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도착했다

일단 지금 맥주한잔했음을 알려드림ㅋㅋ
혼자여행왔는데 진짜 느긋하게 보내고자 왔어
핀에어타고 10시간 환승해서 부다도착
진짜 멀다ㅠㅜㅠ
얼굴개기름끼고 앞머리 갈라지기 시작해서 얼릉 씻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듬
자신감 하락되기 시작해서 공항에서 택시타고옴ㅋㅋㅋㄱ
돈이 최고다 내가 이럴려고 벌었다!!!!
1년에 한번 나와서 놀다간다
부다 진짜 스페인같은느낌인데 다들 친절해
일단은?도착한지 3시간보냈음ㅋㅋㅋ
숙소는 겔레르트 호텔
시체니 사람많고 옷갈아입는데서 찌릉내난다고해서
혼자 느긋하게 보내고싶어서 아예 이쪽으로 잡았는데
후기 봤을때 사람들이 낡았다는 얘기하드만
클래식한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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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넓고 좋네!!!
계단 사진 첨 봄 이리 이쁜거 왜 다들 얘기안해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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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회전문도 연식 보이는데 막 호그와트같애
사진은 담에 도착하자마자 올라가서ㅎㅎ

날씨도 좋고 다리에 얘들 술먹고있어서 갑자기 쓸쓸
영원할거같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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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전에 이미 티켓팅해두고 사고가 나서 계속 맘이 쓰이는거야ㅜ이제 남은 한분마저 가족들기다린다고 어서 가자고 내가 맘담아 빌고 갈께

여행은 부다ㅡ빈ㅡ할슈타트ㅡ프라하로 이어지니 또 올려줄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