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이랑 신이마미야 쪽이 노숙자들도 많고, 치안이 조금 불안한 지역이라고 얘기하더라
여자 혼자 다닐거라 걱정이 되기도 하면서 그래도 치안 좋은 일본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고민 돼
목-금 하룻밤만 묵을거고 슈퍼마켓 쇼핑하고 오면서 밤 11시 쯤에 숙소로 갈 것 같아
혹시 잘 아는 톨들 조언 해 줄 수 있을까?
오사카가 문제가 아니고 일본 전국에서 치안 안 좋기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 거기 숙박처들이 괜히 저렴한 게 아님.
우리가 서울에서 치안 안 좋다는 동네 일부러 찾아가진 않잖아?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마찬가지야
일본 여행 책도 쓴 전문가가 거기는 일본 내에 있는 '할렘'이다. 라고 했어. 어느정도 범죄에 휘말려도 법의 보호를 기대할 수 없는 곳이라고!! 특히 혼자라면 절대 노노!
텐노지도 별론데;; 왜 계속 위험한 지역에서만 자려고 그래?ㅠㅠ
혼자면 그냥 난바에 도미토리같은데도 많아......
난바에 비해서 주변에 슈퍼마켓 많고 메가돈키있고 조폐국이랑 공항 가기도 편해서... 텐노지로 여기서 검색해봤는데 텐노지 평은 괜찮던데?ㅠ
텐노지는 괜찮아 근데 조금만 옆으로 가면 동물원이니까 반경이 좀 좁음
공원 리모델링하면서 노숙자 다 내쫓고 나아졌다곤 하는데 그래도 공원쪽은 밤엔 피하구
솔직히 싸서 가긴했는데 노숙자 졸ㄹㄹㄹ라 많고 걍 역 도착하면 찌린내부터남ㅡㅡ 그렇게 포장해대는 깨끗한 일본의 이미지와 정반대의 모습을 볼 수 있음 실제로 그쪽으로 노숙자 다 치워버린것도 맞고 길바닥에서 자위하고 있거나 바지 벗고 드러누워 자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다이나믹 일본ㅋㅋㅋ굳이 돈주고 일본에서도 유명한 우범지역을 갈 필요가....몇만원 아끼겠다고 그런데 가지마
숙소는 어느정도는 돈 아끼지말고 안전하게 잡아야 해.
나 저번달에 3일 신이마미야 역 완전 바로 앞 호텔이었는데
역에서 횡단보도 걸으면 도착이라 딱히 위험하지 않앗어
호텔도 신축에 서비스도 좋앗던 기억
분위기는 안좋고 노숙자도 있었어 . 그래도 역이랑 가깝다면 그렇게 나쁘진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