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5월 초부터 4주 유럽여행을 앞두고 있는 톨이야
2주전 항공권 티케팅을 시작으로.. 루트 짜고.. 숙소 예약하고.. 지난한 세월을 지나왔지
유럽 처음인 톨인데 벌써 두세번 갔다온 기분이자나여 ㅜㅜ
영국(런던 4박) - 스페인(11박 세비야 - 그라나다 - 네르하 - 바르셀로나) - 스위스 (4박 그린델발트) - 이탈리아 9박 (베니스 피렌체 로마)
일정은 일케구!
현재까진 쓴 경비만 약300 정도구 ㅠㅠ 여기엔
-교통비 (인아웃 항공권 / 유럽내 국가이동항공권 / 스위스패스)와 숙박비 포함되어있어!
내가 예산을 최대 600으로 잡고 있어서 ㅠ
나머지 300으로 나머지 애들을 해결해야하는 상황인데..
보통 경비는 숙박비 빼고 하루당 x10 정도라고 하잖아?
근데 나는런던에선 나름 뮤지컬도 보고싶고..
스위스까지 갔는데 패러글라이딩도 한번 하고싶고
로마가선 바티칸 투어, 남부투어도 좀 하고 싶고..
그리고 먹는것도 너무 마트음식이나 컵라면 말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4~5만원 하는 괜찮은 식당도 좀 가고시픔
이런데도 300으로 4주 경비 적당할까?
아니면 좀더 넉넉하게 준비해가야할까? ㅜㅜ
(기념품 같은 소소한 쇼핑 말고, 아웃렛 같은 쇼핑은 일단 제외한다 치고!)
여행다녀와서 텅장될 생각하니..벌써부터 아득하긴한데
그래도 이왕 시간돈들여서 갔으니
하고싶은건 웬만큼 하고 싶다 주의라서..
톨들의 고견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