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디폴트는 여행을 즐길 줄 모르는 자임..
나톨은 낯선 걸 좀 무서워하고 + 나 혼자만을 위해 돈 써본 경험이 없는 편이야
그래서 여행가도 잔뜩 긴장하고 숙식비 아낀답시고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옴ㅠㅠ
여행 경력은
- 4년 전 베트남 혼자 >> 하나도 못 즐기고 옴
- 2년 전 홍콩 >> 못 즐기고 친구랑 싸우고 옴
- 1년 전 장기 런던프랑스여행 >> 그저 그랬음
근데 며칠 전부터 홍콩영화에 빠져서 미쳐있는 상태거든
볼 때마다 너무너무 당장에라도 홍콩에 달려 가고 싶어져ㅠㅠㅠ\
내가 본 영화 속 홍콩은 대부분 80~90년대 모습이고
현재 홍콩은 안 그렇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거든
영화 속 분위기에 빠져서 지금(코로나 끝나고) 홍콩여행 가면 실망할까?
(그땐 습한 냄새랑 지저분한 길거리 때문에 싫었었는데 이젠 다 미화될 지경)
(음식은 대충 맞음)
(쇼핑엔 관심X)
혹시 마왕...? 나 그 코스로도 생각하고 있었거든ㅋㅋㅋ 아니라면 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