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실 내가 부담스러우실까봐 지금까지 연락 못드렸어. 내가 어렸을 때 집안 분위기 때문에 애어른? 같은 기질이 있거든ㅠㅠ감정 티 안내고 그러는거. 근데 몸이 안좋아지니까 너무 뵙고 싶네
좋아하실거라니 다행이다. 그 소식 듣고 엄청 울었어. 내가 커서 꼭 다시 오겠다고 했거든. 아주머니랑도 오라고..ㅋㅋ거의 그 집에서 나는 살고 싶었는데 한국 다시 돌아가니까 또 괜히 상처 안받으려고 무심한 척한게 죄송해. 아저씨도 거의 아빠처럼 내가 따르기도 했고.
다른 질문 하나 얹어서 해도 될까? 주소를 계속 보관하다가 작년에야 버린 거 같아 street생각나서 구글 스트리트뷰 치니까 나오는데 스트리트뷰로 주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니?ㅠㅠ사실 건너건너 소개 받은건데 다시 알려면 좀 귀찮아서..여쭤보는게 낫니...엇 우편함에 숫자 있어서 찾았엉!ㅋㅋ일단 여기로 편지 보내봐야겠다..
아 사촌분 번호는 잃어버렸고.(그분이 한국에서는 이쪽으로 전화하라고 주신거) 건너건너 다시 물어봐야겠따ㅋㅋ
근데 연락을 안한지 꽤 돼서 문제야ㅠ일단 미리 편지나 연락이라도 해보게!
굉장히 좋아하실거야
혈육 예뻐해주시던 홈스테이집 몇년뒤에 같이 따라갔는데 나까지 엄청 반겨주셨어
나도 기쁠 것 같은데..
먼저 연락드려봐~ 10년 전 누구누구인데 혹시 기억 하시냐고. 그 때부터 쭉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고 한 번 뵙고 싶었는데
여건이 안돼서 연락 못드리다가 이제서야 연락드린다고. 잘 지내시는지 한 번 꼭 만나뵙고 싶은데 괜찮으신지. 여쭤봐~
아ㅠㅠ넘 좋으신 분들이다,,,혹시 토리만 괜찮으면 다시 여기서 후기글 볼수 있길 소취할께...
정말 좋으신 분들이긴 했어ㅠㅠ근데 내가 지금 보니까 못됐;; 여하튼 공감해줘서 고마워 토리야❤❤ 나도 잘됐으면 좋겠다ㅠㅠ잘되면 꼬옥 글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