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입출국은 일요일 아침 나리타로 in/화요일 저녁 늦게 나리타로 out
할 예정이구
일단 러프하게 정한 일정은
첫 째날 : 나리타 공항->우에노->?
둘 째날 : 체크아웃후 시부야 숙소로 체크인->나카메구로->다이칸야마->시부야로 다시 복귀
셋 째날 : ?
이런 상태인데, 내가 꼭 이번 여행에 넣고싶은 일정은
1)우에노에 있는 국립 서양미술관, 도쿄도 미술관, 구로다 특별관 이렇게 세 개 둘러보는거.
미술관들이 다 공원 근처에 밀집해있기도 하고, 그래도 세 개 다 둘러보면 오후 4,5시쯤에 끝날 것 같음
2)다이칸야마에서 쇼핑..메종 키츠네나 아페쎄나 여기 있는 편집샵 매장들 둘러보고 점심이랑
츠타야 서점에서 책 좀 여유롭게 보려구 해 그래서 아마 오전에서 저녁 전까지는 이 일정으로 보낼 듯
그리고 저녁을 시부야가 가까워서 시부야로 올라가면서 있는 미술관 두 군데 정도 간단히 보고 올라가려구
+그리고 롯본기에서 하는 전시 하나 보는거랑 야경 구경 정도..?
그래서 질문을 정리하자면,
일단 위에 일정 자체가 괜찮은지랑,
1)다이칸야마 일정 날 시부야에서 뭘 해야할지
내가 시부야에 대해 아는건 스크램블이 유명한거랑 돈키호테 정도..
구글 맵 보니깐 디즈니 스토어랑 도큐 핸즈?도 유명 스팟으로 뜨던데
가볼만할까? 시부야에서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2)우에노 일정 날에는 저녁에 어디를 가는게 괜찮은지
오다이바도 생각해봤는데 해봐야 세네시간 동안 소화할 수 있는 곳일지 잘 감이 안 서가지구..
오다이바 말고는 롯본기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막상 롯본기에서 할만한건 야경 구경 정도로 알고 있는데 그거만 하면 또 시간이 많이 빌 것 같아서..
롯본기에서 할 만한 거나, 혹은 다른 곳이 더 적절하다면 알려줬으면 해!
3)도쿄 시내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가기 용이한 곳이 어딘지
일단 우에노에서 스카이라이너 타는 것만 알고 있는데
다른 교통편으로도 나리타 공항으로 갈 수 있는 것 같더라고 nex나..
마지막 날은 아무래도 공항으로 이동하기 편한 곳에서 시간 보내다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질문이 너무 길지..ㅜㅜㅜ
네일동이랑 인터넷 검색 다 해보는데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이렇게 길게 질문 글 올려. 도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