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얘는 미시건 출신인데 콜로라도를 좋아함.. 그래서 덴버 근처에서 1년 산 적이 있는데, 그때 자기 차 번호판이나 면허증 같은걸 다 콜로라도에서 해놓음. 그래서 같이 술시키러 가서 직원이 면허증 보고 어! 나도 콜로라도 출신인데~ 콜로라도 어디서 왔어요? 하면 I'm from colorado xx(지역이름)~ 하는거야. 그런데 보통 출신지를 물으면 자기 유년기 보낸 곳을 말하지 않니..? 나 친구 하나는 얘네 집이 아예 콜로라도에 있는줄 알고 있었음.
2. 4년제 지역 대학 다니다 중간에 그만뒀는데 틴더 같은데에 자기 졸업한 대학 말고 그만둔 대학 이름을 걸어놔.. 보통 나이대 좀 있으면 자기 졸업한 대학을 써두지 않니??
3. 자기 연봉을 엄청 뻥튀기해서 말함.. 처음엔 하우징 다 포함된 금액을 자기 연봉이라고 하길래 와 ㅠㅠ했는데 알고보니까 그중 거의 반이 하우징이야. 공무원인데 자기 나중에 펜션 이만큼 받는대서 또 와 ㅠㅠ 했는데 알고봤더니 최고로 승진해야 그만큼 받는거고 걔 지금 하는 일로는 아니었음....
이거 말고도 뭐가 많았는데 기억이 안나네 ㅠ 그냥 좀 허세가 심한 사람인걸까?
사귈 거야..? 국적을 떠나 한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