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욕먹을거 알고 쓴소리 들을거 아는데...그래도 물어는 보고 싶어서 글써.
영어 스피킹 못하고 베이스 없어. 진짜 그냥 주문만 할 수 있는 정도? 그것마저도 힘들때도 많고
나이도 어리지도 않아 20극후반이야.
영어도 못하고 나이도 어리지 않는데 왜 워홀가려고 하냐?
- 이때 아니면 내가 해외에서 살아보고 경험해볼수 있을까 싶어서/되든 안되든 조금의 영어실력을 갖추고 싶어서?
영어도 못하고
지금 초기자금도 없어서 만들어야 하고
영어도 급하게 배워야하고
그렇다고 한국 돌아와서 취직에 문제있고(원하는 직무 하려면 문제있고/그냥 돈만 생각하면 개인병원이라도 일자리 많은 간호계열..)
많은 글도 찾아보고 후기도 찾아보고 했는데 솔직히 영어 못하면=응 오지마, 오더라도 후회하고 돌아갈걸? 이라는 말 많이 봤어.
근데 내 상황을 설명하고 대답을 듣는 건 또다른거니까... 아무것도 가진 것도 없으면서 고민글써서 미안한데 워홀 불가능할까?
혹시 베이스 없는데 호주 워홀 다녀와본 톨 있으면 ... 댓글 부탁해. 그리고 워홀 다녀와본 톨 현실조언 부탁해...
돈이 많아서 호주가서 몇달동안 일안하고 어학원 빡세게 다니고 일자리 잘구하는것도 안되고
영어 스피킹 특히 오지영어 스피킹리스닝 빡세게 연습하고 갈것도 아니면
비추비추개비추라구
여행가듯이 놀러가는거면 모르겠지만 그런거아니면 가지마
그 상태로 호주오면 영어는 포기하고 농장잡이나 미트팩토리같은데서 일해서 돈모아서 여행다니는게 최선임
성격이 밝고 긍정적이어서 실수해도 괜찮고 시골도 괜찮으면 호주 깡시골들어가서 오지잡 잡고 영어늘릴수도있긴한데
지금 영어실력이랑 걱정많은 마음가짐으로는 그것도 어려워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