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은 도시만 주로 여행하는 토리야. 자연 환경이 중요하고, 지구 온난화 걱정이지만 여행하라면 역시 도시지!!! 라는 느낌...
예를 들어 뉴욕 vs 그랜드캐년 하면 당빠 뉴욕이죠!!! 하는 느낌??? (근데 정말 비교가 참ㅋㅋㅋㅋ)
이런 나의 개인적인 버켓 리스트에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내 꿈의 나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도시 순회가 있어.
근데 내 친구가 이걸 보더니... 아이슬란드에는 도시가 없다는 거야;;; 아니 장난해? 우리나라처럼 인구 1/4 가까이가 사는 도시가 도시가 아니면 뭐야?? 걔 말에 의하면 그냥 마을이라고.
나도 걔도 둘 다 아이슬란드는 가본 적 없고, 걔는 대신 북유럽 3개국은 다녀왔어(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노르웨이가 가장 좋았대)
아이슬란드가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나라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동네인데 도시가 없을까...
만화책(북북서로 구름과 함께 가라)이랑 영화(월터 미티)랑 드라마(트랩트)로 북유럽의 아름다운 도시라는 이미지로 엄청 환상을 쌓고 있는 중인데 도시가 없다는 이야기에 조금 기운이 빠진다.
정말 도시가 없는 나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