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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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8.13 10:40
    내 친구도 얼마전에 발리갓다와서 개 때문에 넘 힘들엇대ㅜㅜㅜ강아지크기가 아니라 엄청 큰 개들이 목줄도 없이 그냥 막 다니는데 살가운애들이 아니라 으르렁 거려서 무서웟다구ㅜㅜ톨이랑 남친 진짜 무서웟겟다ㅜㅜㅜㅜ고생해쏘
  • W 2019.08.13 10:43

    맞아!!!!!!!!! 목줄도 없었어!!!!!!!!!!!!!!!!!!!!!! 생긴건 맹견인데!!!!!!!!!!!!!!!!!!!!!!!!! 미친!!!!!!!!!!!!!!!!!!!!!!!!!!!!!!!!!!!!!!!!!!! 엉엉 ㅠㅠ


  • tory_3 2019.08.13 10:44

    그런데서 만났으면 진짜 무서웠겠다 꾸따에 비치가도 사람 엄청 많은데 큰 비글 정도 사이즈 개들이 해변에 많이 누워있는데 들개였나봐ㅠ 그렇게 짖었으면 나도 개무서워서 진짜 지렸을듯..ㅠㅠㅠ

  • W 2019.08.13 10:48

    나 지릴뻔했음 진짜루ㅋㅋㅋ

    ㅅㅂ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지만 당시엔 휴...

    남친 앞이라 멋있는척 하려고 참았지 혼자였으면 혼절했을듯 (다시 말하지만 애견인입니다 ㅠㅠㅠ)


    꾸따 해변에서 본 개들은 크긴 한데 거의다 마이웨이로 모래밭에 늘어져있거나 꿀잠자고있곸ㅋ 

    스미냑에서도 개들이 사람 봐도 본체만체.. 그래서 별 생각 없었거든..

    무서웟쪄 8ㅅ8 

  • tory_4 2019.08.13 11:28

    아 인정...눈빛이 진짜 사냥하는 눈빛이야ㅠㅠㅠㅠ나는 우붓에서 풀빌라 에어비앤비? 잡았는데 하필이면 숙소가 골목길 안에 있어서 개때문에 혼자 못나갔다ㅠㅠㅠㅠㅠ 서핑 예약해놔서 아침에 나가는데 앞에 개 두 마리 있는데 그냥 다른 동남아 생각하고 나갔다가 개 두 마리가 나만 ㅇ 응시하면서 컹컹 짖고 으르렁 대면서 우리 집앞까지 쫓아와서 나 미친듯이 집으로 가서 엄마한테 문 두드려서 열어달라하고ㅠㅠㅠ방지턱 있어서 골목길 입구에 그랩 바이크 불렀는데 아저씨한테 전화로 울면서 안으로 들어와달라고 빌었다ㅠㅠㅠ 근데 얘네가 등치 큰 남자들이 헛발질하면서 비키라고 하면 물 거처럼은 안하는데 여자들이 지나가면 자기들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지 엄청 물려고 하고 으르렁대서 더 무서웠어...브런치하러 갈려고 했는데 3일 내내 실패하고 시켜먹고 우리 집 옆옆에 사는 외국인 아저씨가 나갈 때 뛰어가서 같이 나감^^...

  • tory_7 2019.08.13 13:06

    ㅇㄱㄹㅇ 나도 혼자 지나가면 들개들 막 으르렁 대며 쫓아옴 애네가 본능적으로 아는 것 같아 뭔가 몸집이 작고 여자면 그냥 댐비려는듯 하 개놈들 ㅠㅠㅠ맨날 숙소들어가는 골목길에서 저래서 가게아줌마가 맨날 앞에까지 데려다줌 아줌마 천사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W 2019.08.13 13:14

    ㅋㅋㅋ 수..숙소라니...!! 토리무서웠겠다..... ㅌㄷㅌㄷ

    나도 숙소가 골목안이었는데 (몽키포레스트 바로 옆블럭) 다행히 개는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거기에 그런 개가 있었다면...................... 끔찍하네 ; 

    개가 사람을 무서워하긴 커녕 먹잇감으로 생각하는 눈빛이었어.. 

    그리고 목줄 없는게.. 킬링포인트...^^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ㅠㅠ

  • tory_5 2019.08.13 11: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13 00:02:53)
  • W 2019.08.13 13:19

    난 꾸따+스미냑 5일 있다가 우붓넘어갔는데 

    꾸따쪽 있는 동안 인적많은 도로가에는 개 거의 없고 (생각해보면 ... 인간 다닐 길도 좁아터졌는디 개가 다닐 리가..)

    서핑하는 바닷가 쪽에서 마니봤는데 근데 거의다 누워있고 이래서 특이사항은 없었어ㅋㅋ

    난 개좋아서 막 구경하고 귀엽다고 사진찍고 그랬었거든

    발리 인적 드문 곳은 개조심해야겠구나 싶었어 


    저 트레킹로드에서 겨우 택시기사 만나서 타고 내려오는데

    개때문에 너무놀랐다고 하니까 막 웃으면서 발리에 개많지? 발리의 개들은 어디든 갈 수 있어! 낄낄낄 <- 이랬음 ㅋㅋㅋ 제길

  • tory_6 2019.08.13 12:30

    글만 읽어도 넘 무서워 ㅠㅠㅠㅠ 별 일 없어서 너무너무 다행이야! 차올 때 잘 달렸다!!

  • W 2019.08.13 13:24

    오토바이 무리가 쫓아 주길 바랬는데 그냥 가버려서 

    아 ㅈ됐다.. 하고 있었는데 곧이어 대형차가 와서 밀어버림 ㅋㅋ


    솔직히 그때 뒤에서 차소리나면서 헤드라이트 비치는데 진짜 나 살았구나 싶고 막 ㅠㅠㅠ 아이언맨 등장급이었어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착하게살께요 했음 속으로 ㅠㅠㅠㅠㅠㅠ

  • tory_8 2019.08.13 13:11

    헐..... 나 내년에 발리 가는데 본문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무섭다 ㅠㅠ...... 나 어릴때 개한테 물린기억때문에 작은개가 짖어도 무서운데 ㅠㅠㅠㅠ......... 들개가 많구나

  • W 2019.08.13 13:26

    인적 있는 관광지는 저런일 1도 없어!!

    우리가 해지고 컴컴할때 숲속 트레킹로드에 홀로 있어서 그랬던거지.. 이런짓만 안 하면 암시롱도 안헐듯 ^^;;

    걱정말고 잘 다녀와!! 


  • tory_9 2019.08.13 16:58
    와 개 공포증 있는데 나였으면 경기 일으키다가 쓰러졌을듯 ㅠㅠ
  • W 2019.08.14 11:39

    그러게

    발리 여행가기 전에 준비하면서 길개 많다는건 알고 갔지만

    맹견st라는 말일줄은 몰라써

    발리뿐아니라 동남아는 개가 많다고하니.. 개공포증있으면 조심하고ㅜㅜ 인적있는 곳으로 다니자!

  • tory_10 2019.08.13 19:15
    완전동감 우붓서 3주 있었는데 메인도로말고 골목에서 개 맞닥뜨리면 진심 무서움 ㅜ너무짖고 물려는듯 따라와서 ㅜ ㅜ 나 세상스트레스받음
    요가다닐때 아침에 숙소에서 요가교실까지 개7마리 마주침 진짜 그때 죽는줄알았어 ㅜ ㅜ 개가 길막고 으르렁대서 골목빙돌아가긴 부지기수고 한참기다렸다가고 그랬어 ㅜ 지나가는 현지인한텐 안그러고 외국인보면 더그러더라
  • W 2019.08.14 11:39

    타지인을 구분한다는 거야?; 레알팩트인가 ㄷㄷㄷㄷㄷㄷㄷ


  • tory_11 2019.08.14 05:33
    발리 아니더라도 동남아 개들 존나무서워 진짜........태국가서 식겁했다 ㅅㅂ 광견병으로 물리는 관광객 다수 있는게 동남아시아임
  • tory_11 2019.08.14 05:34
    낮에는 축 늘어지고 있던 개들이 저녁에 눈빛 반짝거리면서 구역 지키고 다녀 존무 저건 겪어본 사람들만 아는거임
  • W 2019.08.14 11:40
    @11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저녁에 눈빛 반짝거리는거 레알...

    낮에는 다들 퍼져서 멍때리고 있어서 여기 개들은 세상순둥이들인가 했는데...


    그리고 초록창 검색해보니 물려서 오는사람 많더라???? 이거 현실공포 아니냐ㅠㅠㅠ

  • tory_12 2019.08.14 08:50
    난 개 안무서워하는데도 발리 개 엄청 무서웠어
    밤에 너무 크게 소리내고 무방비 상태로 누워있고...
  • W 2019.08.14 11:41

    목줄 없는거 보고 진짜 최후의 희망이 무너진 느낌이랄까...


  • tory_13 2019.08.15 21:42
    아 마져 우붓 솔직히 인도도 좁아서 걷기 좋지도 않은데 송아지만한 개들 자꾸 와서 ㅜㅜ 시바 속으로 쫄앗는데 아무렇지도 않은척 다녀야 되서 넘 무서웠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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