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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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3.29 22:17
    같은 글 여러번봤는데
    돈이 많아서 호주가서 몇달동안 일안하고 어학원 빡세게 다니고 일자리 잘구하는것도 안되고
    영어 스피킹 특히 오지영어 스피킹리스닝 빡세게 연습하고 갈것도 아니면
    비추비추개비추라구

    여행가듯이 놀러가는거면 모르겠지만 그런거아니면 가지마
    그 상태로 호주오면 영어는 포기하고 농장잡이나 미트팩토리같은데서 일해서 돈모아서 여행다니는게 최선임

    성격이 밝고 긍정적이어서 실수해도 괜찮고 시골도 괜찮으면 호주 깡시골들어가서 오지잡 잡고 영어늘릴수도있긴한데
    지금 영어실력이랑 걱정많은 마음가짐으로는 그것도 어려워보임
  • W 2024.03.29 22:29

    많이 봤다고 하는데 일단 내 경우는 지금 처음 적었고... ; 조언해줘서 고마워 참고할게 

  • tory_3 2024.03.29 23:14
    아무래도 호주 자체도 여행할 곳 많고 가까운 뉴질랜드나 인도네시아도 놀러가기 넘 좋고하니
    빡세게 일하다 놀다가 (영아 일취월장할 생각말고) 경험 넓히고 이때다 하고 노는 거라면 모를까
    거창한 무언가를 기대하고 갈건 아닌거같아 내 주변 보면
  • tory_4 2024.03.29 23:36
    영어 못하면 한계가 많음 영어 어느정도 하면 카페에서 손님들이랑 대화하면서 영어실력 늘리기라도 할텐데 영어 못하면 구할수있는 잡도 한정적이고 입 다물고 일하게됨 그래서 영어 못하면 비추라는거
  • tory_5 2024.03.29 23:45
    영어 베이스도 없고 초기자금도 없고
    갔다와서 취업보장도 안되는 직종이라면 단단히 각오해야할듯

    막연히 해외경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라면 (이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가고 싶은 이유와 목표를 좀 구체화해보는게 좋을거같아
    여행하러 가는 사람들도 있고..농장에서 돈 빡세게 모아오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가서 새로운 커리어 찾아서 눌러앉는 사람도 있고

    주변에 호주 워홀 간 사람 5명 중에 3명 정도는 갔다와도 영어 잘 못하더라구
    그냥 한국인들이랑 어울리고 한인잡만 하다 와서 영어 1도 못하는 사람도 봤음..
    가서 영어 배울 생각하지말고 가기 전에 최대한 빡세게 해놔야 가서 조금이라도 늘수있을거같어
  • tory_6 2024.03.30 02:31

    이때 아니면 내가 해외에서 살아보고 경험해볼수 있을까 싶어서/되든 안되든 조금의 영어실력을 갖추고 싶어서? 


    --> 이거 하고 싶으면 자금 많~이 들고가서 1년내내 돈쓰면서 어학원다니고 여행다니고 하면 됨. 알바? 영어 좀 배우고 구해지면 하고 말면 말지 하는 느낌으로.


    근데 톨이는 자금이 없잖아? 그럼 저 목표에서 포기할건 포기 해야됨. 아니면 5톨 말처럼 목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게 좋을듯. 무작정 워홀가서 호주에서 살면서 영어쓰면 영어실력 늘겠지? 이런게 아니라, 모든걸 내려두고 워홀 갈만한 이유가 있냐를 생각해봐야겠지. 

  • tory_7 2024.03.30 02: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6 19:08:34)
  • tory_8 2024.03.30 03:01
    워홀 불가능한게 어디있음 뭐 결격사유 있는게 아닌이상
    문제는 본인이 그걸 다 감당할 수 있느냐는거임

    돈이 아주 많다 > 영어못해도 외국에서 돈쓰고 놀다오면됨
    영어를 잘한다 > 거기서 일하고 그러고 살면됨
    다녀와도 취직걱정 없음 > 1년 정도 쉬고와서 취직하면 되지

    근데 셋다 아니라니 이건 남들이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음... 본인이 이걸 다 감당하고도 가고싶은 이유가 있으면 가는거고 감당 안될거같으면 뭐라도 준비해서 가야함
    그리고 워홀가서 영어 배운다는건 솔직히 불가능 음식 뭐 주문할게요 이런 일상회화만 배우러 가고싶다는거 아니잖아 심지어 어떤 날은 영어 한마디도 안해도 살수 있어 단순히 가서 산다는 걸로는 영어 안늘음 거기서 어학원 다니는 것도 돈들어 근데 자금 없다니까 이것도 불가능
  • tory_9 2024.03.30 10:26
    한국에서 6개월 -1년 영어열심히 하고 실전경험한다 란 생각으로 가야할 것 같아. 동기부여 위해 목표 영어성적 설정하고 거기 달성하고 호주 가도록 준비. 긴 인생에서 20대 후반에 1년 해외에서 보내는거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 다만 막연히 실력이 늘꺼라 기대하지 말고 구체적 목표 설정과 실행을 준비해야 함. 워홀에서 원하는 것 만큼 못 이룰수도 있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 일들은 평생 자산이 될꺼야.
  • tory_10 2024.03.30 10:39
    걍 갔다와~해외에서 살아보고싶어서라며! 언제 살다와보겠어
    영어실력은 외국사는거니까 어떻게든 지금보다야 늘겠고
    아무리 영어못해도 한국인 초3때부터 영어배운 공교육 어디안가더라 어떻게든 살아는 지니까 초기지금만 좀 잘 모아서 가봐~
  • tory_9 2024.03.30 10:46
    한국에서 6개월 -1년 영어열심히 하고 실전경험한다 란 생각으로 가야할 것 같아. 동기부여 위해 목표 영어성적 설정하고 거기 달성하고 호주 가도록 준비. 긴 인생에서 20대 후반에 1년 해외에서 보내는거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 다만 막연히 실력이 늘꺼라 기대하지 말고 구체적 목표 설정과 실행을 준비해야 함. 워홀에서 원하는 것 만큼 못 이룰수도 있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 일들은 평생 자산이 될꺼야.
  • tory_11 2024.03.30 15:56

    글보니까 가고싶은거 같은데 가는 거 추천함 후회도 해보고 하는게 낫거든 

  • tory_12 2024.03.30 18:29
    영어 못해도 워홀은 갈 수 있어. 다만 가서 일 구할때가 문제야. 영어 못하면 구할수 있는 일은 한인이 운영하는 가게가 전부인데 시급은 그나마 요즘은 최저임금까진 다 챙겨주지만 당연히 영어를 쓸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영어가 자연스럽게 늘 수 없음. 요즘 시드니나 멜번같은 대도시는 집 구하기가 굉장히 어렵고(쉐어도 많이 오름) 잡도 구하기 힘듬. (요즘 네팔이나 인도같은 나라 노동자들이 굉장히 많아진데다 경제도 안좋아서..)농장이나 공장같은데는 일 구할수 있긴 하지만 노동강도가 굉장히 세고 그 노동강도에 비하면 돈은 그만큼 많이 벌진 못해. (특히 중간에 중개인이 껴있다면)
    몇개월간 일을 못구해도 괜찮을만큼 여유돈과 멘탈이 있으면 괜춘, 돈 여유가 없고 멘탈이 강하지 못하면 솔직히 비추야. 영어공부 당연히 열심히 해야해. 시골같은데 가면 된다고 하지만 영어 못하면 시골은 더더욱 비추야. 인종차별이 대도시에 비해 훨 심하고 잡 자체도 별로 없음.
    영어 못하면 워홀 안가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같은 노력이면 한국에서 그만큼 하면 훨씬 더 빨리 자리잡음) 그래도 평생 후회할거같다면 한번은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해.
  • tory_13 2024.03.30 21:45
    가기전에 바짝 인강이나 오프라인 학원 다녀보는건 어때? 너무 쌩으로가기보다 그래도 모처럼 가는건데 미리 준비해서 가는게 더 좋을듯은 내 일본워홀 후회담ㅜㅠㅠ
  • tory_14 2024.03.31 12:01
    다른 커뮤에서 본 건데
    영어 못하고 호주 워홀가서 일을 못 구해서 두 달 동안 500 쓰고 한국 귀국 했다는 글 본 적 있어

    이런 경우도 생각해봐야할 듯
    단순 체험, 여행 목적이면 그래도 이득인데
    돈만 다 쓰고 다시 귀국하는 경우도 있어서

    근데 꼭 저런 경우만 있는 거 아니고
    운, 랜덤에 의해 일 구하는 경우도 있어서
    미래, 정답은 아무도 모르고
    스스로 시도해야 아는 듯
  • tory_15 2024.03.31 19:00
    간호계열이며 간호사는 아닌거야? 간호사면 면허전환 한국에서 미리 하고 영주권 신청도 오프쇼어로 하고 호주는 워홀로 가서 간호 경력 살려서 일하다가 영주권 승인되는 케이스 많던데!!
    워홀 자체는 일생에 한번 그것도 31세 되기 전에만 할 수 있는거니 갈 수 있으면 가보는게 후회가 없을 것 같아. 너무 좋은 비자야… 많이 준비해서 가면 그만큼 더 많은 기회도 얻을 수 있고
  • tory_16 2024.04.03 19:54

    해외 경험을 위해서 워홀 가는 거 진짜 찬성해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이 워홀간거임. 근데 영어가 안된다? 근데 돈도 많이 안가져간다? 진짜 개힘듦. 외국에서 돈없는 외국인은 정말 힘듦. 일찍 돌아올수도있고 가서 힘든 일 많이 겪어서 서러운 적 많을 수도 있을 거임 ..근데 어쨋든 날 잡고 그때까지 미친듯이 돈 모으고 영어 익혀서 가. 갔다 와. 간 거 자체를 후회하진 않을거임 

  • tory_17 2024.04.13 21:03
    나 딱 톨이 상황에 영국으로 워홀 다녀왔고 지금은 한국 돌아온지 얼마 안되서 쉬고있어. 참고로 앞자리 3임ㅋㅋ 내 인생에서 내가 한 선택 중 손에 꼽는 잘 한 선택 이었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톨한테 정말 가고 싶다면 가라 라고 말하고 싶은데 내 경우는 영국이어서 톨이 호주로 간다면 조금 다를 수 있을것 같아. (그리고 내 영어베이스 진짜 톨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 워홀가기 전 처음 여행가서 카페에서 주문할때 쓴 영어가 디스 플리즈 였어 ㅋㅋㅋ 그나마 영국 가기전 디스플리즈 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래도 거의 제로베이스에 가까웠다고 생각해.) 영국을 선택한 이유는 영어권 국가, 전에 여행왔을때 기억이 너무 좋았었음, 비자기간, 호주보다는 현지잡을 구하기 쉽다고 생각함, 유럽여행하기 용의함. 결과적으로 2년 가까이 너무 잘 지내다 왔고 영어도 유창하진 않지만 카페에서 일했기 때문에 전보다는 늘었어. 확실히 영어를 잘 못해도 런던의 경우에 다인종 다민족도시라서 일구하기가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해. 사람들도 대체적으로 다 이해해주는 편이야. 그렇다고 영국오면 영어 못해도 다들 일 잘 구하고 잘 지낼수 있어 라고 말하기는 어려운게 주변에 일 못구해서 한국 돌아간 사람도 본 적도 있긴한데 이건 드문 경우라고 생각해. 또 만약 오게된다면 한국에서 돈 빡세게 모아서 와야할것같고 이건 호주도 그럴거야 전체적으로 물가가 다 높아졌고 렌트비가 진짜 어마무시하고 보증금 안돌려주는경우 다반사, 처음 오게되면 내 신원을 보증할수 있는게(직업이나 보증인이든)없어서 집 구하기 정말 어렵고 그래서 6개월치, 또는 12월치 월세 한번에 내고 들어가는 경우도 허다함. 여튼 다른 선택지도 한번 고민해보고 만약 정말 워홀을 갈거라면 준비 단단히 하고 가서 재밌는 워홀생활 보내길. 아참 그리고 만약 내가 워홀갔는데 적응 못하고 2,3개월만에 다시 한국 돌아갔다? 그럼 뭐 어때? 워홀실패? 나는 아니라고 생각해 실패는 아니고 해외생활은 나랑은 맞지 않다 또는 이 나라는 나랑은 맞지 않다 타지살이 생각보다 쉽지 않네 이것 또한 경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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