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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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6.25 08:25
    집에서 금전적으로 지원받는게 있다면 그냥 알바한다는 생각으로 도와드릴 것 같음...
  • tory_2 2020.06.25 08:32

    2222222222 너톨이 보기에도 부모님 몸 갈아넣으시는 수준으로 일하시는 거라면 집에 내려가 있을때만이라도 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은데..

  • tory_3 2020.06.25 08: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27 12:47:00)
  • W 2020.06.25 10:43

    지금은 금전적 지원은 안받어.. 따로살아서 근데 일하면 수당은 주시거든 물론 막 용돈이라 하시면서 주시긴 했어 몇번

    이런말 쓰는것도 미안하네 괜히ㅠㅜ 맞아 어릴적엔 다 받고살았지..ㅜ 

  • tory_4 2020.06.25 08:38

    마음방 글같아~

  • W 2020.06.25 10:44

    마음방에서 글을 못써서..

  • tory_11 2020.06.25 11: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28 15:39:03)
  • W 2020.06.25 12:26
    @11

    내가 해외거주하면서 느끼는 고민이라 여기썼어 내 실제 생활이라

  • tory_5 2020.06.25 10:35
    인건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가거든... 수입에 비해 인건비로 많은 비중이 나간다면 쓰고 싶어도 사람 못 쓰고 당신들이 힘들게 움직이시는 거야.
    예를 들어... 남편이 나한테 시터 쓰라고 그래. 애한테 늘 내 몸 갈아넣지 말구. 남편이 능력이 없는 건 아닌데... 우리가 곧 집도 살 거고 그러면 여러 부대비용도 많이 나갈 건데 혼자 일해 버는 돈으로 시터 비용이 만만치 않고... 코로나도 있고... 그냥 내 몸 갈아넣는 중이야...
    그렇다고 남편이 날 원망하며 자신도 바쁜데 안 도와줄 거다 하면... 나는 많이 슬플 것 같아. 부모님 싫어만 하지 말고 생각을 좀 바꿔서 네가 좀 더 부지런해지면 어떨까? 결국 부모님 돈이 가족을 위한 거니까...
    톨도 할 일이 많겠지만... 부모님 마음도 톨과 같이 전쟁인 부분이 있을 거야...
  • W 2020.06.25 10:52

    미안 댓글받으려고 제목을 좀 자극적이게 지었는데 싫어한다는게 부모님을 싫어한다는게 아니구 일자체가 싫다고 해야하나...? 

    당연 집안일 도와드리고 가게일도 물론 도와드리지 난 독립해서 맨날 집에오는거 아니니까.. 

    근데 나도 스케줄이 딱 있으면 더 편하겠는데 그런게 아니고 내꺼 하다가 막 달려나가야하고 일 부탁하실때 막 너가 괜찮으면 도와줘~ 이러셔 안도와준다면 꾀병부린다구 하시고. 차라리 걍 오늘스케줄이니까 일해 이러면 더 좋겠어..ㅠㅜ (이부분은 많이 말씀드렸는데 결국 해결안났구..)

    그리고 내 생각(?) 으론 몸 망가져서 노년에 힘드시고 막 병원비 나가고 서로 멘탈로 힘드느니 차라리 조금벌더라도 몸이 편한게 낫지않냐는 생각도 있고..(이부분이 크지 사실) 물론 부모님 생각은 그게 아니시고..

    내가 집에 사는게 아니라 정확히 수입이 어떤지 몰라서 더 막 건강하게만 지내셨으면 하는 맘에 그런것같네 몸 망가지는게 제일 힘들잖아.

    조언 고마워 나도 맘을 달리 먹어야겠어.. 톨이도 육아힘내 

  • tory_5 2020.06.25 11:31
    @W 부모님과 소통이 안 되어 있는 느낌이 딱 드는데... 일단 부모님과 차분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때? 갑자기 부르시면 하고 있는 일이 있을 때 곤란하지.
    아니면 일주일이나 이삼 일 전에 스케줄이 이러이러 해서 언제 시간이 빈다, 그때 도와드릴 수는 있다라든지 서로 맞는 시간을 공유해야 트러블이 없을 것 같아.
    막무가내로 불러내시는 거면 톨이도 스트레스를 받지~ 일단 부모님과 좀 이야기를 해 봐. 건강 해치시는 것도 문제라서 그것도 이야기해 보구...
    우리 부모님도 한시도 가만 안 있고 계속 움직이셔야 하는 타입인데 그래서 병 얻으셨어. 갑상선도 있고 골절인데도 집안 청소해야 한다고 무거운 거 들고... 나중에 시간 있을 때, 이런 게 없음....
    주말에도 안 쉬고 나가야 하고 뭘 해야 하고 그런 성격이시라 건강을 해치는데 그러지 말라고 말씀드려도 안 들어서 그런 부분은 포기했어. 근데 타협할 수 없는 부분도 있긴 해.
    토리도 부모님과 ㅇ야기를 해 보고, 이건 내가 바꿀 수 없는 부분이다, 이건 타협할 수 있다, 이건 부모님께 허용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런 경계를 지어서 잘 전달해 드려야 할 것 같아.
  • tory_5 2020.06.25 11:35
    @5 이게 한 번에 바뀌지는 않고... 반복적으로 말씀드리고 대화하고 전달해야 해.
    토리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도와드리고 거절하고를 잘 조절해서 부모님과 사이가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모님이 아니라 일을 싫어한다고 했는데 그 마음 알 것 같아. 내 후배가 그랬거든. 정말 바쁘게 사는 후배였는데 부모님이 밤늦게까지 식당일을 시키셨어. 힘들어했는데도 결국 하고자 하는 건 다 이뤄내서 나이가 한참 어린 후배였는데도 저 놈은 뭘 해도 될 놈이다 하고 감탄하고 존경했어.
    그런 케이스가 흔하지는 않다고 생각해. 정말 착하지만 정말 힘들게 살았고 부모님 일로도 많이 힘들어했어.
    토리 취준생이랬는데 얼른 취직되고 어르신들도 일 체계가 잘 잡혀서... 서로 좋은 일만 있었음 좋겠다. 같이 힘내자.
  • W 2020.06.25 12:35
    @5

    어릴때 나 부모님 힘든게 너무 싫었거든.. 지금이랑 똑같이. 근데 그때 한창 사춘기라 막 소리지르면서 울며불며 진짜 막말로 지랄을 많이 쳤어 그랬더니 부모님도 나에대해서 맘 닫은부분도 있으셔서 내 말을 전부 들으시긴 좀 힘든것 같어..ㅠㅜ 

    근데 우리부모님도 진짜 고집이 너무세셔서 울고불고 화를내봤는데도 더 사람 쓸일 없으시대 자기네 몸은 괜찮대서.. 나도 걍 그러려니 했는데 막상 와서 일해보면 또 왜 갑자기 부르시는지 알것같구.. 

    내가 너무 휩쓸려다니는데 내 부모님이라서 똑부러지게 하기 참 힘든것같애. 머리로는 내가 맞는데 내 부모님 말 다 챙겨드리구 싶은한편 내 일도 하고싶고.. 줏대가 없네..ㅋㅋㅋ 

    우리엄마도 갑상선이신데 톨이어머니도 힘드시겠다..ㅠㅜ 마저마저 우리부모님도 일을 만들어서 하셔ㅠㅜ 

    톨이가 좋은사람이라 멋진후배를 뒀네.. 나도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고 돈 많이 벌어서 좀 편하게 해드리면 좋겠다..

    토리도 코로나땜에 고생하는데 힘내구 좋은일 많이 있을거야!

  • tory_7 2020.06.25 10:44

    보자마자 딱 드는생각은..

    양심이란게 있나? 라고 생각드네..

    갈아넣으셔서 키워주시는 건데

    양심있으면 그런말 못할거같은데


  • W 2020.06.25 10:58

    좀 글킨한것같네ㅠㅜ

    그래도 부모님이 가게차리신건 내가 독립하기 한 1년전이라 그땐 다 도와드렸어... 변명해보자면 ㅜ

    톨이 말이 맞어 나도 내가 많이 이기적인것알아.. 그래도 다른일 하시면 좋겠다 더 몸 편한일..

  • tory_8 2020.06.25 10: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1 10:53:00)
  • W 2020.06.25 10:53

    ㅇㅇ 학교다닐떄도 초반에 도와주시고 그뒤로 내가냈구 독립해서 따로살어 그래서 더 그런가바 ㅠㅜ 에혀 잘해드리고싶은맘이랑 일이 싫은맘 반반이야

  • tory_9 2020.06.25 11:20

    혹시 톨 수입이 괜찮으면 알바 하나 더 쓸 수 있도록 금전적인 도움을 드리는건 어때ㅜ? 이런 해결책은 좀 아닌가 ㅜ

  • W 2020.06.25 12:27

    엄청 힘들게 사는건 아니지만 그냥 빠듯하게 사는..? 월급이 많진 않고.. ㅎㅠ 근데 진짜 톨말대로 내가 돈 훨씬 잘벌어서 빨리 편하게 해드리면 너무좋겠다 

  • tory_10 2020.06.25 11:43

    뭔가 일이 틀어졌을 때가 무서워서 직면하기싫은 그런것도 있는거같음.. 마음의 여유같은거 ㅠㅠ 

  • W 2020.06.25 12:29

    마자.. ㅠㅜ 진짜 딱 그맘이야 .. 

  • tory_10 2020.06.25 14:03
    @W

    혹시라도 건강 악화되고 그럴까 불안하고 마음이 편치않다고 알바쓰면안되겠냐고 소통하려 노력하는게 최선일거같어 ㅠㅠ.. 

  • tory_12 2020.06.25 11: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26 13:23:54)
  • W 2020.06.25 12:28

    톨 말이 맞는것같애.. 나도 그렇게 하자고 맘먹고 왔는데 쉽진않네.. ㅎㅎ 내가 좀 똑부러지지 못해


  • tory_13 2020.06.25 12:55

    글내용이 여행/해외방이랑은 딱히 관련이 없는것같아

  • tory_14 2020.06.25 13:03

    222 해외 생활이랑 아무 상관 없이 부모님 자영업에 대한 고민이 주가 되는 글이라 방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 tory_15 2020.06.25 13:04
    3333 해외생활과는 별 상관 없어보여
  • tory_16 2020.06.25 13: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12 01:15:27)
  • W 2020.06.25 13:20

    마음방에 쓰기엔 등급이 안되서 차선책으로 여기다 썼어 

    그리고 나는 해외거주자로써 내가 해외에 거주하면서 실제로 하고있는 고민/생활이라 생각하고 여기다 쓴거야 ㅜㅜ

    이런상황에 처한 해외거주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고 판단해서 

    그래두 한번 문의 넣어볼게 

  • tory_17 2020.06.25 13:46
    @W

    그런식이면 모든 글을 쓸 수 있어. 등급 되면 마음방에 글 쓰자

  • tory_18 2020.06.25 14:27

    본인이 마음방 등급 안된다고 다른 방에 글 쓰면 안 될것 같아 등급 올려서 마음방에 글 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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