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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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4.23 12:12
    컬리지 코업 말하는거면 이거 무조건 일경험 쌓을 수 있는거 아님. 컬리지 학기중 혹은 막학기 후에 인턴하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쉬운데 프로그램상 코업을 하게 되어있으나 내가 코업(인턴)을 못 구했다? 그럼 학기 강제로 쉬거나 복학하고 그냥 졸업하는 거임.. 요즘 신입 잡마켓 안 좋아서 코업 합격률도 낮음.. 거기다 외국인이다? 같은 조건이면 세큐리티나 정부 지원금 문제 때문에 시민권자, 영주권자 순으로 선호됨. 진짜 수요많은 직군+해당 산업 관련 도시면 모르겠는데 일반 사무직이나 개발자 이런 직군이면 쉽지 않음..
    컬리지는 한국으로 치면 전문대로 많이 치환하던데 경험이나 학벌 생각하는거면 준학사나 대학원을 추천함.
  • tory_2 2024.04.23 12:15
    내친구 코업으로 지내다 귀국하는데 당사자가 아니지만 들은 바로는 

    코업은 나이 제한 없고 컬리지 공부 후에 인턴십으로 일할 수 있는 제도 > 컬리지가 아니라 아카데미 느낌이고 졸업장 아니고 수료증이라고 하더라. 취업에 도움되는 거 없다는 거 같아. 실제로 친구반 수강생들 중에 인턴십 들어갔다는 소식 들은 적 없대. 

    거기서 취직하려면 코업이 아니라 진짜 컬리지를 가야하고 (졸업장이 있어야 서류라도 봐주는 느낌) 지금 캐나다에서 취업자체가 어렵다더라. 컬리지 다니는 유학생들도 돌아온다고 하는 판이니 만약 간다면 코업듣고 인턴십 안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 한대. 어떤 과목인지 모르겠지만 내 친구는 풀스택 개발자 과정으로 들어갔는데 원래 디자이너+퍼블리셔여서 공부는 좀 더 했지만 취직은 못했음 친구는 여윳돈도 있고 회사도 원격재택으로 월급 다 받아서 가서 진짜 순수하게 공부만 했지만 빠듯하게 가면 학업도 안되고 일하느라 힘들고 다 그렇지 뭐

    그리고 코업 과목마다 물론 다르겠지만 챕터마다 강사도 바뀌고 강사 중에는 실무자 아니고 그냥 코업 졸업생 중에 들어와서 있는 경우도 있고 뭐... 그렇게 좋은 환경은 아니었던 거 같고 그냥 우리나라 국비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친구는 기본 지식이 있어서 끝까지 잘 수료하고 왔지만 중도탈락 진짜 많았대.

    컬리지도 다시 알아봤는데 원래 캐나다 유학으로 졸업하고 특정조건만 맞추면 취업비자 3년 나왔는데 이거 폐지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 영어공부가 목적인 거면 그냥 일년 어학연수 가는 게 나을 거 같음. 허울만 좋지 진짜 그냥 비자 장사 중 하나야

    어떨지 모르지만 갔다 온다고 치면 재취업해야하고 1년 이상 공백 생길 수 있다는 거도 염두해둬야 하니 여윳돈 더 있어야겠지...? 그럼에도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늦은 나이에도 해외(영어권)생활 해 볼 수 있으면서 일까지 할 수 있는 비자라는 건 확실히 메리트가 있으니까 정말 1년 휴식하면서 공부 좀 하고 온다는 느낌이면 나쁘지 않은 거 같음. 아예 작정하고 스펙업하거나 정착기반 다지는 걸로는 ㄴㄴ 
  • tory_4 2024.04.23 16: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9 18:03:26)
  • tory_3 2024.04.23 14:21
    아직 워홀갈수있는 나이면 워홀가는게 더 매리트있다고 생각해. 정착생각없다고 하지만 와서 마음 바뀔수도 있으니 가능성 열어두고 (그런사람들 많아서) 온김에 공부가 해보고싶은거면 어학원을 다녀도돼 (비자에 묶일 필요없이. 이거 진짜 큰 매리트야) 학비천만원은 다른데 쓰는게 더 낫지않을까 생각함. 예를들어 나중에 톨이 캐나다생활해보니 잘 맞아서 여기서 더 있어야겠다 싶어서 현지 대학/대학원을 가거나 다른비자로 변경 시, 아님 하다못해 귀국전에 여행, 돌아가서 재취업때 생활비 등등을 대비해서. 코업은 일단 지역도 대도시밖에없고, 분야도 제한적임. 그리고 중요한게 나중에 혹시 이민하게되면 코업비자때 일한 경력은 못써. 한번 요모조모 고려해봐봐
  • tory_5 2024.04.24 08:34

    22222이 톨 말 다 받아 워홀로 갈 수 있으면 워홀로 가는게 나아 주변 사람들 보면 코업은 너무 제한적이더라 뭔가 한국인으로서 생각하는 번듯한(?) 잡 잡기가 어려움......특히 요즘같이 불경기에는 더...

  • tory_5 2024.04.24 08:32

    지금 캐나다에서 귀국준비하는 입장에서는 그냥......오는거 자체를 그다지 찬성하고싶지 않아 나도 일하다가 레이오프돼서 EI받으며 지내다가 비자 기한 다 돼서 귀국하는거고 요즘 불경기라 일 없고 렌트 비싸서 다들 탈출하는 분위기임......

  • tory_6 2024.04.24 10:47

    나 지금 사립 컬리지 코업 과정 듣고 있는데, 음 추천 안하고 싶다 5점 만점에 2점 정도? 

    일단, 학생은 20h/주 밖에 일 못해서, 렌트비 간당간당하게 벌 수 있는 수준이고, 그마저도 요즘 구직난이라, 서버 하나 뽑는데 몇십명이 몰려 드는 상황이라 알바 일자리 찾기도 힘들당!

    코업 과정은 학교에서 떠먹여주는 건 거의 없고, 이력서 봐주는 정도? 이마저도 우리학교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나처럼 알바하는 애들은 시간 내서 가기도 힘들.. ㅠㅠ  난 큰 꿈을 안고 코업 과정을 들은 건 아니고, 그냥 조금 더 체류하자는 마음에서 들은 거였고, 그냥 딱 그 정도 마음이라 실망하거나 하는 건 없어 

    제대로 된 직장에 들어가려고 하는 거면 공립 컬리지는 적어도 가야되는 것 같아 

    아님 영어를 네이티브 처럼 하면 기회가 생길지도? 우리 반 친구 중에 남미에서 왔는데, 영어 네이티브 처럼 하는 친구는 회사 구한 것 같더라 

    아직 워홀이 가능하면, 워홀로 와서 일자리 찾아봐! 사립 컬리지, 소위 말하는 코업 과정은 하나 마나 인 것 같아 

    졸업장 있다고 메리트 되고 그런거 전혀 없는듯

    나도 한국에서 5년차 직장인일 때 그만 두고 왔는데, 솔직히 후회하는 마음이 더 커.. 영어 많이 늘었으면 진작 캐나다 떠났을 듯

    영어 때문에 좀 더 있어보자 해서 코업 과정 등록한 거 말고는 목표도 뭣도 없어 

    여기 진짜 물가 너무 비싸고 비싸고 비싸고............. 힘들어 귀국하고 싶다

    근데, 요즘 코업 과정 학생 비자 잘 나와? 요즘 사립 컬리지 로는 학생 비자 받기 힘들다는 소리 들은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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