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독학보다는 그게 낫겠지? ㅠㅠ
대박이다; 멋있다! 난 벌써부터 무서운데 헝
ㅋㅋㅋㅋㅋㅋ뭐랄까 되게 맘이 놓였어. 돈을 준비해야겠어
여행회화 달달! 그리고 번역기 잘 되어있긴하지만 핸드폰 배터리 나갈때도 있으니까 얄팍한 수첩에다가 주요 여행회화 문구들 뽑아서 붙여다녀! 화장실 어디있어요 이런 위급한것들. 나도 진짜 영어 말 못하는 톨인데 여행가면 생존이 최대 목표니까 틀려도 의사소통만 되면 된다 생각하고 막 말함. 엄청 틀리면서 말하긴 하지만 누가봐도 외국인이니까 다시 볼 사람도 아니고 ㅎㅎㅎ
아 근데 하나 더 추천해주자면 영어말고도 독일어, 체코어 같은 해당나라 언어로 1부터 10, 화장실 어디에요, 계산할게요, 얼마에요,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문제가 있어요 이런거 적어서 가도 좋아! 답답할때 그냥 쑥 글자로 보여주면 되니까.
영어고자에 스페인어는 감사합니다, 얼마에요, 미안합니다, 화장실은 어디에있나요, 1234(우노또스뜨레스꽈뜨로)만 암기하고 가서 3주동안 스페인 첫 혼자 여행도 잘 하고 왔어 허허 언어는 생각보다 장벽이 아니지만 그래도 더 잘할 수록 여행이 편하니까 이참에 공부하는거도 좋을거같아
헝! 톨아 너무 너무 고마워 ㅠㅠ 이런 정성스러운 댓글이라니! 그런데 독일이나 체코도 영어 안통하는 일이 많겠지?; 톨 말대로 간단한 현지 언어로 몇개 외워둬야 겠다. ㅠㅠ 너무너무 고마워!
간단한 인사는 그 나라 언어로 외워가면 좋아. 외국인이 자국 언어로 그렇게 말하면 기특하게 봐줘서 친절해지더라ㅋㅋㅋ나 영어는 잘하는데 이탈리아 갔을때 영어 노소용일까봐 일단 이탈리아 인사 먼저 했더니 되게 우쭈쭈해주더라고ㅋㅋㅋ
난 토리보다 더 못하는데 유럽 장기여행 잘 다녀왔어! 길만 잘 찾으면 생각보다 영어 할 일이 없더라고. 그리고 다니다보니까 유럽 사람들도 영국 제외하고 영어 막 다들 잘하지 않아서 걍 단어단어로 얘기하고 그랬어 크크크
물론 당연히 영어 1도 못해도 모든게 다 가능해 ㅎㅎ
나 어릴때 영어라곤 하이 쏘리 땡큐 밖에 모르는채로 혼자서 유학가서 현지 학교 다녔는데 어찌어찌 잘 헤쳐나갔었음ㅋㅋ
진짜 어린애 혼자서 비행기 타고 가서 어떻게 그렇게 잘(?) 살수 있었는지 주변에서 다들 용기가 엄청나다고 했음...
그치만 난 개인적으로 이왕이면 영어공부를 하고 가는걸 추천해. 물론 못해도 바디랭귀지로 다 소통은 하지만,
영어를 할 수 있으면 여러가지 면에서 정말 좋아. 호텔같은데서 컴플레인 할때도 당당하게 가서 자세하게 따지면서 화낼수 있고,
한국 현지 업체 통하지 않고도 가서 더 싼 값에 현지 관광 할수도 있고... 암튼 여러모로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게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난 여행 좋아하는 토리라면 앞으로를 위해서도 영어공부 열심히 해보는거 추천!
물론 너무 걱정은 하지말구! 나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일본 공항 직원한테 화장실 설명한다고 막 손씻는 행동 흉내낸적도 있고
태국가서 수건 달라고 했는데 직원이 타월을 못알아들어서 막 손으로 몸 닦는 흉내 낸적도 있음ㅋ 다 돼 다 돼!
그냥 단어만 얘기해도 대충 다 알아먹더라고 ㅋㅋㅋㅋ 돈쓰러온사람에게는 어떻게든 친절하게 해준다 걱정안해도됨!
이거 맞아..ㅋㅋ 우리엄마 영어 하나도 못하고 abcd도 모르는데 어케어케 다 깎아서 심지어 카드로 긁음... 심지어 하이도 못함.. 돈 쓰러 온 사람이랑은 어케든 언어가 통해
나도 영어 1도 못하고 요즘 초딩애들 수준보다 낮은데(...) 여행 잘만 하고옴..!!!!! 번역기쓰거나..바디랭귀지+단어로도 가능해 ㅋㅋㅋㅋㅋ
영어학원 회화반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