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람들 보면 알러지나 채식/비건 아니더라도 그냥 안먹는? 음식이 많더라고
친구남친은 맨날 먹는거만 먹고 자기가 권하는건 하나도 안먹는다그러고
우리회사 사람도 백인 남부출신인데 해산물자체를 좀 꺼려하더라고. 해산물 안먹는 동네에서 자라서 생소한거같아서 이해가긴하는데
그냥 '난 ㅇㅇ안먹어' 이런 사람들이 많더라고
막..산낙지나 회 내장 이런거도 아니고 걍 미국에서도 일상적인 음식인데도 뜬금없는걸 안먹는다는게 많았음
물론 잡식인 사람도 많이 봤음. 내 경험엔 근데 백인애들이 제일 저런 케이스가 많았던거같아
물론 억지로 먹이는 분위기보다 안먹으면 ㅇㅇ 그래~ 하고 넘어가는 분위기라 나도 편하긴해.
난 어릴때 학교에서 우유한곽씩 주는거 너무 싫었어서ㅋㅋㅋ
사회분위기 자체가 알러지에도 민감하고 한국같이 먹보문화가 아니라 안먹어도 되는건 아예 첨부터 시도를 안해봐서 어릴때부터 굳어지는건가 싶기도해
*물론 지역바이지역 케바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