든 딱 한번;
진짜 작고 아저씨 혼자 하시는 곳이야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이 있던데
한번씩 지나갈때 마다 그걸 모르고 서 있는 관광객들이 많더라고ㅠㅠ
카페오레랑 치즈케익 먹었는데 치즈케익 진짜 너무 작아 힝
내 입으로 두세입이면 끝남 가게도 작아서 옆 손님이랑 거의 같이 온 기분이고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보이니 마음이 급함ㅋㅋㅋ 케익은 맛있었어! 작아서 글치..
〒810-0022 福岡県福岡市中央区薬院3丁目7-13
30. 베로나 VELONA
여기는 아직 가본 곳은 아니고 내가 가보고 싶은 곳!
와다몽 데려가 주신 분이 나한테 추천해주신 곳이야
30년 이상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고 가격대는 2-3000엔
로프트가 있는 와타나베도오리에서 텐진 반대편으로 쭉 내려오다보면
도요타가 있는데 그 건물에 있어!
양배추 샐러드가 독특하고 맛있대!
〒810-0004 福岡県福岡市中央区渡辺通4丁目8-28
10개 채운다고 힘들었다ㅋㅋㅋㅋㅋ
새로 추가한 곳 다시 읽어보니 뭔가 술집이 많고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정말 관광객들은 잘 안가는 로컬만이 아는 맛집이라고 자부합니다 (목소리 작아짐..)
작년에 처음 글 썼을 때는 여름 전이었는데
지금은 아주 혹독한 겨울이네 요즘 후쿠오카 진짜 너무 추워ㅠㅠ
집안에서도 입김 나와ㅋㅋㅋㅋ 한번씩 한국 서울 날씨보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지만
후쿠오카 오는 토리들아 옷 단단히 챙겨입고 맛난 거 많이 먹고 가렴 :)
더 많이 돌아다니고 맛집 또 찾아내면 또 추가하도록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