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토리들
나는 유럽에서 유학중이고 내가 사는데는 확진자 많이 줄고 컨트롤 나름(?)
다른 유럽국가(예를 들면 영국....이태리..스페인등..)에 비해선 나름..나름..
잘 하고 있어서인지 지금은 다들 일상생활로 돌아왔어
그래서 나도 이제 슬슬 다시 알바를 구해보려고 하는데
나는 진짜진짜!!!! 리테일에서 일을 해보고 싶거든
쇼핑도 좋아하고 옷도 너무너무 좋아함
내 취향/스타일도 확고해서 여기와서도 패션 칭찬 자주 들음
그래서 진짜진짜진짜 너무너무너무 리테일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데
내가 한국에서도 여기서도 리테일 경험이 없어서인지
cv내는 족족 인터뷰 기회조차 안와
딱! 한번 리테일은 아니지만...러쉬 인터뷰봤었음(그리고 떨어짐)
여기와서 알바 계속 했는데 그건 레스토랑 웨이트리스였거든
팁 받는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지만 관광객들 많이 오는 데여서
너무 정신 없이 일하고 바쁘고 늦게끝나고 등등 레스토랑에서는
더는 일을 하고 싶지 않음....
한국에서 직장경험 제외하고는 편의점이나 호텔 프론트에서 일한 적 있고
여기와서는 레스토랑에서 쭉 일했음
네이ㅂ에 워홀 리테일로 검색하면 후기들 많이 나오던데
아무리 읽어봐도 내가 리테일 일한 경험이 없어서인지 붙은적이 없어서인지 감이 잘 안와
어떻게 하면 뽑히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혹시 리테일쪽에서 알바나 워홀 해 본 토리들 있다면
cv나 커버레터 어떤 식으로 써서 붙었는지
팁이나 노하우를 알려줄 수 있을까?
내가 사는 나라는 리테일은 레스토랑이랑 다르게 워크인으로는 안받고
무조건 온라인으로 내라고 하더라고...ㅠㅠ
해외 토리들 다들 코로나 때문에 힘들었을텐데
(나를 포함) 화이팅 !!!!!
그리고 톨이가 아시안이니까 은근 아시안 기업에서 일하는것도 나쁘지않을꺼야 예를 들면 일식당체인이라던가 무지라던가 유니클로라던가 이런 기업들은 일단 출발이 아시안에서 시작한거라 우호적이고 일하는 직원들도 아시안이 많아. 경험이 없어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거라면 이쪽으로 일단 진입해서 몇개월 경력 쌓고 다른데 하고 싶거나 관심있는 쪽으로 이직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해! 알바도 취업이랑 똑같은거 같아 원하는 회사가 있더라도 내가 경쟁력이 없으면 일단 일할수있는 곳 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이직하면 됨
그리고 씨브이에는 최대한 톨이의 장점을 약간의 과장을 보태서 써도 크게 상관없는거같아. 없는걸 지어내는게 아니라면 외국애들도 그렇게 하더라구! 그리고 꼭 경험이 없더라도 뭐 비슷한 일을 해봤거나 학생때라던가 팀플이거나 프로젝트거나 과활동이라거나 대외활동이라거나 등등 분명 톨이가 가진 장점들을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테니 그것도 언급하면 좋고! 내가 톨이가 어떤 배경으로 살았는 지 몰라서 콕집어 말하기 그렇지만 난 근로학생도 했기때문에 그것도 알바라서 다 넣었어 ㅋㅋㅋㅋ
뭐 주절주절 썼지만 정답은 약간 과장해서 톨만의 CV만들고 최대한 많이 지원하는게 답이라능! 글구 온라인 지원하면 원하는 지점 묻는데도 있을텐데 보통은 톨이가 지원하는데 말고 다른데 배정시킬수 있는 가능성이 크거든? 그러니까 그부분도 감안할수있는지 꼭 미리 감안하고 지원하길 바래. 면접때도 다들 물어봄. 글고 리테일 샵들은 대부분 어떤 매장이 인력 부족하고 그러면 파견식으로 도와주라고 잠깐 보내기도 해 그냥 참고하라구!!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