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연휴라서 짧게나마 충주, 영주로 여행가기로 했어!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소백산이 가고 싶단 이유 하나로 좀 이상하게 목적지를 잡긴 했는데 ㅋㅋㅋ
여기 '충주'로 검색해보니 볼 거 없는 도시라는 이야기가 많더라고
영주로 검색했을 땐 아무것도 없고...
영주는 전에 부석사 때문에 좋은 기억이 있는데 그 외에는 가본 곳이 없어서
갈만한 곳이나 맛집 추천해주면 고맙겠어!!
인터넷으로 보고 있긴 한데 마땅한 정보가 없네 ㅠㅠ
영주관광하면 나오는 곳들 다 한번은 가볼만했어.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갔다가 풍기온천에서 온천하고 정도너츠, 순흥기지떡에서 간식 사고. 맛집은 기억에 남는 곳이 없네.. 순흥묵집 묵밥 정도?
영주시 풍기 순흥기지떡, 순흥묵밥+ 소수서원 / 부석사+애플빈커피
구 영주거주톨인데. 아테네 돈까스(경양식st인데 소스가 맛있어!), 장우동 비빔만두(영주역 앞에 있는 장우동 말고, 태극당 옆!), 쫄면은 중앙분식이 유명하지만 난 나드리 쫄면을 더 좋아했었어(둘 다 매운 와중에 나드리가 좀더 달달). 태극당 빵은 대체로 맛 없규 그나마 카스테라 인절미? 이거랑 밀크쉐이크가 맛있어!
랜드로바 떡볶이라는 길거리 떡볶이도 유명한데, 내 입에는 너무 심하게 매워서.. 개취로는 비추인데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