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방에 올리고싶었는데 글쓰기가 제한이되서 미안해..
나 오늘 생일인데 남편이란 새끼는 싸우고 방에서 잠이나 자고 있고 ㅎㅎ
이 머나먼 미국땅에서 남편밖에 의지를 못하는데 생일 그거 하나도 못챙겨주네..엄마 보고싶당..
엄마는 한국에 계시니까 전날에 생일 축하한다고 미역국 끓여먹으라고 몇십만원 보내줬는데 그거 다 생활비에 써서 없어지고
나 혼자 빵만들어서 케이크겸 먹고있어 새벽에..ㅎㅎ
12시 넘었는데 아무도 축하한다는 말이 없어서 좀 슬프다 그냥 생일빼고는 아무일도 아닌거 나도 알고있는데
계속 주책맞게 눈물이 흐른다 에휴 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2006/7Iu/1Lk/7Iu1Lk7U4gkyAMuCu4mSaI.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