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어디까지 썼더라 ....

아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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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얏트 다낭 조식당 쌀국수 맛있어요 여러분!!!!!

ㅠㅜ 다낭 다녀와서 울동네 에머이 갔는데

쌀국수 맛에 개실망하고. 분명히 전에는 맛있다고 먹던 쌀국수인데.

베트남 여행이 입맛 다 베려놓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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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를 배터지게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타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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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때문에 요가타임ㅋㅋㅋ

클럽 룸 이용자만 들어갈 수 있는 클럽룸 수영장이 따로 있어서. 여기서 놀았어.

한적해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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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수영장이 좀 깊어. ㅋㅋ

수심 160센티 나냔 167인데 까치발로 서있음

저 튜브 가져가서 레알 유용하게 잘 놀고 왔어 ㅋㅋ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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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목표는 1일 1 마사지였기때문에 ㅋㅋ

또 마사지받으러 감ㅋ

다낭쪽으로는 괜찮은 마사지샵들이 엄청 많은 느낌이었는데.

호이안쪽으로는 마사지샵들이 별로 없어서.

본의아니게 3방문 하게 된 더 호이안스파.


오픈한지 한달도 안된 스파라 깨끗하고 친절하고 예약도 쉬운게 장점.

보통은 픽업도 무료로 해주나봐. 호텔이름 말하면 데리러 와 준대.

이날 나는 치프 테라피스트가 마사지해줬는데. 진짜 인생마사지ㅋ

제주신라에서 40만원 내고 받은것보다 훌륭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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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를 끝마치고 다시 찾은 아동실크

전날 람비엔을 끝장내고 가봉한 아오자이를 다시 입어보는데.

허리에 주먹 2개가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어제 얼마나 쳐묵쳐묵한거냐며 ㅠㅜ

인간의 배가 이렇게 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거에 경악.

한시장 아오자이 바지는 고무줄바지던데. 여기 아오자이바지는 고무줄 없이 지퍼로되어있는거라.

딱 안맞으면 입을수가 없더라.


그치만 바로 이날 호이안 여행하려고 맞춘 아오자이인걸 ㅠㅜ

대충 옷핀으로 고정해달라고 하려고 했더니.

재봉사님이 몇분만 기다리라더니 레알 3분만에 감쪽같이 줄여가지고 왔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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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고 나온 아오자이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좀 품이 크게 되긴 했지만 난 대만족 ㅋㅋㅋㅋ

상냥한 직원분들이 뷰티풀!! 고져스!! 아오자이 하고 칭찬해주셔서 신남 ㅋㅋ

만들어준 분이 이거입고 결혼식이나 파티같은데 가냐고 물어보셨는데 ㅋㅋ

그런거 아니고 그냥 호이안 투어를 위해 만들었다고 했더니 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

ㅇㅇ 나도 원래는 4만원짜리 한시장 아오자이 맞출 계획이었는데

여기에 200달러나 쓸 줄은 몰랐네 ㅠㅜ


아오자이 입으러 매년 다낭 가야겠어 ㅜㅠ 울 남편의 실크 파자마와 와이셔츠도 만족스럽게 잘 나왔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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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공사 홍보 이미지 같은 사진도 찍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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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가 ㅋ 베트남처녀와 국제결혼하는 영농후계자같다고 찍어준 사진 ㅋㅋㅋㅋ

3일째 오는 호이안이지만 차에서 내려서 목적지까지 10걸음도 안걸어봤기때문에 ㅋㅋㅋㅋ

구 시가지 산책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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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뿌리를 살려서 조각했는데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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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리에 있는 원숭이상!!

호이안에 딱 하나 있는 에어컨 나오는 식당 예약시간이 지나서 초조한데.

남편은 자꾸 멈춰서 사진찍자그러고 ㅋㅋㅋ 미치는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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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호이안 레스토랑

다행히 우리 자리 남아 있어서 자리 안내 받았구요

자리 앉자마자 메뉴판 씹어먹을 기세로 탐독중인 남편분....이 사진 찍자 마자

 '심각하게 말하는데. 우리 일단 이 페이지에 있는건 다 시켜야 할 것 같아' 하고 말하심 ㅋㅋㅋㅋ

메뉴 14개 시키고 로제샴페인도 시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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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많이 시키니까 직원분이.

요 메뉴 요메뉴는 하프 사이즈로 시킬수 있다며 융통성 있게 주문 받으시더라.

사진만 봐도 느껴질거야. ㅋㅋㅋㅋ

대존맛 개썅존맛 미친 맛의 향연


저 굴요리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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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요리는 정말 나랑 잘 맞나봐. ㅋㅋㅋㅋㅋㅋ

맛 없는게 없었어 모든 소스가 다 생소했는데 죄다 맛있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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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주얼의 음식이 맛이 없을리가 없자나 ㅋㅋㅋㅋㅋ

맛있었다고 말하기도 지치지만 맛있었어 ㅋㅋㅋ

심지어 샴페인도 맛있었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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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터지게 먹었는데 남편이 후식시켜야된다고 메뉴판을 달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 나를 비롯해서 테이블의 모두가 남편을 말렸지 ㅋㅋㅋㅋ

너무 배불러서 아무것도 못먹겠다곸ㅋㅋ.

남편이 시무룩해져서 그치만 파인애플 구운거 먹어보고싶다고 항변했는데

모두가 말려서 못시켰거든 ㅋㅋㅋㅋㅋ

센스있게 서비스로 구운 파인애플+바닐라 아이스크림 주심 ㅋㅋㅋ

울 남편 감동했쪄.


그리고 심지어 이것도 맛있었어 ㅠㅜ

목구멍까지 음식이 찼는데도 다 먹었엉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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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만점의 직원분 ㅋ

이분 이름이 '릴리'인데.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홈 호이안 레스토랑 검색하면 릴리 얘기가 젤 많음 ㅋㅋㅋ

정말 상냥하고 기분 좋다고 ㅋㅋㅋㅋ

쾌활하고 유쾌하고 센스도 좋고 ㅋㅋ

그리고 진짜 평판대로의 서비스였고 진짜 최고로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어.

에어컨도 빵빵했고!!!!


이날 저녁값도 살짝 긴장했는데. 12만원 좀 넘게 나옴 ㅋㅋㅋ

레알 샴페인 한병값도 안되는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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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나오니까 해가 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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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같이 아름다운 밤의 호이안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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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 하자고 카페를 찾다 발견한 호이안 로스터리.

여행책에서 봤던게 기억나서 올라갔는데.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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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건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코코넛 커피.

나는 여기꺼가 콩카페보다 더 맛있었엉

오빠친구 여친님은 카페인때문에 오렌지 쥬스를 시켰는데.

껍질이 녹색인 첨보는 오렌지로 만든 쥬슨데. 엄~~~~청 맛있더라.

토리들앗 '호이안 로스터리' 가면 오렌지쥬스 먹으세요.

진짜 맛있었는데 사진이 읎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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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담배피러 가서 찍어줬는데. 분위기좋으다.

여행가서 만난 인연으로. 급 친해졌어.

나랑 동갑인데 플로리스트라고.

생일선물로 원데이 레슨을 받기로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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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잘 마시고 나가면서 또 찰칵.

진심 아무데나 다 이쁜 동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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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쪽으로 가니 소원등 파는 상인들이 엄청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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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에요?? 시전

울남편 흥정따위 없다 ㅋㅋ

가격듣고 바로 오케이 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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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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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가 생기게 해주세요. 소원비는 중 ㅋㅋ

이날의 멋짐은 아이폰 폰카로는 도무지 담을 수가 없었어.

무거워서 집에 냅두고 온 내 DSRL이 너무너무 그리운 밤이었다.


렌즈밝기 엄청난데 내 디카 ㅠㅜ. 담에 호이안 올때는 꼭 챙겨오는걸로.

로맨틱한 밤의 호이안 풍경에. 마음이 말랑말랑해졌어.

양초 냄새. 꽃향기. 꼬치구이 냄새. 강바람.

맞잡은 남편의 손.

와 정말 나 지금 끝장나게 행복하구나.

이날의 온도 이날의 공기 이날의 기분.

그대로 어딘가 세이브해뒀다가.

나중에 꺼내두고 싶을 정도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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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아침ㅋㅋㅋ 200달러나 주고 맞춘 아오자이인데 하루만 입을수 없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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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부탁받은 노니를 사기 위해 롯데마트 고고

너무나도 롯데마트라. 계산하면서 엘포인트 적립해야 할 것 같고 그럼ㅋㅋㅋㅋㅋ.

노니랑 각종 소스랑. 커피랑. 치약이랑. 컵라면이랑. 이것저것 담다보니. 금방 박스하나 채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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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노보텔 바로 옆에 있는 다낭 기념품 까페

기념품 이것저것 많이 파는데. 다른데보다 품질이나 디자인이 좋은 편이야.

여기저기 선물할 커피랑. 차 종류. 쿠키랑 쵸콜렛 구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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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찍은 쇼핑떼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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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가서 사진만 찍자고 찾아간 다낭 대성당 ㅋㅋ

의도한건 아니었지만. 내 아오자이랑 깔맞춤이쟈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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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나보다 남편이 신나서 디렉팅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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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님이 불태운 예술혼!! 덕분에 이쁜사진 많이 건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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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안왔으면 어쩔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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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찾아간곳은 해피브레드 반미 까페였는데.

여기 너무 별로 ㅠㅜ. 에어컨은 송풍이었고. 손님은 엄청 많았는데 다 한국인이었고.

마요네즈에선 싸구려맛이 났고. 써브웨이가 먹고싶어졌어.

너무 실망스러워서 사진도 안찍음.

반도 안먹고 빠른 속도로 나감.

사진은 그 옆에 있던 콩다방인데. 여기도 만석이라. 테이크아웃으로 코코넛 스무디 커피만 시키고 나왔어.

점원 빼는고 레알 전부 한국인이라. 그냥 서울에 있는 번화가 까페 온 기분인데.

시끄럽고 별로. 커피맛도 어제 호이안 로스터리가 더 맛있었던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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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거 걷는거 고생하는거 귀찮은거 짱 싫어하는 남편님의 참을성 게이지가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 칠때

급 검색해서 찾은 인근 마사지샵. (배터리 잔량보면 얼마나 다급했는지 느껴짐ㅋㅋㅋ)

카톡으로 예약하는거 레알 너무 좋아 ㅋㅋㅋㅋ


여기는 전 직원이 한국어 하더라 ㅋㅋㅋ

한시간짜리 풋 마사지 받았는데. 씨원하고 좋았다. ㅋㅋ

이것으로 마지막날까지 1일 1맛사지 업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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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서 마지막 물놀이하러 해변 고고씽

마침 날씨도 흐리고 ㅋㅋㅋ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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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들어가는거 싫다고 찡찡대던 분이 젤신났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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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디너는 하얏트 호텔 레스토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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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는 단품주문이 안되고 무조건 코스요리더라.

이런식으로 3번 나옴ㅋㅋ 엄마 나 베트남 음식 너무 입에 맞아여.

전생에 베트남사람이었나???


비행기가 12시 10분 밤비행기였어서. 저녁 먹고 체크아웃했어.

으앙 떠나기 싫어.

내일아침 조식 쌀국수를 못먹는게 너무 슬펐어.

그리고. 밤비행기 개피곤해 ㅠㅜ

한국 와서는 하루 낮 밤을 꽉채워서 잤다고 한다.



다낭 여행 진짜 만족스럽게 다녀왔어.

정말 덥고 사람많고 재미 없다고 하는 후기도 많이 봐서 걱정했었는데 알차게 잘 놀다 왔구요.

내가 깨끗한데만 골라다녀서 그런가. 생각했던것보다 쾌적한 여행지였어.

냄새에 민감한 냔인데. 다낭은 동남아치고 이상하게 냄새가 별로 안났엉.

 바다짠내도 별로 없었고. 강 비린내도 별로 없었고.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좋은 냄새가 나더라.


3박 5일 일정은 약간 아쉬운 기분도 들었어.

우리보다 먼저 온 남편친구네 커플은 5박7일 일정이었는데. 액티비티도 더 많이 하고. 좋아보이더라.

나도 패러세일링 하고 싶었는뎅 ㅠㅜ


물가가 싸서 액티비티 가격도 싼것 같음.

미케비치에서 패러세일링 5만원이면 한다고 함.


일정 내내 진짜 배불리 먹고 다녔어서 한국와서 체중계 올라갈때 긴장 많이 했는데.

의외로 0.5키로 빠져있어서. 체중계 고장난 줄ㅋㅋ.

베트남 음식이 많이먹어도. 금방 배가 꺼지고 의외로 저칼로리였던것 같기도 하고.

 날이 너무 더워서 에너지를 많이 썼나. 싶기도 하고 ㅋㅋ


다낭은 돈쓰는 맛이 있는 여행지였어.

물가가 엄청 싸니까. 다른 여행지 가면 가성비 연연하며 최저가 찾아 다니는 나냔이지만.

여기서는 백만장자라도 된 것 처럼 펑펑 돈을 써도 엄청 저렴하거든.


특히 일정 내내 이용했던 기사 딸린 렌터카 서비스는 레알 강추!!

차량 컨디션도 좋았고 에어컨 빵빵했고. ㅋㅋㅋ

기사님들도 다들 친절하고 순박하셔서. 정말 좋았음ㅋㅋ

까페 같은데 갔다가 기사님 음료수같은거 테이크아웃해서 드리면 레알 고마워하심.

우리 오는거 기다리다가 마중나와서 짐도 막 들어주시고.

정말이지 너무 상냥해서 울 남편이 팁을 10달러 준 기사분이 있는데.

팁 받으시고 약간 눈물이 그렁그렁하셨다고 한다.


가성비 따지면 당연히 택시가 더 저렴하지만.

조금만 더 투자하면.편리함과 시원함을 살 수 있다고 ㅋㅋㅋㅋ

렌터카는 기본이 9인승이고. 옵션이 16인승인데. 9인승 16인승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일행이 많을수록 개이득인 느낌.


그러다보니 다낭여행은 둘이 가는것보다. 일행이 많을수록 더 좋을것같아

특히 가족여행으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정도.

아이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는곳도 많고.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관광코스도 풍부하고.

호텔놀이 하면서 짱박히기에도 무리가 없는 전천후 여행지인듯.


우리가 묵은 하얏트도. 그냥 룸보다는 3베드 빌라 같은데를 잡고 여럿이 묵었으면 좀더 빛을 발하는 호텔이었고.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선 내년 3월쯤 우리 엄빠 모시고 한번 더 오기로 했어.


 이번에 못갔던 오행산은 내년에 꼭 다시 가야지.










<덧> 다낭여행이 끝나버려서 슬프지만 나한테는 비장의 무기가 있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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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서 잔뜩 사온 옹토 연유 ㅋㅋ

까페 쓰어 다 1인분에 저 연유 한개면 딱 맞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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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 베트남커피 드리퍼 ㅋㅋㅋ

롯데마트에서 여러 종류의 커피를 파는데.

사은품으로 드리퍼 붙어있는 제품을 사면 딸려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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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에 분쇄된 커피를 넣고. 안에 들어있는 템퍼로 꾹꾹 누른다음 연유를 깐 컵 위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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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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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드립이 끝나기를 기다리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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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려오면 얼음을 넣고 완성한 카페 쓰어 다!!


다낭 여행은 끝나버렸지만.

이거만 마시면 언제든 이곳이 바로 다낭이시다 ㅋㅋㅋ

연유랑 커피랑 다 먹기 전에. 다시 놀러가고 말거얏!!!







....은 쌍둥이 임신으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ㅠㅠ.

호이안에서 띄워보낸 소원등이 효험이 있었었나봐.

태교여행으로 많이들 가는덴데. 나는 자궁경부 길이가 너무 짧아서 여행금지 당했어 ㅠㅠ.

3-4월 다낭여행가기 딱 좋을땐데. 다낭여행 고민하는 토리들 도움될까하고. 옛날에 ㅇㅋ에서 썼던 글 캐왔어~~






  • tory_1 2018.04.04 17:16
    상세 후기너무고마워!!!스꾸랩해서 베트남갈때 참고할꾸야!!!!
  • tory_2 2018.04.04 17:24
    아오자이 너무 예쁘다! 잘어울려
    재밌게 잘봤옹~~!
  • tory_3 2018.04.04 17:35

    꺄 너무신나보인다..다낭+,+ 또갈려나했더만 천사들이찾아와서 무산됐구나 여행후기잘봤오!

  • tory_4 2018.04.04 17:35
    여행기 너무 찰졐ㅋㅋㅋㅋ나도 다낭 다녀온지 얼마 안됐는데 또 가고싶다ㅜㅠㅠ 음식 너무 맛있저ㅠㅠㅠㅠㅠㅠㅠ
  • tory_5 2018.04.04 17:36

    후기 고마워 토리 ㅎㅎ

    근데 본문 중에 냔 표현 몇개 있당....ㅋㅋ

  • W 2018.04.04 17:47
    보이는대로 고쳤는데 자꾸 발굴되는 냔의 흔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1 2018.04.04 20:10
    @W 아직두 밑에부분에는 남아있다ㅜㅜ 톨아 임신 축하하고 예쁜 아기들이랑 또 다낭가서 즐거운 추억만들수 있길 바랄게!!!!!
  • tory_7 2018.04.04 17:56

    고양이까지 넘나 완벽한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쌍둥이 축하하고 후기 재밌게 잘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8 2018.04.04 18:05
    다낭여행너무가고싶어지는글이다 임신축하행:)
  • tory_9 2018.04.04 18: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27 18:16:32)
  • tory_10 2018.04.04 18:13
    토리여행후기 다 너무 잼난것 나도 베트남가면 아오자이맞추고싶어서 후기되게마니봤는데 그중에서 젤고급지고 예쁘다생각했더니만 200달러 ㄷㄷ!ㅋㅋㅋㅋ역시 비싼게 좋아...
  • tory_12 2018.04.04 21:01

    아오자이 너무너무너무 예쁘게 잘어울린다

    임신 축하해!!

  • tory_13 2018.04.04 21:36
    안 그래도 요새 다낭 관심 생겨서 알아보고 있는 중이었는데 토리 후기 보니까 더 가고 싶어진다ㅋㅋㅋㅋ토리야 글 지우지 말아주라ㅠㅠ스크랩 하고 두고두고 보고 싶어! 임신 축하해!!
  • tory_14 2018.04.05 01:04
    후기 넘 잘 읽었어~ 쌍둥이임신축하해! 나 내일 아기데리고 가족들이랑 여행가는데 렌트카업체 어디이용했는지 정보부탁해! ㅎㅎ
  • W 2018.04.05 08:57
    다마싸 카페에서 예약했었어
  • tory_15 2018.04.05 07:13
    보기만해도 너무 행복해지는 글이야!
    다낭 가봤는데 마사지샵 한국어로 카톡예약 되는거 신기하다ㅋㅋㅋㅋ
    호이안 에어컨 식당도 꼭 가보고싶네
    너무 더운것만 빼면 다낭 참 멋진곳인듯. 사람들도 좋구
  • tory_16 2018.04.05 19:40

    상세 후기 고마워 톨아~ 생생하게 여행 구경한 듯 진짜ㅋㅋ 톨이 아오자이 맞춘것도 넘 예쁘고 성당에서 찍은 사진도 최고 bb 임신 축하해 ^^ 

  • tory_17 2018.04.09 12:55

    와 이번에 신행으루가는데 좋은정보 얻어가 ㅠㅠㅠㅠㅠ 쌍둥이까지 완벽하게 부럽다~ㅋㅋㅋㅋ

  • tory_18 2018.05.25 11:35

    여름방학때 다낭 가려고 준비중인데 톨글 도움 많이 돼썽~ㅎㅎ 고마워!!!!!!!!!!

  • tory_19 2018.06.06 06:12

    와오 톨아 후기 술술 잘 읽었어, 임신도 진심으로 축하한당~~~~

  • tory_20 2018.09.03 23:02
    토리 지금쯤이면 예쁜 아가들 나왔으려나~~
    글 너무 잘써서 순식간에 다 읽었어~
    다낭여행가려고 검색하다 들어와서 잘 읽고 가!! 고마워!
  • tory_21 2023.02.01 16:45

    정성글 추천누르고 가~

  • tory_22 2023.08.23 17:31

    잘보고가 고마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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